뭐터리[스나이퍼^]오래된 은행나무 옆에 오래된 고택 이 80년대 까지 있었습니다
마을과는 동떨어진 대갓집 이었는데 고종비 (명성황후)께서
여주로 피신 할때 이곳에 들러 3일간 은신했다고 하더랍니다.
제가살고 있는 아파트 주차장이 되어 버렸네요.
참나무 상처 난것을 보면 큰집 누님들 따라 토토리 채취 하던 기억에
이미 세상 떠나신 누님들 생각이 많이 납니다.
숲속 공기가 맑으니 기억도 생생 해 지네요. 2025-04-29 09:45 신고
002oldman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로 이루어진게 아닐까요?
그위에 나무들이 자라고 ...
만약 하나의 바위로 이루어 졌다면 희귀한 산(山) 일텐데요.
산세가 참 좋네요. 저곳에서 걷다보면 담배연기로 찌든 폐속의
공기가 모두 정화 될듯 합니다.
전주 향교 에도 수백년된 은행나무 거수들이 있습니다만
저 은행나무는 아래에서 부터 가지가 나뉘어 올라가 있군요.
흔치 않는 수형(樹形) 이네요.2025-05-04 22:16 신고
뭐터리[oldman]참나무 군락지 보다 조금 더오르면 선대 할아버님 선산이 있었는데
학교가 들어서며 모두 이장 했는데
선산이 있을때 기억으로는 잔듸가 잘 자라지 못했던 것 같은데
화강암 이 많은 지역 이라 암반부식된 왕모래가 많아 묘 관리 하기
애 먹었습니다
참나무 군락지는 마을분들 이 즐겨가던 (음주 ,풍악)명소 였습니다.
아스라히 흥겨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2025-05-07 13: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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