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김만수 아..이리도 친절히 답변을 주시다니 놀랍습니다. 또한 카메라의 유래까지 알게되어 기쁘기도 하네요.
설명해주신 rf카메라에 대해서는 한번 읽고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다시 생각해보니 이젠 과거가 되어버린, 일반 필름카메라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뷰파인더는 뷰파인더, 렌즈는 렌즈, 구녕~이 달랐다는 것이 기억납니다.
어디 책장속에 아직도 있을, 가끔 스치고 지나가듯 얼핏 눈에 뜨이지만 결코 꺼내어 보지 않았던, 이제는 애써 찾아보지 않으면 몇십년이고 먼지가 싸일 싸구려 필름카메라지만... 인간사의 하나로, 역사의 흐름이 녹아있다는 생각을 하니 참.. 묘한 감정이 드네요. 잘 봤습니다. 쌩유~2006-08-16 00:11 신고
003김만수 아하 답을 달면서 \'이말이 아닌가\'하는 의구심 10% 가지고 있었으나 걍! 질러버렸더니..ㅋ 꼭들어맞는 이해는 아닌 것 같습니다.. ^.ㅡ;; 고급브랜드는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여하튼, 좌우당간, 고로 왠지 끌리는 네이밍 \'RF카메라\'. 덕분에 계속 주시하고 싶어졌습니다. 쌩유~2006-08-16 10:40 신고
위에 글대로라면 결국 RF와 TLR은 같은 카메라이지요.
요즘 흔히 나오는 똑딱이 디카도 RF카메라구요.(캐*의 익*씨리즈는 아주 작은 뷰파인더가 있지요. 위에 설명처럼 실제 찍히는 것과 상관없는..)
RF는 range finder, 이중합치 초점식 카메라입니다.
slr이 미러를 통해 보기 때문에 미러에 의한 충격과 구조상의 문제로 촬상면과 렌즈가
멀어지는 맹점(이로인해 광각시 왜곡에 약하나 심도에선 더 자유로움)이 있는 반면
RF는 미러가 없어 필름 바로 앞까지 렌즈가 들어갑니다.
미러쇽이 없어 1/5초까지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쉽게 얻을수 있고,
16mm라는 초광각에서도 왜곡이 거의 없는 사진을 얻을 수 있지요.
단 뷰파인더로 보이는것과 실제 찍히는 것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적응하기
약간 힘든면도 있습니다.
이 정도로 대충..
자세한 건 검색을 통해서...^^ 2006-08-22 1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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