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N[룬지너스의아이] 헐~ 그런가요? 하긴 지금 시점에서는 워낙 소니 A6300의 파급효과가 크고 다른쪽으론 NX1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서 왠만한 스펙으로 출시해도 지지부진할 것 같긴합니다... 강력한 한방이 필요한 것 같아요.2016-02-11 17:08 신고
GH5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루머가 있는데, 어디선가는 아직까지 이미지프로세서 개발중이란 이야기도 있고, 유기센서가 늦어져서 계속 늦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한 GH4의 메이저 펌웨어 업데이트 루머도 있는데, 그 이유가 2017년까지는 GH5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란... 뭐 그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GH5가 좀 애매하긴 합니다. 유기센서는 아직 늦어지고 있고, 센서개발을 재개한게 얼마전이었고..(유기센서가 아닌 기존의 컨벤셔널 형태의 센서개발로 추정됩니다) 또한, 12MP센서로 간다해도 실제로는 바뀌어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BSI도입하고, 버퍼 넣어서 센서리드아웃 스피드 올리고... 하지만, 12MP로는 16MP에 비해 픽셀피치도 획기적으로 커지는게 아니라 포토다이오드 면적을 많이 넓혀서 DR을 확보하는게 간단한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즉, 현재의 마포센서는 유기센서가 양산되기 전까지는 극적인 성능향상을 이루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GH라인 자체는 사진과 동영상이 양립하는 플래그쉽이라 GH5에서 영상용기기로만 가기도 좀 그렇습니다. 게다가 A6300이 잘 나와 버렸어서...
12MP로 간다고 한들 14Stop DR과 해상력, 고감도는 A6300을 넘기 어렵습니다. 즉, 결국 센서테크의 진보가 있지 않는 한 어떻게 내놔도 어렵지 않나 싶은 생각입니다.
007lunic* 12MP급 저화소는 4K 때문에 잠깐 이슈가 되었을 뿐이지, 다들 리사이징으로 4K 구현하게 되면 금세 쑥 들어갈 이야기들입니다. 오히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가 되면 12MP급 스틸카메라는 자리가 없어요. GH시리즈가 말이 영상장비지 진짜 영상장비들에 대면 초라한데다 근본이 스틸카메라인데, 20MP도 저화소라는 소리 들을 판에 12MP 카메라가 어떻게 살아남아요. 4K 모니터에서 확대하면 픽셀 다 깨지는데요.
포써즈 포맷이 크기가 작아서 발전이 없다는 건 8백만화소 코닥센서 시절부터 한 10년은 울궈먹은 이야기인데, APS-C는 그럼 뭐 사이즈로부터 자유롭나요. 포써즈 크기의 센서를 쓰는 업체들이 죄다 허당이라 그런 거니까 그 부분을 까야 합니다. 2016-02-11 20:42 신고
DAMN[lunic*] 하긴, 스틸사진을 근본으로 하고있으니... 이제 UHD모니터를 흔히 볼 수 있는 세대에 1200만화소는 너무 저화소이기도 하겠네요.
왜 그렇게 해석하셨는지 모르겠으나 포서드 포맷이 크기가 작아서 발전없다는 소리는 전혀 한적이 없습니다 -_-; 다만 지금 상황이 정체기라는 것 뿐이지요. 이건 인정해야할 팩트아닌가요? 이 정체기를 타파할 대안이 유기센서인데, GH5는 시기상 유기센서를 달고 나올 일은 없을 것 같으니 이런 대안은 어떨까 썰 풀어본 것 뿐이에요.
다른 경쟁기종들이 리사이징 4K를 구현하게 된다고해도 앞으로의 GH시리즈가 외부출력 10bit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영상장비로서의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외부 저장장치와 묶은 GH4는 진짜 영상장비들과 비교해도 결코 초라한 수준이 아닙니다. 사실 리사이징 4K구현한다고해도, 결과물 까보면 실망한 적이 많거든요. NX1의 경우 동영상 선예도는 압도적으로 좋다고할만하나 보정폭이 너무 좁아요. 8bit에 h.265고압축이라 근본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죠. GH는 이런 근본적인 제한이 없는 게 강점이에요. 선예도는 샤픈등으로 충분히 커버가능한 영역이거든요.2016-02-11 21: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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