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아빠[StreetWalker] 소니의 장점은 확장성과 저렴한 렌즈들....근데 저렴한 만큼 렌즈 품질도 딱 그만큼인 것 같았습니다.
상대적으로 고가의 렌즈들은 값을 못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저도 돌고 돌아 후지로 왔지만 아마도 후지로 바로 왔으면 소니도 궁금해서 또 왔다갔다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 스냅이 주 사진인 저로서는 항상 휴대 가능한 작은 바디를 선호하는데
후지는 바디가 좀 커서 안왔었어요. X-T10 이란녀석을 나중에 알게되어서 오게 되었네요.
여전히 제일 작은 바디의 크기는 좀 아쉽습니다. X-A10 이 조금만 더 작게 나오면 X-A3와 차별화도 되고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2017-04-03 22:54 신고
StreetWalker[당근아빠]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미러리스 포함하여 소니를 택했던 것이 4번이네요.
그런데, 그 중 단 한 번도 제대로 만족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좋아졌겠거니 하고 선택을 해 보면 역시나 '이건 아니다'라는 점들이 꼭 발견되더군요.
X-A10 바디 크기에 대해서는 저도 같은 생각을 해 봤는데, 막상 X-T10, X-T20과 비교를 해 보니 의외로 꽤 작더라고요.
작은 것이 하나 필요하여 고민하다가 렌즈교환이 안되게 하고 최대한 줄인 X70을 택했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사실은 A6000에 광각팬케익렌즈를 결합한 것을 대체하기 위해 산 것이 X70인데 A6000보다 훨씬 만족하고 있습니다. 렌즈교환이 렌즈교환 비스무리하게 딱 하나밖에 안된다는 점 외에는 아주 좋네요.2017-04-04 1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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