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5울아빠 자신의 느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떤 경쟁에서 리터칭으로 승패를 가른다면 좀 다르겠지요? 기냥 즐기는 사진이야 뭐가 문제겠습니까? 저도 요즘 뽀샾은 못하지만 재밌는 기능은 좀 씁니다. 제가 즐기는 것이기에..., 그리고 프로페셔널이 아니라면 괜찮다고 봅니다.(물론 상업성 사진도 대부분 손댄다고 합니다.) 찍는 실력제껴두고(즉 사진기초도 없는 사람들이 기계의 실력으로 찍는것을 말함) 뽀샾질로 댓가만을 바란다면 그건 좀 아니지 않나요? 앞으로야 점점더 사람의 실력보다 카메라의 성능이 더 발휘되는 날이 올지라도 말이죠~~ 그래서 아직도 전문적인 분덜은 디세랄을 \"그게 사진이여~\"하듯 흘겨 보더군요.2006-06-15 20:42 신고
006zerba Hood 아 참 그런데 저의 경우 보정에서 완전 둔갑하는 듯한 사진은 싫어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꽃을 찍었는데 완전 샤방~~~하게 보정해서 처음 봤을 때는 눈에 딱 들어오고 이뻐보이지만 보면볼수록 물린다고 해야하나요? 좀 답답해 보이는 그런 느낌.
약간의 보정은 확실히 원본의 탁한 느낌도 제거하고 좋긴한데 너무 억지스럽게 보정한 사진들 보면 정말 더워보이고 답답해 보입니다. 아무래도 풍경사진을 좋아하다보니 전 시원~한 사진이 좋고 그래서 광각이 좋은데 풍경도 너무 진하게 만들다 보면 풍경사진아닌 풍경그림 같아서...ㅎ
제 생각에 지금 올리신 사진들 보면 마지막 사진은 너무 밝은거 같고 세번째 사진이 딱 좋긴하네요.
원본보다 탁한 느낌도 덜하면서 배경도 시원하고...
그런데 전 제품사진에는 은근히 손대는게 좋더라구요. 이거참 아이러니 ㅎㅎ
여튼 자연 및 풍경사진은 손 많이댄 사진은 진정 화장이 아닌 수술같아서 싫어요. ㅎ2006-06-15 21:16 신고
007하늘구름 전 포샵을 못해서 후보정이라고는 포토웍스에서 샤픈1~2방 정도 주는것 그것도 귀찮으면
온니 리사이즈만 합니다.....ㅎㅎㅎ
근데 어느정도 후보정은 좋아 보이던데요....MJ Hood님 말처럼 넘 많이 보정해서 보면 볼수록 질리는 정도의 후보정은 매우 싫어 합니다....^^;;2006-06-15 2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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