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StreetWalker 1/2. 130~140만원 정도에 풀프레임이라면 중고가 아닌 이상 바디만 구입하기도 어렵습니다. 후지필름 X70을 쓰고 계시다면 조작계가 굉장히 유사한 X-T20을 택하시는 것이 정답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단, 18-55 세트로 하셔야 조작계가 X70과 완전히 유사해집니다. 16-50II 세트일 경우 조리개 조작을 다이얼(앞, 뒤 중 하나로 설정 가능)로 해야 하므로 조작계 느낌이 달라지지요. 그 외에는 각종 다이얼과 버튼의 위치, 터치 사용 방법 등이 거의 같으므로 X70과 함께 쓰시기 좋을 것입니다.
3. EOS-70D 해상력과 비슷하거나 더 좋은 기종은 이미 쓰고 계시네요. X70이 그런 카메라입니다. X-T20은 훨씬 더 좋고요.
4. 이미 X70을 쓰고 계십니다. DR AUTO로 설정하고 RAW로 촬영하면 감도를 1~2단 높이면서 1~2단 언더로 알아서 촬영해 주는데, JPEG에서는 알아서 밝기를 올려 사진을 만들어 주지만 RAW에서는 언더인 채로 그냥 보여주면서 알아서 밝기 올리도록 해 주지요. (이것 때문에 뻥감도라는 오해가 있었음.) APS-C급 센서 크기의 한계를 극복해 주는 기능입니다. X-T20에도 들어 있는 기능입니다.
6. OVF에 대해서 특별히 집착이 없으시다면 EVF도 쓸만한데, 기종마다 다릅니다. 초고속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으려면 고속 리프레시 EVF가 들어간 상급기종이라야 편하지만 기차 정도를 찍으려면 X-T20의 전 기종인 X-T10으로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화상 효과 미리보기를 끄는 기능이 있는데, 그렇게 설정할 경우 OVF와 유사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이 기능은 X70에도 들어 있고 LCD에도 적용되므로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7. 차이가 확실히 있습니다만 용도에 따라서는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10. 일단 18-55를 권합니다. 이 렌즈는 번들렌즈의 탈을 쓰고는 있으나 사실은 고급 렌즈입니다. 조리개 수치도 F2.8-4.0이고 전구간 단렌즈급 화질이므로 이 렌즈 하나만 있으면 다른 렌즈가 필요없을 수도 있습니다. 55mm에 F4.0은 F5.6과는 확실히 다르기도 하고요. 다른 렌즈도 추천할 수 있으나 비용을 생각하면 이 렌즈가 최상이라고 판단됩니다.
11. 풀프레임이 다르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습니다만,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관용도나 노이즈 등을 제외하면 APS-C 급에서 그저 조리개를 한 단 더 열어 주면 같은 사진이 나옵니다. 즉, '풀프레임이 더 좋은 것은 맞지만 환상을 가지면 안된다'입니다.
풀프레임에서 주의할 점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함정입니다.
- 일단 풀프레임은 아무리 가벼워도 결국 바디가 더 무겁고 렌즈도 마찬가지로 무거워집니다.
- 렌즈의 무게가 같으면 풀프레임은 조리개가 한 단 정도 어둡습니다. 결국 그럴 경우 심도 차이가 없습니다.
- 심도 차이를 살리기 위해 조리개 수치가 같은 렌즈를 택하면 렌즈가 두 배 정도 무거워집니다.
- 소니 A7M2는 기동 속도가 X-T20보다 느리고, SD 카드도 최신 고속 카드를 지원하지 않으며 기록 속도도 X-T20보다 느립니다.
- 소니 A7 시리즈는 먼지제거가 취약합니다. 후지도 올림푸스처럼 완벽하지는 않으나 적어도 소니보다는 먼지 문제가 적습니다.
- A6300은 촛점프레임 조절이 X-T20보다 편하지만 A7M2는 그렇지 못합니다. 촛점프레임을 자주 옮길 경우 상당히 불편합니다.
- A7M2의 AF는 X-T20만 못합니다. X-T20의 AF는 커버하는 범위나 C-AF의 성능 외에는 A6300과 맞먹습니다. (C-AF도 A6300과 비교하면 약간 못할 뿐이지 그 자체의 성능은 굉장히 좋음.)
- A7M2의 번들렌즈(28-70)는 X-T20과 함께 구입 가능한 18-55만 못합니다. 조리개 수치로 인해 심도 차이도 없고, 렌즈 자체의 화질이 떨어집니다. 그 결과 이 렌즈들만 쓸 경우 풀프레임인 A7M2의 화질이 전반적으로 X-T20만 못하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게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결국 상급의 비싸고 큰 렌즈를 하나둘씩 사시게 됩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만 A7M2는 X-T20보다 많이 불편할 것입니다. 값비싼 큰 렌즈들을 추가하면 풀프레임의 위력이 살아날 지도 모르나, 비슷한 비용을 투자할 경우 X-T20보다 떨어지는 결과물을 낼 뿐만 아니라 둔하고 답답할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017-04-03 11:50 신고
002StreetWalker 크고 무거운 고급 렌즈들을 쓰시지 않을 것이라면 A6300이 A7R2보다 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A6300도 X-T20에 비해 결코 빠릿빠릿하지 못하지만 적어도 AF는 빠릿빠릿하고(X-T20과 같은 세대급의 AF이지만 커버 범위가 넓고 약간 더 빠름. 단, AF 신뢰성은 약간 의심스러움) 적어도 A7R2보다는 덜 답답할 것입니다.
다만, A6300의 함정은 역시 렌즈군인데, 기본 번들렌즈인 16-50이 좀 그렇습니다. X-T20에도 번들렌즈인 16-50II가 있는데, 이 렌즈를 소니 16-50과 비교하기는 참 미안할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소니 16-50의 화질도 그냥 보통으로 쓰려면야 물론 문제 없을 수 있으나 본격적으로 찍어 보시려면 힘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렌즈의 내구성도 떨어집니다.
소니 A6300을 낮은 예산으로 구입하실 경우 고려해 보실 만한 것은 시그마의 DN 렌즈군입니다. 가격도 낮고 화질도 우수한데, 19mm와 60mm의 두 렌즈를 50만원 안쪽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19mm는 스냅용, 60mm는 인물용으로 굉장히 좋습니다. 번들렌즈보다 압도적으로 만족감이 높을 것입니다. 여유가 있으시다면 칼자이스 24mm같은 것을 생각해 보실 수도 있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목적을 충족시키기에는 이 시그마 렌즈 두 개가 훨씬 좋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2017-04-03 11:58 신고
제가 X70쓰면서 느낀점이 라이브 뷰가 많이 불편하다 였습니다. 확실히 터치 초점은 좋은 것 같은데 뷰파인더로 들여다볼 때보다 확실히 이질감이 느껴졌고, 야간에 찍을라하면 타임랙도 느껴지는 정도였기 때문에.. 제가 EVF=라이뷰를 뷰파인더 크기로 줄인것 으로 알고 있어서, 이전 70D에서 썼던 뷰파인더 시야와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확실히 스토어가서 만져봐야 알 수 있는 부분 같네요
바디 가격만 예산 잡았고, 렌즈는 일단 표준 줌이나 인물 렌즈인 85나 135 하나 구매해서 차차 늘려갈 계획이었습니다. 여러 화각으로 찍을 수 있다는게 렌즈 교환식의 장점 같어서요 ㅋㅋ
풀프레임 여쭤본 이유는 그래도 주변에서는 미러리스는 아직 안된다느니, 크롭보다는 풀프가 낫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입니다. 커뮤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셨는지 궁금했었습니다 ㅎ 전 첫 바디부터 크롭 유저여서 풀프가 어떤지도 잘 몰라 여쭤봤습니다 ㅎ
StreetWalker[치킨닭둘기] 확대를 많이 하면 화소수가 적은 쪽이 더 깨져 보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해상력이라는 것은 조금 얘기가 다릅니다.
해상력이라는 것은 화소수가 약간 더 높은 정도로는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오히려 로우패스 필터 유무 등에 따라서 역전되기도 합니다.
X70의 1600만화소 센서는 로우패스 필터가 없으므로 캐논 EOS-70D의 2020만화소 센서보다 해상력이 앞설 수 있습니다. 2020만화소와 1600만화소는 사실 가로세로의 수치는 그렇게 심하게 차이가 나지 않거든요.
보정 관용도는 니콘이 특별히 더 좋을 수가 없습니다. 어차피 같은 세대의 소니 센서를 쓰는 경우 보정 관용도가 다를 수가 있겠습니까? 다만, RAW가 아닌 JPEG의 경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JPEG를 어떻게 만드는가의 알고리즘에 따라 다른데, 카메라가 약간 언더로 노출을 잡도록 설정이 되어 있으면 대개 보정 관용도가 높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사용자가 카메라 특성을 파악한 후 얼마든지 스스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EVF가 단순히 뒷면 LCD를 줄인 것만은 아닙니다. 대개 EVF용으로는 해상도도 더 높고 반응속도도 더 빠른 것이 들어갑니다. 저조도시의 랙 같은 것은 EVF용 프로세서의 성능에 따라 달라지므로 단순히 EVF는 어떻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질감을 줄이시려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화상 효과 미리 보기 끄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EVF의 시야율은 물론 EOS-70D의 뷰파인더보다는 넓고 뷰파인더 자체도 크고요.
아직도 미러리스는 안된다는 얘기는 소니 미러리스들의 여러 결점들, 캐논 미러리스의 말도 안되는 저성능 등이 만들어낸 이미지입니다. 후지필름이나 올림푸스 한번 만져 보시면 그런 생각은 하지 않게 되실 것입니다. 크롭보다 풀프레임이 낫다는 것은 물론 당연한 얘기입니다. 그러나, 나은 부분은 센서 크기만큼 화질이 무엇 하나라도 좋아진다는 것이고, 문제점은 그것을 위해 다른 모든 부분을 희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연 풀프레임으로 가는 것이 합리적인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밸런스를 잡은 것들 중 조금 큰 쪽이 APS-C, 조금 작은 쪽이 마이크로포서즈 정도라고 볼 수 있지요.
X-T20, A6300, A7M2는 모두 위상차 AF와 콘트라스트 AF를 병용하는 하이브리드 AF입니다. 그런데, A7M2는 센서가 한 세대 전의 것이라서 위상차센서 부분도 한 세대 전입니다. 뿐만 아니라 AF 프로세싱이 아직 완전하지 않아서 좀 안좋지요. A6300에 들어간 것은 그것보다 발전된 AF입니다. X-T20의 센서는 A6300과 동세대의 소니센서를 후지필름 방식으로 픽셀 배열만 바꾸어서 특주한 것이고 AF 센서 부분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AF 센서가 차지하는 면적이 A6300보다 좁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는 해도 굉장히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사용시 불편함은 전혀 없을 것입니다.2017-04-03 14:27 신고
StreetWalker[치킨닭둘기] 후지의 렌즈들의 경우 56mm F1.2같은 것을 욕심내지 마시고 50mm F2.0과 같은 쪽으로 눈을 돌려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단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고, AF도 빠르고 소음도 적으며, 무엇보다도 작고 가볍습니다.
그리고, 스냅용이라면 18mm F2.0을 생각해 볼 만합니다. 잘만 찾아 보시면 40만원대로 구입 가능하지요.
초광각 10-24는 굉장히 좋은 렌즈임에는 틀림없으나, 문제는 비싸고 크고 무겁다는 것입니다. 물론 풀프레임용 렌즈들에 비하면야 작고 가벼운 것입니다만 X-T20과의 밸런스를 생각하면 차라리 수동촛점인 삼양 12mm같은 것을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성능이 뛰어난 렌즈이고, 광각쪽은 심도가 깊기 때문에 F8 정도로만 조여 주시면 대개 촛점 잡는 문제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풍경촬영을 하거나 광각스냅을 즐기실 수 있지요.2017-04-03 14:32 신고
이 셋 중에서 맨 아래의 16-55를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단순히 광각 쪽 2mm 넓은 것만이 차이가 아닙니다.
16-55는 전구간 F2.8인 대구경 렌즈이고, 고급 XF 렌즈 중에서도 레드 뱃지 렌즈라고 하는 최고급 렌즈입니다.
전구간 F2.8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크고 무겁습니다. 자그마치 670g이나 나갑니다. (물론 캐논 DSLR용의 17-55mm F2.8도 그 정도 무게입니다만 ......)
필터 구경이 77mm나 하는 거대한 렌즈이지요. 화질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다만, 문제는 18-55도 화질이 충분히 훌륭하기 때문에 16-55가 좋은 것이 언뜻 봐서 잘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코팅도 다릅니다. 공기가 들어간 나노입자로 코팅이 되어 있어서 역광에 대한 내성이 더 좋은데, 사실은 대구경이라는 점이 그 장점을 깎아먹기 때문에 18-55와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대구경일수록 역광에 취약하므로 더 좋은 코팅을 한 것 뿐입니다.
16-55의 또다른 차이점은 손떨림보정장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손떨림보정 장치를 위해 렌즈 부분이 움직이는 것이 화질에 미세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빼 버렸다고 하더군요. (개발 당시에는 들어 있었음!!!) 크고 무겁고 손떨림보정이 없는 이 렌즈들은 '사진작가들이 삼각대에 받쳐 놓고 신중하게 한 장 한 장 찍는다'라는 용도이며, 스냅용과는 거리가 멀다고 합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최소 셔터속도 조정과 고감도를 활용하면 손에 들고 찍는 것도 사실 무리는 없습니다.)
만약 16-50을 말씀하신 것이라면 이 렌즈는 저가 보급형 렌즈입니다. 18-55보다 한 단계 화질이 떨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조리개 수치도 차이가 나고, 마운트가 플라스틱입니다. 렌즈 경동도 금속제가 아니라 플라스틱이고요.
이 렌즈가 진정한 번들렌즈입니다. 다만, 타사 번들렌즈보다는 낫습니다.
결정적인 문제점은 조리개링이 없다는 것입니다. 후지필름답게 조리개링을 조작하는 맛이 없고 타사 제품들처럼 다이얼로 조작해야 하지요.2017-04-03 16:09 신고
005미러리스 사랑A7r2 와 x- t20 사용자입니다. 제가 느낀 바를 적자면...
1. 이미지 차이는 명확합니다. 소니가 훌륭합니다.
2. 저조도 성능도 소니가 좀 더 좋습니다.
3. t20은 확실히 가볍습니다.
4. 렌즈 성능은 둘 다 고급으로 가면 성능보장됩니다.
5. 번들렌즈로 생각하면 후지가 좋습니다 (우선 24mm 자체가 강점입니다.)
6. 후지는 흐릿한 상황도 이쁘게 보여줍니다 .
7. 소니의 5축손떨방은 위대합니다. 저조도 상황에서 유리한 상황을 이끌죠
8. 크롭의 장점은 낮은 조리개로 저조도에서 촬영이 수월하면소 뒤를 완전히 날리지 않아 좋습니다.
9. 님의 예산으로는 T20이 나을거 같습니다.2017-04-03 21:26 신고
StreetWalker[치킨닭둘기] 16-55mm는 소니로 따지자면 24-70GM급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풀프레임용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이 훨씬 저렴하지요. ^^
크기도 당연히 24-70GM보다 훨씬 작습니다. 단, 조리개 수치가 같으므로 심도는 한 단 더 깊지요.
그러나, 그 '작은 크기'조차도 부담될 정도의 큰 크기로 느껴지므로 18-55 쪽이 훨씬 더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캐논에서 환산이 아니라 실촛점거리 85mm, 135mm를 쓰셨다면 비슷한 렌즈를 찾으시는 것이 쉽지는 않겠네요.
환산으로 85mm급과 135mm급이 되는 것들은 다 있습니다만.2017-04-04 02:05 신고
StreetWalker[치킨닭둘기] 그리고, 참고로 아래에 미러리스 사랑님께서 A7R2를 언급해 주셨는데, 잘 아시겠습니다만 후지필름 것이 아무리 좋아도 A7R2보다 화질이 좋기는 어렵습니다.
A7R2가 단순히 고화소일 뿐만 아니라 더 신세대 센서이고 게다가 화소 하나하나의 크기도 더 크니까요. ^^
다만, 본체 가격과 그 바디에 어울리는 렌즈군 가격이 ......2017-04-04 02:08 신고
StreetWalker[치킨닭둘기] 환산이라면 85, 135는 이미 있고, 비슷한 촛점거리의 저렴한 렌즈들도 존재하거나 앞으로 나옵니다. ^^
환산 85mm에 해당하는 56mm F1.2가 있고,
환산 135mm에 해당하는 90mm F2가 있습니다.
그 외에 환산 90mm가 되는 60mm F2.4 마크로도 있고 (이것은 제가 애용하는 렌즈입니다),
환산 75mm급의 작고 가볍고 방진방적이 되고 빠른 50mm F2.0 WR도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환산 120mm가 되는 80mm F2.8 MACRO WR이 나옵니다.
A7R2는 '화질'은 아주 좋으나 역시 위에서 말씀드린 함정 중 일부를 갖고 있습니다. 파일 하나하나의 용량이 큰데도 고속 SD 카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상급기종이면서도 듀얼슬롯도 지원하지 않고, 촛점프레임을 이동시킬 때 4방향키를 누르기 전 다른 버튼을 하나 눌러야 하므로 번거롭지요.
훌륭한 화질을 위해 포기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다음 세대에서는 개선되리라고 기대됩니다만 가격이 더 올라갈 것도 우려되지요. ^^
그래서 모든 면에서 '밸런스'가 가장 뛰어난 것이 X-T20이 되는 것입니다. A7R2만은 못해도 그냥 X-T20만 보면 화질이 엄청나게 좋습니다. 게다가 작고 가볍고 가격도 낮은데다가 고속SD카드 지원, 4방향키 직접조작 가능 등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2017-04-04 11:56 신고
미러리스 사랑[치킨닭둘기] 전는 뚜잇 2종렌즈하고요. XF27mmF28렌즈하고 번들 (16-50)렌즈를 쓰고 있습니다.
전 가장 기본적인 환산 50mm를 좋아합니다. 광각은 16mm(환산 24mm)좋아하구요.
12미리 뚜잇은 많이 버거워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18-55 / 10-24 / 56.2 렌즈 중 생각하신다고 했는데 만약에 저라면 18-55 를 우선 들이고 나머지는 좀 천천히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아니면 xf 16-55 2.8을 하나 들이시고 나머지는 천천히 생각해보시면 되지 안을까 생각이 듭니다. 2017-04-04 15:48 신고
미러리스 사랑[치킨닭둘기] 윗분 말이 맞습니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습니다. 좀 더 잘 날리다보니 주제를 부각하기 좋다는 옵션이 하나 더 있는거죠.
실제로 인터넷에서 보면 뭐 다 똑같습니다. 물론...전 둘 다 써보니 풀프레임 좀 더 좋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후지의 클래식크롬 색은 참 좋아용 ㅋㅋ2017-04-04 18:30 신고
008샤르방 풀프와 크롭의 사진이 달라진다는 것보다 사용환경에 따라 달라지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저는 소니 풀프와 크롭을 둘다 갖고 있는데 어두운 상황에서는 풀프가 훨씬 유리하며
여기서 유리하다는 것은 AF의 검출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닌 사진 결과물의 노이즈나
보정관용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 목적에 따라 다른데 예를들어 렌즈가 70-200짜리가 있는데
풀프에서는 최대로 땡겨도 200인 반면 크롭에서는 비율에따라 300이 될수도 있습니다.
행사사진에서는 망원이 필수인데 이럴때 크롭바디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풀프화소가 큰경우(A7R2인경우)엔 사진 결과물을 크롭을 하면
크롭바디에서 찍은것과 비슷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닉네임 :
포인트 : 0 점
레 벨 : (레벨 : )
가입일 : 1970-01-01 09:00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