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유투 U2 가 옥상에서 한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정말 대단하죠...The Joshua tree 앨범도 정말 대단하구요...
전 개인적으로 Unforgettable fire 앨범과 Actung Baby 앨범을 더 좋아해요...
음악을 들은 경력이 너무 짧지만, (중2 때부터 고3때까지만 열심히 들은 듯 싶네요...그 이후로는.영...)
U2의 시대를 앞서간 실험 정신..끝없는 스트레이트성 기타 릴리프..그리고 저항,반전,시대 정신을 너무 사랑합니다..
유고 내전시 Bono 가 발매한 single album 'Miss sarajevo" 의 표지에 쓰인 글귀가 "Don't let them kill us" 였습니다.
그들의 음악도 사랑하지만...그들의 살아있는 정신을 더 사랑하고 싶습니다...2009-02-15 22:14 신고
002Bireli 러쉬는 80년대에 록 음악 들었던 사람은 다 잘 알고 있을 겁니다. <톰 소여> 같은 곡들은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었고. 다재다능한 리더 게디 리나 드러머 닐 퍼트는 각 파트의 명인으로 인정받았었죠. 캐나다 그룹으로는 에이프릴 와인이나 트라이엄프가 또 기억 나는군요. 우리나라에서 프로그레시브 록은 성시완 때문에 거의 오타쿠 음악처럼 여겨졌는데, 솔직히 당시 프로그레시브 마니아들이 좀 지나치게 신격화해서 오히려 반감을 샀던 기억도 납니다.
비틀스는 아이돌+혁명가+클래식의 참 흔치 않은 존재죠... 그러고 보니 폴 매카트니의 부인 린다 매카트니가 코닥 사장 딸 아니었던가요? 사이먼 앤 가펑클의 <코닥크롬>이라는 노래와 더불어 친근감이 드는...^^ 존 레논의 기타는 에피폰 카지노로, 에피폰의 상위 모델이죠.
그런데 엘비스도 단순한 아이돌은 아닙니다. 백인으로서 흑인 블루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몇 안 되는 보컬리스트로 꼽히죠. 제 본가에 엘비스가 부른 캐롤 음반이 있는데 들으면서 깜짝 놀랍니다. 캐롤을 완벽한 블루스로 부르거든요. 블루스, 록, 클래식까지 훌륭히 소화한 보컬리스트죠.
유투는 저도 <Actng Baby>를 가장 좋아합니다. 보노 같은 보컬리스트를 만난다는 것은 생애 최고의 행운이 아닐지. 2009-02-16 03:19 신고
003엉클밥 유튜 - U2를 그다지 즐겨듣지 않는 저로서도 The Joshua tree앨범은 가지고 있습니다. (앗! mp3인가~~-_-; )
60년대 히피문화부터 해서 특히나 락음악들은 반전이니 평화니 이런 주제로 많은 곡들은 만들었지요.
뮤직비됴가 일반화되기 시작한 80년대부터는 한국도 종종 그들의 뮤직비됴에 나오게 됐다는 그다지 기뻐할 일이 아닌일이 발생하기도...
(남북분단과 데모, 시위 이런 장면으로 말이죠...-_-;)
Bireli - 예 그러고 보니 80년대 락음악 들으셨던 분들에게는 러쉬가 낮설지 않은 그룹이겠네요. 예전에 성시완 방송은 너무 어려웠어요 ㅎㅎ
그래서 그렇게 즐겨듣지는 않았던걸로 기억납니다. 제 경우엔 러쉬는 90년대 후반부터 들었어요. 러쉬를 좋아하는 그친구 덕분에...
린다 메카트니를 찾아보니 결혼전 이름이 린다 이스트먼 이더군요.. 이거 급호감!~
역시 존의 기타를 아시는 군요. 저는 잘 몰랐는데 비됴를 보니 상표가 에피폰이어서....
이렇게 답글을 읽어보니 확실히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엔 음악하는 사람들은 좀 특별하다 특이하다란 얘기를 들을만도 한것 같습니다.
참 속속들이도 꾀고 있지요.. 기타치는 친구들 보면 누가 무슨브랜드에 그 기타 나무는 무슨재료고 부속은 뭘 썼으며 성향은 이러저러하다
얘기하는게 그다지 낮선 장면이 아닌데 예를 들어 테니스 치는사람이 샤라포바가 쓴 프린스라켓이 무게가 몇그램이며 거트는 요넥스 무슨제품에 프레임 재료는 그라파이트에 발란스를 맞추기 위해 상단에 알미늄을 박았다... 뭐 이런얘기는 안하잖아요~^6^
엘비스가 훌륭한 보컬인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인것같습니다. 말씀처럼 백인으로서 흑인음악을 완벽하게 소화한 몇안되는 보컬로 알고있습니다. 당시 분위기가 비틀즈와 엘비스의 대결구도로 가게된 바탕에 그런일이 있더라는 부분에 대해서 얘기한거구요 근거는 비틀즈다큐에서 본걸로 기억합니다.-_-;~ 아무래도 비틀즈다큐다 보니 좀 시야가 치우쳤을수도 있었겠지요~~2009-02-16 09:04 신고
005A.렝 에릭클립톤 이야기가 나와서 옆길로 좀 새는 얘긴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는 패티 뿐 만 아니라 카라라는 가수이자 모델인 여인과 동거하기도 했다죠... 그러다 서로 식상해서 헤어진 후 그 카라라는 여가수는 롤링스톤즈의 믹 재거와 동거생활에 빠지기도 했구요..??!
근데 그 카라라는 여인이 지금 프랑스 대통령 사르코지의 아내인 Carla Bruni 입니다.2009-02-16 16:25 신고
008엉클밥 택C - 아 칼라 부르니에 대한 사연은 몰랐네요~ 지금도 아름다우시던데 옛날에는 정말 후덜덜한 미모였겠습니다~
모래알 - 알고보면 가까이에도 많이 계실지도^^~
Kinema - 화이트 앨범이면 옵라디옵라다, I will 이 있는 앨범이네요.. 제 기억에 거기 과거 소련연방을 의미하는 Back in the U.S.S.R이란 곡이 있었는데 예전엔 금지곡으로 그곡이 짤리고 올라왔었죠. 함 확인해 보세요.. 그곡이 없으면 한참 예전에 구입하신 앨범이라는....2009-02-17 06: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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