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광화문에서

2016-11-23 19:57 | 조회수 : 370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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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바람에실려온
마음아픈게 들킬까봐서 고개를 숙이고 지나가곤 하는곳입니다. .. 아이들에게 뭔가 떳떳하지 못한.. 미안한 감정 같은게 아닐까 하는...
오늘은 조금 많이 춥군요.. 지키는분들.. 걱정이 되는군요..
2016-11-23 2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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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khba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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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3-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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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하늘
[바람에실려온] 어느새 또 겨울이 되었는데도 ...
모두가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그것들이 만약 진실로 밝혀지면 유족분들 마음에 더 큰 아픔으로 남을것 같아 그게 더 마음이 아픕니다.
2016-11-23 22: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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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olbe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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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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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WAY2JESUS
가슴이 찡해집니다. 마치 내 자식을 떠나 보내것 같아...
우리는 너무 쉽게 잊어 버리는것 같습니다.
2016-11-24 08: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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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tx286***

닉네임 : 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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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7-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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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바우...
이 추운 겨울을 광화문광장에서 또 한 해를 보내시겠죠.
가다보면 어느새 그 곳 주위를 맴돌게됩니다
추운데 다들 어찌 보내시려는지
맘이 짠합니다
2016-11-24 09: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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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khbang1***

닉네임 : 노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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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3-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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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하늘
[WAY2JESUS] 저희집 큰 녀석이랑 같은 나이의 아이들이라 더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저는 평생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ㅠ.ㅠ
2016-11-24 1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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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khbang1***

닉네임 : 노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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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하늘
[바우...] 아마도 또 한번의 추운 겨울이 지나야 겠지요. ㅠ.ㅠ
유족분들 마음도 영정속의 아이들도 모두 편히 쉴수 있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바래봅니다.
2016-11-24 1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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