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BuenoPeru 태양빛 아래에서 사람이 북적이는 곳은 해변가를 상상하셔서 그런가 봅니다..^^ 남미 정말 엄청나게 넓으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실컷 느낄 수 있는 곳이죠. 한국 사람들이 남미하면 흔히 음악과 정열적인 춤을 생각하는데, 남미는 정말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사는 곳은 맞지만 어두운 면도 무척이나 많은 곳이랍니다. 흑과 백이 어디든 존재하듯이요...^^2010-03-23 13:23 신고
008BuenoPeru 남미도 아래로 내려가면 엄청나게 춥습니다. 남극과 가까워 지기 때문이기도 하고 고도는 제가 정확히 모르겠고 주변의 산들이 3천미터가 넘습니다. 하지만 산 아래쪽은 고산지대가 아닙니다. 빙하가 만들어지는 것은 고도와 관계없이 겨울이 여름보다 길기 때문이고 눈이 녹고 쌓이고를 반복해서 퇴적이 되면서 빙하가 생성됩니다. 또 이곳은 얼마전 1박 2일 팀이 가려했던 칠레의 뿐따 아레나스(칠레의 땅끝)에서 얼마 안떨어진 곳(버스로 8시간 거리)입니다..^^ 극 지방과 가까워서 해도 9시가 다되야 집니다. 어찌나 하루가 길던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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