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6곰Lee 저 나이때 아이들은 마치..
'내 스피드를 따라 올 수 있을까?!' 하는 듯이 움직이죠 ㅠㅠㅠㅠ
DSLR 바디가 AF자체는 잘 잡지만, 잡은게 '만족스러운 결과물'로 이어지느냐고 묻는다면..
니콘 D700 까지 썻던 저도 '?' 하고 적을 것 같습니다
특히 밝은 렌즈를 써서 배경날림 놀이를 하고 있다면 더더욱!
그래서 FF시절 85.4 보다는 85.8을 선호하고 50.2를 외면하고 50.4 정도만 썻었습니다. 잘 쓰기가 힘들었거든요.
하지만 컨트라스트 방식 미러리스를 쓰고 있는 지금은 AF는 잘 잡을까? 라는 질문에는 좀 다른 이야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절대 불가능!'을 외치던 예전과 달리 '좀 건질 순 있다'고 꽤 우호적으로 바뀌었고
AF를 잡았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물일까? 를 묻는다면 '긍정적으로 그렇다'고 말할것 같습니다.
그만큼 렌즈의 성능과 AF에 대한 이해와 결과물 신뢰도가 크게 올라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찍을때의 만족도는 여전히 DSLR이 높겠지만, 찍은후의 결과물만 보면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온 것 같습니다.
뭐, 이렇게 편차가 큰 것이 부족한 실력의 증거같긴 하지만..
여튼 횡설 수설했는데, 저도 사진을 많이 찍다 보니 장비 보다는 제 손탓을 더 하게 되고,
손에 있는 장비의 장점이 더 잘보이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쓰신 글 보면서 괜시히 들떠서 이렇게 횡설수설 하나봅니다 +_+...
...근데 무슨 말인지 저도 적어놓고 모르겠습...ㄷㄷㄷㄷㄷㄷㄷ +_+2015-09-29 23:31 신고
007산복도로사진쟁이 이정도 사진이라면 충분히 선택할만한 가치가 있지만...
피사체와 멀어져야 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죠.
아무래도 가족 사진은 가까이서 담는 게 생동감 있더라구요.
망원계열을 사용하면 사진 찍는 사람은 딴세상에 있는 것 같아서 좀 꺼려집니다. ㅎㅎ
한 장 찍고 달려서 쫓아가야 하고 모니터링 시켜주고 다시 또 찍고...아...이거 완전 힘들어요. ^^;;2015-09-30 1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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