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게 생각해보면... H264는 4K/30p 100Mbps인데... 이는 해상도로만 따지면 FHD의 네배이므로, FHD 25Mbps정도라고 간단하게 생각하구요.
비트레이트으로 보면 H264로 8K를 가려면... 8K는 4K의 네배라 x4해서... 400Mbps정도의 비트레이트를 가집니다.
H265는 H264의 대역폭으로 UHD를 구현한다는 목표로 설계된놈인데... 최대효율이 50%이고, 평균적으로 그보다 많이 낮습니다.
그렇다며 보면... 실제로는 H264 4K/30p 100Mbps와 동일한 화질은 50Mbps보다 높은 70Mbps정도는 되어야 얼추 비슷할꺼라 보고요...
여기서 8K를 할라면... H265도 280Mbps 수준의 대역폭이 필요합니다. 80Mbps라면 320Mbps 수준의 대역폭이 필요하고요.
거기에 덤으로 최소 3배에서 최대 10배까지 더 높은 프로세싱 성능이 필요합니다. 이는 디코더 하드웨어의 발전으로 금방 극복 가능하겠지만, 문제는 대역폭이라고 생각해요. 이도 역시 하드웨어가 바뀌어야 하는 부분이라...
그래서 H265든 뭐든 8K를 위해서는 H264로는 안되니까 갈아타긴 해야되는데... 그럴러면 H265가 좀 더 효율이 높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4K가 종착역이었다면 아마 H265로 바로 갈아타도 상관없지 않았을까 싶어요.2015-05-29 1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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