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톡은 Pen F로 떠들석 한데 파나톡은 조용하네요

2016-01-22 23:42 | 조회수 : 2,780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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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eggry
고해상도 샷은 여러장을 연속촬영해서 합성해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고해상도가 되긴 하지만 HDR 같은 것처럼 블러 쥐약이란 한계가 있죠.
2016-01-22 23: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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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아빠
[eggry] 그렇군요 설명감사합니다.
휴대폰은 손톱보다 작은 센서로 해상도만 뻥튀기 하던데, 제대로된 카메라에서는 그런 방법들은 안쓰나봐요
2016-01-23 0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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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lunic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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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lunic*
작은 놈이 있으니 큰 놈도 만드는 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버튼 달고 다이얼 달면 커지는 거 쓰기 좋게 키우는 거죠.
판형 작아진다고 쓰는 사람 손도 줄어들진 않으니까요.
2016-01-23 0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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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road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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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아빠
[lunic*]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GX1사이즈가 제일 맘에 들었는데, 너무 작거나 크거나 하는 녀석들만 나오고 중간이 없어져서 많이 아쉽습니다.
2016-01-23 0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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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워프짱™
가로세로가 커진건 뷰파 덕분입니다, 0.77배짜리 대형 뷰파를 구석에 넣으면서 핫슈를 마운트 센터에 고정하다보니 높이도 높아지고 기존에는 짧던 렌즈 마운트 버튼쪽도 길어졌어요.
덕분에 스위블액정을 넣을 공간도 쉽게 나왔구요.

상판 뷰파부를 분리하고 보면 실제 바디는 거의 안커졌습니다. 바디 떨방을 넣고도 말이지요.

마포는 GX1 16MP 센서발표이후에 공식적으로 센서화소전쟁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습니다. 그후로는 IQ개선은 있었지만, 화소수는 그대로 였고, 소니에서 만들었던 마포 마저센서도 16MP까지만 나왔었죠,

얼마전에 파나가 센서개발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있었고, 마포 20Mp센서는 현재 소니제품입니다. 펜F의 20MP도 GX8과 동일한 소니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GM시리즈는 잘만들어진 제품이지만 판매량은 바닥입니다. 작게 만든다고 많이 팔린게 아니에요... 거꾸로 미러리스가 작다고 잘팔린다는건 아니라는 반증이죠.
GM5는 작은 GX7입니다, 그만큼 바디성능은 부족한게 없어요.. 근데 gx7의 native 16:9 뷰파도 작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GM5의 뷰파가 마음에 들리 없죠...
게다가 액정은 뷰파 넣느라 3:2이서 16:9가 되었습니다. 디자인상으로는 Gm5가 가장 이쁜데, 뷰파도 너무 작고, 액정으로 쓰러니 3:2나 4:3으로 쓰면 또 너무 작아요.
이런데서 딜레마에 빠지죠. 게다가 그립도 불편..

GH시리즈는 꾸준히 바디를 키워달라는 요청을 받았었고, Gh3부터 크기가 커졌죠. 이거 커지고 유럽쪽에서는 인기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GX7을 참 좋아했고 애착이 많았으며, 좋은사진&영상을 많이 남긴 바디였습니다. 크기도 가장 적당했고, 디자인도 좋았죠.
GX8보면서 왜이리 못생겼나 충격도 많이 받았고, 바꿀생각은 하지 않았었죠.

그런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GX8을 들여서 써보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GX7을 팔생각이 없었는데 바로 정리했습니다. 단점은 커진 바디인데 그로인한 장점들이 더 많아서 이제는 가방이나 갖고다닐 방법을 바꾸고 있습니다, 다시 가라면 안갑니다,

다만, 세컨으로 작은바디&렌즈 조합을 계속 찾고 있네요. GF8 + 12-32-35-100조합을요...
2016-01-23 0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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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X]ffotagu
같은 마포라도 파나유저와 올림유저 성향이 좀 다르죠.
이젠 파나도 gx8로 어느정도 급을 올린상황이라선지
개인적으론 솔직히 디자인말고 크게 와닿는 부분이 없어요.
2016-01-23 00: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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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road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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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아빠
[워프짱™] 카메라 전문가는 아니지만 커머셜 디자이너로서 고객 니즈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조사하기는 하지만 그냥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고객 요구대로 해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더라구요. 스티브잡스는 고객은 자기들이 뭘 원하는지 모른다고 까지 말했지요.
큰걸 요구하는 고객이 있다면 작은걸 요구하는 고객도 있겠지요. 크기 때문에 파나로 온 사람들 중에는 커진 크기에 당황해 하는 사람들도 많을 꺼라 생각합니다. 그들의 의견은 만족하고 있던 크기였기에 신제품 개발에 적게 반영되었을 수 있지 않을까요. 보통은 만족보다는 불만족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니까요
부분적으로 매출이 늘어날 수도 있지만 풍선효과가 있을 수도 있고 전체적으로 보면 미러리스시장에서 파나소닉의 점유율은 꾸준히 떨어지고 있는 걸 보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디자인이 전부가 아니고 품질, 편의성, 가격, 서비스, 마케팅 등의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요.
암튼 파나소닉을 사랑하는 유저로서 개인적으로 최근 몇년의 파나소닉 디자인은 많이 실망스럽네요.
2016-01-23 0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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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wisdom_octo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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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쌀
[당근아빠]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저도 소매시장업계에서 일한 경험을 보자면..
고객이 원한다고 말하는게 정말 원하는게 아니라 원한다고 그냥 생각하는거 뿐입니다
본인이 생각하고 말하는거랑 실제 구매행위와는 차이가 커요..
2016-01-23 0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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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o2w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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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짱™
[당근아빠] 네. 맞습니다. 고객의 요구가 사실 모순된 경우도 많아요.. 뷰파도 크고, 액정도 크면서 바디는 작게.... 뭐 이런식이죠...

모든 플래그쉽의 기능을 가지면서 가격은 보급기.... 이런식도 있구요... 실제로 기술력, 여건, 제반 환경등에서 그 니즈를 맞추기는 사실상 어렵죠.

전체적으로 파나가 장사를 못하고 있는것도 엄연한 사실이구요.

근데 매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건 역시나 시장상황을 고려한 가격정책이라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파코가 참 약하죠. GM5도 예를 들었지만 가격책정이 참... 게다가 잘 안팔린다고 추가수입도 안하고 하니 가격이 내려오지도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파나톡 유저들중에도 많은분들이 내수를 구매하는 실정이죠.

GX8도 기능&성능은 뛰어나나 가격을 보면 눈돌릴곳이 많다보니 선뜻 사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죠. 그래서 잘 안팔린다고 봅니다. 크기나 성능이 문제라고 생각진 않습니다.
2016-01-23 0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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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hen8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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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7-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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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S3 T*
[ffotagu] 110% 맞다고 공감합니다.

DSLR과 별도로 파나 똑딱이, LX시리즈, 그리고 마포로 사용해 오면서...
올림푸스에서 어떤 바디가 나오든, 어떤 렌즈가 나오든 관심이 없었습니다.
요즘은 올림 마포렌즈에 관심은 가네요.
개인적으로, 올림바디는 관심이 전혀 없습니다.

골수 니콘 유저에서 캐논을 아무리 설명해줘도 모르는 것과 동일하죠.
온리 니콘과 콘탁스로 30년 가까이 사용해 봤군요.
2016-01-23 09: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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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yurio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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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11-1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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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M.Pen
현재 세계적으로 볼때 미러리스 시장에서 파나의 매출, 점유율아 어느정도인가요?
일본내 마켓쉐어는 본적이 있는데 소니 - 올림보다 낮고 그지같은 M시스템 바디 2개밖에 없던 시절의 캐논이랑 동률이라고 되어있어
충격받은 기억이 있네요.....
2016-01-23 10: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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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o2w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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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짱™
[M.Pen] 아직 카메라 접지 않는걸 보면 그래도 유지할정도는 되나 봅니다.
오히려 안 접는게 이상할 정도라....
2016-01-23 10: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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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yurio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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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en
[워프짱™]펜탁스에서 파나로 건너갈까 고민중인데...
거기나 여기나 사업철수 불안이 있어서 ㅜㅜ

그나마 여기는 파나가 접으면 렌즈들고 올림 가면 되긴하겠네요 ㅜ
2016-01-23 10: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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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어흥!!!
전 여전히 파나소닉이 꾸준히 앞서간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신상품이 나왔다고 밀리는건 아니니까요...
2016-01-23 1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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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cho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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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M.Pen] 제가 펜탁스에서 파나로 넘어왔는데.....
그동안 펜탁스에서 스트레스 받았던것들 모든게 한순간에 해결..;;
내가 왜 그동안 펜탁스에 목매여서 아둥바둥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
그것도 지금의 최신 바디가 아니고 몇년전 GH2였는데도요....ㄷㄷㄷㄷ
애증의 펜탁스....;ㅁ;
2016-01-23 10: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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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yurio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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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en
[어흥!!!]아무래도 af.....?
요즘건 af 쓸만한 수준인거같아요

펜탁스는 신품 렌즈가 비싸고 2010년 이후로 개발한 렌즈 숫자가 너무 적은게 문제점 같아요 ㅜㅜ
중고는 안 나오는데 중고가는 신품 1/3 값이니 신품 사기는 부담스럽고.... 그 신품도 사실 구식 설계고....

파나는 렌즈 신품가가 펜탁보다는 그래도 싼데 중고가랑 비슷하네요;; 중고 기다리다 신품 지를 일 많아질까 걱정입니다.
2016-01-23 1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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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road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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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아빠
[워프짱™]가격정책은 어느누구도 부정할 수 앖는 문제지요. 요즘같은 글로벌시대에 국가별로 다른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도 그렇고 가후도 그렇고...
2016-01-23 14: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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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짱™
[M.Pen] 파나가 특히나 한국에서 죽쑤고 있긴 합니다만.. 제품내는거 보면 쉽사리 철수는 못하리라 보여집니다.
게다가 파나 카메라는 라이카 OEM도 있어서...

아무튼 파나로 건너와도 괜찮을 겁니다. 철수하면 올림도 있고... 그때가서 타사로 가도 되죠.
2016-01-23 18: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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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아빠
[어흥!!!]저도 파나가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올림을 보면 계속해서 파나를 따라간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런 올림이 더 잘나가는게 화가납니다. 분명 기술 수준에 비에 다른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아쉽단거죠...
2016-01-23 2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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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ffota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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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fotagu
[당근아빠]사진기가 사진이 후져서 그래요. ㅡㅡ
jpg프로세싱만 보면 왜 내가 파나를쓰지하고 자괴감이...
2016-01-23 2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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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암연소혼장
파나의 여러 작고 큰 바디를 사용해봤고 지금도 큰거 하나 작은거 하나 사용하는데 주로 큰거에 손이 많이 가네요.
2016-01-23 22: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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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당근아빠] 디자인이 구려서 그래요...;;;
처음엔 파나가 판매량이 월등했지만 OM-D E 시리즈로 판을 엎었습니다.
2016-01-24 14: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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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ajjflfdasyf
[당근아빠] 센서를 살짝 움직이면서 8장을 촬영하여 합성하는 것이므로 뻥튀기가 아니라 진짜 고해상도입니다.
단, 움직이면 사진이 제대로 나올 리가 없으므로 반드시 삼각대로 고정하고 찍어야 하지요.

"어딘가 안정된 곳에 놓고" 찍는 방법도 있습니다. 해 봤는데 잘 되더군요.
2016-01-24 1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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