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설산오랜만에 보는 참매미입니다~...
근래 듣기 힘든 소리이기도 하죠~...
이른 새벽 부터 울어대면 소음이 따로 없습니다~...
그날은 비도 안오고 덥습니다~...
한낮에 갑자기울음이 그치면 한바탕 한 소나기 퍼붇는 겁니다~...
참매미는 우는 주기가 있는거 같은데 다른 것은 쉬지 않고 울어대니 그냥 시끄럽기만 합니다~...
이 소리가 그치면 가을을 맞이해야지요~...
습하고 더운 요즘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2025-08-18 12:34 신고
003스나이퍼^ㅋ~~정말 오랜만에 매미를 구경합니다^^
어릴때 벌레들을 징그러워 했는데..매미만은 그리 거리감을 두지 않았던거 같아요^^
요즘은 서울도 숲이 많이 우거져서 여름철이면 엄청 시끄럽다 생각됩니다^^
뭐터리님의 매미 사진을 보는 도중에도 지금 제 머리속에 비슷한 소리가 끈임없이 울립니다 ㅋ~~
오늘도 멋진 사진을 즐감하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25-08-19 04:25 신고
뭐터리[스나이퍼^]어린시절 여름방학 과제중 가장 어려운것이
일기쓰기 와 곤충체집 이었죠.
참나무군락지 에서 사슴벌레 잡아 친구들에게 팔아 과자 사먹던 그시절 .
요즘엔 벌,나비 찍으러 돌아다니다 보면 잠자리채 들고 있는 어린이가 가장 무섭 습니다.
여기는 매미사진 따로 오디오는 창문열고 따로 듣습니다.
좋은날 행복한날 기대해 봅니다.
004oldman저도 며칠전 우체국 택배발송 하러가서 엄청나게 가깝게 들리는 매미소리에
옆에 있는 나무를 매의눈 으로 훑어 보던중 한녀석을 발견 했습니다.
급한대로 스맛폰을 끄잡어 내서 디지털 줌 4배율로 찍어서 결과물을 봤더니
네 ... 그냥 딜리트 해버렸네요. 그때 그 매미는 상당히 크더군요.
사진속의 참매미를 보니 그 매미는 참매미는 아닌듯 싶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매미를 본다는게 쉽지 않은데 ... 가까이 보니 재밌네요.
저 매미를 찍을당시 뭐터리 님의 심장소리도 밖으로 들릴정도 아니였을까 생각 해봅니다 ~ ^^
살살 다가가서 카메라 들이대기 시작하면 매미가 날아가 버릴까 싶어서 ...
올여름 매미는 저 사진으로 만족 합니다. 좋은시간 되십시요 ~2025-08-19 11:19 신고
뭐터리[oldman]행여나 날아가 버릴까 내심 걱정 했습니다
예전에는 매미들이 인기척 있으면 후르륵 날아가 버렸는데
사람들이 해꼬지 않한 다는것을 알아차렸는지
슬금슬금 자리만 이동 하더라구요
접근할때 는 조심 스럽기는 합니다.
요즘 회사에 방충망 없는 쪽 창문을 열어놓습니다
말벌이 자주 들락 날락 하는데
그냥 모른척 하니 쉬다가 날아가 버립니다.
평화 협정 같다는 기분이 들어요
가내에도 화목과 평화 충만 하기 바랍니다.2025-08-19 1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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