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6사차원고양이제 개인적으로는 포오보님 말씀도 맞고 글올리신 분의 생각도 이해 하겠습니다.
스르륵에 올라온 글 들 중에 한부분 발췌해서 가져왔습니다.
1. 그들간의 글들에는 별 의미가 없는 댓글을 서로 달아주며 단결력을 확인
2. 리뷰글 같은걸 완성하면 포럼 게시판에 올리며 \부족하지만 힘들게 완성했습니다. 한번씩 봐주세요\ 등의 글을 올리면 그간 다져진 단결력을 과시하듯 우르르 달려가서 서로간에 칭찬해주기 시전. \네임드\의 완성.
3. 행여 그들의 뜻에 반하는 글이 올라오면 마찬가지로 다수의 이점을 이용해서 여론을 형성해 핀잔주기.
4. 3의 과정까지가 몇차례 반복되게 되면 다수의 흔히 말하는 일반회원 (눈팅회원) 들은 자연스럽게 게시판 활동에 위화감을 느끼게 되고 \그들\ 의 활동이 맘에들지 않더라도 불만을 말할수 없게 됨
그래서 저도 언제부턴가는 로그인을 않게 되었죠.
친ㅁ질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기상의 문제가 발생할 때는 구사대도 등장합니다.
자신의 머릿속에 어떤 생각을 갖든 그것은 자유입니다.
하지만 표현을 할 때는 헷갈린다는 변명으로 용서가 될 수 없는 선을 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친목질이나 구사대와는 비교할 수도 없이 끔찍한 폭력이 되는 것입니다.
저 댓글 속에 넘쳐 흐르는 것처럼요.
과연 저 댓글의 문자들이 상식적이고 정당한 것일까요.
저는 사진을 올릴 때 자주 왕초보니 댓글 살살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실제 사진 교본을 읽거나 지도를 받은 적이 한번도 없는 왕초보라 제 수준을 알기 때문이고
제가 감정적 댓글에 감정을 내세울 수 없는 나이이기도 하고
나를 낮추면 거기에 막말을 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졸지에 나이 헛처먹은 ㅂㅅ에 관심받고 싶어 안달인 인생 낙오자가 되어버렸네요.
제가 보기에는 링크의 글과 댓글들이야말로 올리신 항목들에 해당하는 (서로 북치고 장구치는) 친ㅁ질과 다르지 않고
오히려 더 나아가서 병적인 집단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007eyeflash 저도 굳이 변을 달자면 저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제 스스로가 고수라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 현재까지도 초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이렇죠.
1. 내가 만든 괜찮은 사진을 똑같이 다시 만들라고 하거나 혹은 비슷하게 만든다고 했을때 그게 안됩니다... (이게 제일 큽니다;;;)
2. 스트로보 활용을 제대로 못합니다.(특히... 원하는 느낌을 표현하기 위한 설정 및 임기응변을 제대로 못합니다.)
3. 구도 및 의도적인 왜곡에 따른 대응이 미숙합니다. (그래서 전신사진 찍을때 특히 해매고 원본사진을 포스팅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찍는다고 해온게 4년 남짓되고, 사실 저 부분에서 여전히 숙제로 남고 있습니다.
제가 초보라는 결정적인 증거는 바로!
...전 절대 무보정을 올리지 않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딱 한장을 올려본적이 있네요.)2015-05-18 17:23 신고
009▶◀옴디팡팡 음 제가 올린 글이 여기서 언급이 되니 얼굴이 갑자기 화끈해지네요 ㄷㄷ 저는 저 글을 친목질에 대한 저격으로 올린 글이 아니라, 과한 겸손이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킨다라는 정도의 의미였는데, 대부분의 댓글 다신 분들은 좀 과격한 표현을 쓰신 것 같더라구요. 친목과 관련없는 이야기인데 말이죠.
아무래도 스르륵 분위기가 썩 좋지 않은 시점에 글을 올린 제 불찰인 듯 합니다.
불편하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2015-05-18 2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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