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헬로히티 따님과의 소중한 산행에 멋진 풍경까지 좋네요. 숨통이 탁 트이는 산봉우리 시선과 운해도 장관이네요^^ 버킷리스트 하나하나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저는 어릴때 아버지께서 사진관을 하셔서 어릴적 컬러사진이 또래들보다 월등히 많아요. 오히려 성장하면서 사진이 남는게 없이 그냥 파일로만 존재하다 사라지는걸 느낍니다. 40대중반인데 어릴적 아버지와 함께한 암실에서 사진이 현상되던게 신기해서 학교다녀오면 아버지따라 암실에 자주 들어가서 놀면 아버지는 형따라 밖에가서 뛰어놀아라고 항상 50원, 100원주시며 내보시기도했죠 ㅎㅎㅎ. 지금 나이드니 그런 어릴쩍 추억이 떠오르면 입가에 미소를 띄우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됩니다.2017-08-21 1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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