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8Bireli 설산 풍경을 이렇게 일찍 접할 수가 있다니... 한라산은 건강한 사람도 올라가기 힘들다는 옛 교과서의 글이 떠오릅니다. 정말 감동과 환희의 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내용 입력은... 전 그냥 스페이스바나 엔터키 몇 번 누를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사진 관련 책에서 보니 설원 풍경 찍을 땐 오히려 노출을 높여야 눈이 희게 나온다고 하더군요. 안 그러면 회색으로 인식한다고. 지금도 멋지지만 혹 의도하신 대로가 아니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2008-11-26 15:41 신고
009모래알 Bireli 님! 고맙습니다. 스마트로 찍으면 지가 알아서 색을 낼 줄 알았습니다. 설경모드도 있는데 생각도 못하고...결과는 모두 흑백사진 같은데...이제야 그 원인을 알았습니다. 제대로 눈을 찍으러 다시 한 번 가야겠습니다. 2008-11-26 16:22 신고
010Bireli 뭘요^^ 사실 얼마 전 책에서 읽었을 뿐 확인하지 못해서 장담은 못 한답니다... 설경모드로 찍으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고수분들은 다 아시는 거겠지만 카메라가 화면에서 많이 차지하는 쪽으로 노출을 잡기 때문에 밝은 부분이 많으면 노출을 낮추고 어두운 부분이 많으면 노출을 높여서 결과가 이상하게 나오는 일이 많다더군요.
사진 올리면서 보니 새로 바뀐 시스템에서는 내용을 반드시 입력해야 하는군요... 2008-11-26 16:31 신고
011끌로드 비렐리님 말씀이 맞네요...
설경을 찍을땐 화면의 대부분이 흰색이고 밝기 때문에
카메라는 현재의 촬영 환경이 밝다고 인식하고 적정 노출을 잡기 위해
카메라가 받아들이는 빛의 양을 줄여서 결과적으로 화면을 어둡게 만들어버립니다.
(흰색을 회색으로 만든다는 비렐리님의 말씀은 흰색이 너무 밝으니까
카메라가 자동으로 밝기를 줄여 Gray18 정도의 밝기로 자동 노출을 잡기 때문이라는 말과 동일합니다)
일반적으로 촬영 환경이 밝으면 노출을 올리고, 어두우면 노출을 내리라는 말도 그래서 나왔다고 하네요... ^ ^
(어디서 나왔징??? @.@a ㅎㅎ)2008-11-26 16: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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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끌로드
비렐리님 말씀이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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