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StreetWalker PRO2가 비싼 것은 하이브리드 뷰파인더 기구 때문입니다.
기계적인 장치가 더 들어가 있으면 그것 때문에 비싸지죠.
그것 말고는 더 비싼 이유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비싼 이유 말고 Pro2가 더 좋은 점이라면 '클래식한 레인지파인더 카메라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라는 점과, '라이카 M의 값싼 대안이 된다'라는 점입니다. 하이브리드 뷰파인더 덕분이지요. 구체적으로는 생긴 모양이 그렇고, 더 자세하게 들어가 보면 OVF라도 그냥 OVF가 아니라 찍힐 화면 바깥쪽이 보인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라이카 M도 그렇지만 예를 들면 스냅을 할 때 프레임 바깥쪽에서 다가오는 사람을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다가 프레임에 들어오는 순간 찍을 수가 있지요. DSLR이나 X-T2로는 절대로 불가능하지만 라이카 M이나 X-Pro2로는 가능하지요.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 의외로 중요할 수 있는 것인데, 윗부분이 평평하다는 것입니다. SLR형의 X-T2는 가운데가 위로 툭 튀어나와 있는데 X-Pro2는 위가 평평하므로 수납성이 차이가 납니다. 대다수의 분들에게는 아무 의미 없는 부분일 것입니다.2017-02-21 01:56 신고
003StreetWalker 그리고, 실은 한가지 다른 부분이 더 있습니다.
뒷면 액정이 다릅니다.
X-T2, X-T20, X100F에 들어가는 104만화소 액정이 아니라 더 고급인 162만화소 액정이지요. 이것은 가격과 조금이나마 관련이 있겠군요.2017-02-21 0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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