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정도 귀찮아진 요즘은 그래도 화질과 색감이 좋은 사진을 한번 더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후지를 기웃거리게 된게 화질입니다.
렌즈는 그냥 중고 살 생각도 없어서 ㅎㅎ 새 제품 하나 정도만 살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사용한 경험으로 18-55 요정도 화각이면 다른것 거의 사용안하더군요.
af 는 그렇다치고, 배터리 성능이 그렇게 좋진 않나보군요 ;
파나소닉을 좋아하는 이유가 정말 바디 성능과 영상이었는데
계속 노이즈가 걸려서요 ㅎㅎ
계속 고민해봐야겠습니다.2017-05-21 01:07 신고
002T_Ta 3개월차 입장에서 실사용기를 말씀드릴께요
배터리 - 광탈입니다
AF - 빠르긴 한거 같은데 AF최강자 파나소닉보단 못하겠죠?
영상 - 한번도 써본적 없어서 몰라요
휴대성과 바디성능에 만족하셨으면 그냥 렌즈를 업글해보세요
후지렌즈 겁나게 비쌉니다 2017-05-21 01:48 신고
007곰Lee 배터리- 미러리스가 다 고만고만한 수준인데, 최신기의 고성능 모드- 라고 쓰고 배터리 학살기능이 있는 기종은 더 많이 먹습니다.
특히 LCD를 항상켠 상태로 스포츠 사진 즐기거나 하면 고성능 바디의 배터리 흡수력은 가공할 정도죠(...)
또한 LCD 화소가 높으면 정말 많이 먹습니다. T2의 크고 아름다운 EVF는.. 참 무섭게 먹습니다...
자세히 따지면 성능과 LCD화소가 크게 작용하므로 이것이 비슷한 바디들은 거진 고만고만합니다.
스펙 높은 바디로 가실 경우 상대적으로 배터리 소모가 크게 느껴지실겁니다.
저만 해도 Pro1 > T1 > Pro2 > T2 오는데 똑같은 배터리의 사용량이 최근 들어 확실히 줄어든 게 느껴집니다.
AF- 절대로 후지 AF 자체가 느리거나 구린건 아닙니다. T2, Pro2, T20에선 최고는 아니라 해도 상급의 성능이라 할만합니다.
다만 실직적 체감 차이는 렌즈의 AF성능이 크게 작용해서, 렌즈알이 크고 AF가 느린 렌즈가 많은 후지가 전반적으로 한수 아래라고 봐도 됩니다.
물론 빠른 렌즈만 골라쓰면 취미로 스포츠 사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니만큼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동영상- 이전 후지 영상은 '후지 영상은 후지지' 였는데, 3세대 부터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뭐 전문가용 로그가 어쩌고 따지면 골치아파지겟지만.. 저처럼 그냥 예쁜 색으로 잘 찍으면 좋아! 하는 사람에겐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T2의 4K 가 아주 맘에 들어서 자주 스냅영상을 남깁니다. +_+
다만.. 손떨방은 렌즈에 달린걸 써도 크게 기대할 게 못되니 감안하셔야 합니다.
(그 때마다 올림의 5축 손떨방이 생각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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