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모래알 며칠 전에 일흔을 갓 넘기신 분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분 말씀이 전에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려면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 다음에 했는데
일흔이 넘으니 그런 생각없이 상대가 듣든 말든 자기 하고 싶은 다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답니다.
그분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 그분들은 위안을 받고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합니다.
그분 말씀을 듣고 나니 노인들을 이해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됐습니다.
괜히 사설이 길었네요. 노인 사진을 보니... 2008-10-23 19: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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