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독야청청 아....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사람이든 고양이든 배고프고 아픈 것은 너무나 힘들고 안타까운 일인데 말입니다
음식을 앞에 두고도 배를 채울 수 없는 고통이 오죽할까 싶군요
z님 부부의 사랑으로 이 고양이가 먹을 수 있게 되고 그로써 조금씩 건강을 회복하면 좋겠습니다
z님 부부 참 아름답고 좋은 분들입니다.....힘내세요2016-11-10 23:35 신고
mr-z[독야청청] 아내는 순수하게 걱정되서 앞뒤 안보고 바로 데려다 병원으로 갔는데, 저는 속물에 못되서 비용이 먼저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 아주 나쁩니다.
여유가 있으면 좋겠으나, 일단 오늘만 20만원 내면서 앞으로 비용이 더 걱정을 하는 몹쓸인간이예요.ㅜㅜ 2016-11-11 00:02 신고
004노란하늘 아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슬픈것 보면 하루종일 슬프고 눈물이 나오는데 ㅠ,ㅠ
동물의 생명도 너무너무 중요하지만 가끔 사람이 현실적 문제에 부딪혀 어쩔수 없을때가 있긴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동물 치료에 상상밖으로 많은 돈이 필요하기도 하니까...
병에 걸려 귀찮아서가 아니라 어쩔수 없는 정말 어쩔수없는 현실적 사정이 있었겠지.
보내는 사람도 마음이 너무너무 아팠겠지 라고 억지로라도 좋게 이해해 봅니다.
그래도 녀석 복이 있는지 님과 같은 분을 만났네요.
마음이 너무 따뜻하셔서 외면하시지 못하신것 같은데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얼른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고 어떤 결정을 하신다고 해도 님의 따뜻한 마음은 냥이도 다른 모든 분들도 이해하고 감사해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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