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1 17:22 | 조회수 : 772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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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폴
[Allan Kim] 예전에 캐논을 썼고 지금도 캐논 카메라를 한 대 가지고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캐논의 녹색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후지도 녹색이 참 좋다고 하는데 후지의 녹색이 화려한 녹색이라면 캐논의 녹색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깊은느낌이라고 할까요...뭐 그런 느낌이 듭니다...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그래서 저는 캐논의 녹색을 참 좋아했는데....이놈의 캐논바디는 내 손에 들어오기만 하면 작살이 납니다...처음 샀던 400D는 고장 없이 썼는데 그 이후에 빌렸던 5D에 물렸던 렌즈가 작살나서 수리비만 25만원인가 들여서 고쳐주었고, 50.4렌즈가 경통이 휘어져서 이것도 수리비가 꽤들어서(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10만원 이상이었던거 같습니다.) 수리하고, 50.8은 톡부딧쳤는데 대물렌즈가 쑥 빠지지를 않나, 5D바디 먹통...수리...30D셔터 고장...열받아서 수리 안하고 그냥 씀...반셔터 잘 안됨...으아~~~제 손에 들어온 캐논은 거의 재앙 수준이었습니다...그래서 캐논 색감이 그립다가도 카메라를 살까 생각하다가도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듭니다...ㅠㅠ
2016-05-02 2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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