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량이 많은 환경에서 적정 셔터 속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ND 필터 사용이 필수입니다.
셔터 속도 때문에 화면이 부자연스러운데 ND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비에 옷이 젖는 것은 피하고 싶지만 우산이나 비옷을 사용하기는 싫다는 것과 같습니다. ^^
물론 가벼운 개인 기록 영상이라면 셔터 속도 운용에 좀 더 융통성이 있겠지만 어느 한도를 벗어나면 문제가 발생하는 건 똑같습니다.
2.
60p 촬영일 경우는 대략 1/100초 내외로 놓으면 무난합니다.
그러나 나중에 슬로우 모션에 사용할 예정이라면 좀 더 빠르게 놓아야 하고
움직임이 빠른 화면이라면 더욱 더 빠르게 놓아야 지저분한 모션 블러가 없게 됩니다.
4.
60p 소스를 30p 편집 라인에 올리면 임의의 30 프레임이 삭제되어 툭툭 끊기는 화면이 됩니다.
따라서 촬영 소스와 편집 라인의 프레임레이트를 동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예전에 일부 장면을 슬로우 모션으로 만들 생각으로 모든 촬영을 60p로 찍어서 24p에 올렸다가 망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전혀 못 볼 정도는 아니지만 화면이 끊겨서 눈이 많이 피로했지요.
target=_blank>https://vimeo.com/76076756
슬로우 모션을 만들려면 해당 클립의 재생 속도를 늘려 주면 됩니다.
초고속으로 느리게 만들려면 워프짱님 말씀대로 twixtor 트윅스터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cafe.naver.com/doflook/633232016-06-17 13:29 신고
꿈2001[승짱아빠] 아직 혼동이 있으시거나 댓글 질문의 표현이 잘 못 된 듯합니다. ^^
제가 설명 드린 것은, 본문에서...
'슬로우모션을 써야 할 부분은 60 프레임으로, 나머지는 30프레임으로 찍고... 두 파일을 30 프레임으로 편집' 하는 경우에 맞춰
답을 드린 것입니다.
댓글 질문처럼 셔터 속도와 상관 없이 모두 60프레임으로 찍고 60프레임으로 편집하면
베가스 자체 기능만으로는 슬로우 모션 효과를 줄 수 없습니다.
60p로 찍고 30p로 편집하면서 60p 소스의 재생 속도를 50%로 낮춰야
1초 60프레임으로 찍은 소스가 30p씩 2초에 나뉘어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24프레임에서는 40%로 낮춰야 하구요.
이 경우에 슬로우 효과를 줄 60p 소스는 모션 블러가 안 생기도록 셔터 속도를 많이 높여서 찍으시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정리해 드리면, 60p 소스를 간편하게 슬로우 모션 효과를 주시려면 30p나 24p에서 편집하셔야 합니다.
60p에서 슬로우 효과를 주시려면 60p 이상 90p나 120p로 찍어야 하고,
60p로 찍어서 60p에서 슬로우 효과를 줄 수 밖에 없다면 twixtor를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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