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야청청[白雲] 여기가 사진 위주로 올리면서 서로의 감성을 주고받기로는 최고의 공간인데 손님들이 너무 없으니 조용해도 너무 조용한 게 조금 아쉬은 현실인 것같습니다 ㅎㅎㅎ
뻘글도 없고 사진관련 외의 개인잡설도 안올라와서 좋긴한데 이용하시는 분들이 너무 없으니.......
새로운 사진과 글을 써주시는 분들이 많이들 유입되면 하고 바래봅닏 2016-09-28 18:57 신고
사실 굴러들어온지 몇개월 되지않은 저이지만.. 업무 마무리 하면서 들어오는게 거의 대부분이라 좋은 활동을 하고 있지 않아 미안한 마음 가득입니다.
활동을 열심히 한다해도.. 뭐.. 제가 올리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색감무시.. 카메라특성도 무시한 사진들을 올리는지라... 보는 사람에게
왠지 거북함이 들어보일것 같거나 혼자 쇼하는거 같아서... 얼굴에 철판 깔고 올리고는 있지만 커뮤니티와는 좀 어울리지 않는 사진인거 같아 항상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니콘동이 찾는이가 많지않다는건 아마도 서로의 이야기를 그냥 허공에다 외치듯 들어주고 대화를 이어갈만한 공감이 없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팝코에서 그래도 커뮤니티가 활발한 톡을 보면 삼성동인것 같습니다만... 서로의 얘기들을 스스럼없이? 주고 받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 니콘동도 단지.. 사진이나 랜즈등에 대한 얘기만 하는것보다 사는얘기도 하고... 재미난 정보도 공유하는 즐거운 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음.. 물론 저만의 희망사항이겠지요? ^^... 공감안되는 사진이지만 한장 올리러 왔다가.. 어찌 앞뒤없는 댓글을 주저리 주저리 달았네요 ^^
006바람친구 저도 니콘톡에 사진 올린지 얼마 안 된 입장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바람에실려온님의 생각과 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사실 니콘톡에 사진을 올리는 분들이 적은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문제라기보단 개개인이 큰맘먹고 올린 게시물에 대해 반응이 없거나 극히 적은 것..
나아가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물론 그것은 의사표현에 인색하고 방관자적 태도에 익숙한 문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니콘톡에서 오래 활동하신 분들은 특별히 그런 점을 느끼시지 않겠지만
사진 초보자나 팝코를 처음 찾는 분들은 그렇게 느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큰맘 먹고 올린 사진에 많은 분들이 어떤 식으로든 반응을 보여주고
나아가 비평은 아니더라도 조언을 해주는 분들이 많아진다면
자연히 편하게 사진 올리는 분도 많아지고 다른 게시물도 늘어나고 톡이 좀 더 활발해지지 않을까..
간단히 말한다면...
내 사진을 봐달라고 하기 전에
남의 사진을 먼저 잘 봐주는..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2016-09-28 22:25 신고
덧글 24 접기
005바람에실려온
통통이 청개구리.. 볼때마다 귀엽습니다 ^^;; 
006바람친구
저도 니콘톡에 사진 올린지 얼마 안 된 입장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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