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Bireli 씨에스 호텔.... 1박 하고 왔습니다. 원래 여기 갈 계획이 없었는데 여행사 실수로 묵게 되었죠.
원래 해녀들이 살던 초가집을 매입해서 개조한 것입니다. 그래서 바닷가에 초가집들이 있고 각각 마당에 작은 자쿠지 풀이 있습니다. 내부는 물론 침대와 에어컨 등 편의시설을 갖추었지만 기본 구조는 원형 그대로라 삐걱거리고 바람도 새고 하지요.
하지만 침실에서 커튼만 열면 아무것도 없이 바다가 그대로 눈에 들어옵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 자려니 약간 불편한 점도 있지만 상당히 이색적이고 좋았지요.
아직 사진을 못 올리고 있는데 조만간 파나동과 캐논데세랄동에 이곳 사진을 올리려 합니다. 2010-08-26 11:32 신고
006Bireli 그건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를 것 같네요. 고급호텔과 같은 편의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침대, 에어컨, 이부자리, 욕실 등은 잘 갖추어져 있고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가보셨으니 아시겠지만 나가서 이동하는 것이 다소 불편합니다. 하지만 전화로 식사를 주문해서 방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녀의 집>이라는 유명한 맛집이 글자 그대로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며 아침에 일어날 수 있고 나만의 정원에 앉거나 누워서 바다를 보거나 풀에서 온수욕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크지요.
<꽃보다 남자>, <궁> 등 여러 드라마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을 이끌고 다녀야 하는 가족은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꽤 매력적인 곳이지요. 밤에는 여러 가지 이벤트도 있는 듯하고요. 2010-08-27 17: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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