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X]ffotagu A3입니다. 급나누기 잘하는 타사라면 모르겠지만
디지털기기에서 최신제품이 깡패죠. 스펙에선 이미 비교가 안되는 물건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저는 터치성애자라는 것도 선택의 이유중하나네요.
뷰파인더가 결정에 큰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면 보급기라도 A3로 가는게 맞다봅니다.2017-09-12 13:00 신고
X-A3는 셔터속도 다이얼도 없고 뷰파인더도 없고 상면위상차 AF도 없습니다.
펑션키도 단 한 개만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등 커스터마이즈 기능이 크게 떨어집니다.
또, 스트랩고리 모양 때문에 원형고리가 달린 클래식한 스트랩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인터페이스에서는 메뉴 화면의 인터페이스가 화면 크기와 맞지 않아서 쓸데없는 여백이 남는 등 불완전한 부분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만듦새라는 면에서도 X-E2s와는 비교가 안되게 떨어집니다.
상면 우측의 다이얼은 노출보정 다이얼 역할을 하는데 이 다이얼이 너무 쉽게 잘 돌아간다는 것도 결점입니다.
X-A3는 24MP 센서, 틸트액정, 터치라는 것이 들어갔을 뿐이고 그 외의 요소는 사실상 X-A2 세대와 모두 동일합니다. 즉, 새로운 요소가 하나도 안 들어가 있고, 화상처리 엔진 역시 X-E2s보다 낫지 못합니다. 만약 이 세 가지중 하나라도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X-A3입니다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X-E2s가 좋지요.
만약 움직이는 물체를 AF-C로 찍어야 할 경우가 있다면 X-A3는 X-E2s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요. 위상차 AF의 위력은 AF-C에서는 상상 이상이지요. (AF-S에서는 큰 의미 없지만.)
뷰파인더가 필요한 경우에도 물론 X-E2s이고, 4방향키로 AF 프레임을 직접 움직이고 싶어도 X-E2s(X-A3는 안됨)이고요.
만약 이 모든 것이 다 상관없다면 아무 것이나 택하시면 되겠습니다.2017-09-12 23: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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