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ajjflfdasyf[무무반] 값이 싸지는 것은 '팡팡 찍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조건이 따릅니다.
컴퓨터 부품 같은 것은 그런 것이 잘 통하는 분야이므로 계속해서 가격이 내려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칩의 집적도가 높아진다 하여 제조 공정에서 생산비가 더 드는 것도 아니고(대량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과 관계가 있습니다) 동시에 제품에 들어가는 칩의 수가 줄어들면서 오히려 전체 원가는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다른 부품들도 시간이 가면서 기계적으로 구동되는 부품들(이것은 원가가 줄어들지 못하게 하는 원인입니다)의 숫자가 줄어들어 왔지요. 또, 외관 등도 플라스틱으로 팡팡 찍어내면서 원가가 크게 절감됩니다.
그러나, 복잡한 기계 부품이 들어가는 것은 원가 절감에도 한계가 있고, 외관을 고급스러운 재질로 하고자 할 경우 이 부분에서의 원가 절감은 불가능합니다. 허술하게 만들면 싸게 만들 수 있으나 탄탄하게 만들고자 하면 '기계'가 개입되므로 원가 절감이 어려워지게 되지요.
전자제품이라도 냉장고의 가격이 더이상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갈수록 비싸지는 것도 '외관이나 부품의 고급화'와 '많은 기계 부품'이 원인입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원가를 상승시키게 되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셔터박스 부품 : 이 부분은 순수한 기계이며, 1/8000s 셔터의 원가는 1/4000s 셔터의 원가보다 훨씬 높습니다.
(2) 바디 재질과 만듦새 : 플라스틱으로 팡팡 찍어내는 보급형은 싸지만 전체를 마그네슘합금 등으로 만드는 상급기는 보급형과는 단위가 다를 정도의 가공비가 들어갑니다. 아울러 방진방적 설계를 제대로 하는가도 역시 원가 상승의 원인이지요.
저것과 똑같은 화질이 나오는 것을 만들어도 셔터박스를 1/4000s로 하고 바디를 허술하게 만들고 듀얼프로세서도 빼서 성능을 떨어뜨리면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내놓을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2016-10-31 13:28 신고
007어르미 저도 파나소닉으로 마포를 쓰고 있고, 렌즈도 5개 가지고 있지만..
마포 바디만 200만원 이상을 주고 사라고 한다면, d750이나 d810중고, 5dmk3 중고를 찾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포 렌즈도 pro급은 EF렌즈, N렌즈 대비 전혀 싸지 않지요.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2016-10-31 17:12 신고
012제이C 바디만 230~40만원이라니;; 미친건가....
바디만 160~80만원에
12-100프로렌즈셋으로 해서 300~320정도 하면 그래 이거다! 하고 야르 를 왜쳤을텐데..
바디만 200이 넘는다니... 암만 기능이 끝내줘도 너무 오바다 그것도 올말이나 나올 카메라인데 ㅠㅠ
내년 5~6월에나 노려봐야겠군요.. 예판해서 저 세로그립 준다하여도 관심이 없습니다.(이거 의외로 귀차니즘과 무게상승&크기상승으로 별 쓸모가;;)
아무튼 엄청 기대하고 무족건 사야지 하고 벼루고 있었는데..
이리 비싸면 내년에 만나요~ (뉴맥북프로15인치나 사야겠다)2016-11-01 1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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