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눕피브라운 잘 사용하신거 같은데요 ㅎ
광각 느낌 더 살리시려면 네면이 터널처럼 막힌 구조나 골목같이 선이 뚜렷한 장소에서 찍는 것도 괜찮습니다.
일부러 살리시려고 하는것 보단 찍다보면 확 느낌이 오는 순간이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 사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열린문에서 비치는 빛줄기 하나가 따스해보이고 사람은 없지만 학생들의 모습
그리고 선생님과 학생이 대화하는 모습이 떠오르게 만듭니다.
비슷한 느낌의 사진을 여러장 모아 구성해보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만들어질 것 같은데요?2015-09-21 23:48 신고
눕피브라운[김쌤~~] 학교엔 사람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언제나 이야기와 고유한 정서가 흐르더라고요
특정한 사물 자체에 집중하기보단 그 내면을 표현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ㅎ
사람일수도 있고 전체적은 풍경일 수도 있고
묘한건 좋은 빛과 만났을 때 그 느낌이 더 풍부해 진다는 점이었습니다.
외로워 보이는 풍경임에도 빛과 함께라면 따듯한 정을 함께 느낄수 있고
의도에 따라서 고요함을 더 부각시킬 수 있었습니다.
제가 동네사진을 많이 찍듯이 김쌤님은 학교에 오랜시간 계시니
누구보다 학교에서의 순간들을 잘 파악하고 계실거 같습니다.
선생님의 시각으로 본 학교 사진을 담을 수도 있고 조금 떨어진 시선으로 담을 수도 있고
아니면 아주 가깝게 다가간 사진을 찍을수도 있으니 그건 선택의 문제겠지요
학교라는 한정된 공간이지만 내게 학교란 어떤 곳인지
사진의 주제로써 학교를 어떻게 바라볼지를 생각하며 찍어본다면 평생 찍어도 모자를 것 같습니다.2015-09-22 19:49 신고
회원정보
아이디 : m-rios***
닉네임 : 산복도로사진쟁이
포인트 : 610081 점
레 벨 : 골드회원(레벨 : 5)
가입일 : 2015-05-11 11:25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