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마스의귀환저도 예전에 비슷한 고민을 했습니다. 그전엔 사진 정리도 잘 안했지요.
그런데 지금은 잘 합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라이트룸입니다. 이건 포토샵과는 달리 사진관리 기능이 기본?에 간편한 편집이 되는 느낌이라 편합니다. 처음엔 사진 집어넣고 수평맞추고 오토레벨정도만이였는데 지금은 강좌도 보고 해서 조금 더 다룰줄 압니다.
다음은 가족 클라우드입니다. 역시 찍은 사진은 누가 봐줘야 맛이죠. 저흰 모두 아이폰 계열을 사용하는 관계로 가족용 클라우드에 올리면 본가도 처가도 모두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 다음은 사진기죠. 평소 휴대폰등으로 찍은 사진보다 더 멋진 순간을 남기면 보람?도 느끼고 하죠.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 모두를 편집하거나 클라우드로 올라는게 아니라 선별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기준을 정해두고 거기에 맞는 넘만 손보고 올리는겁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 같은장소 비슷한 분위기에서 한장만 남기기. 뭐 이런거요. 그러다보니 10장에 한두장인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결국 될까 안될까 고민만 해봐야 달라지는 건 없으니 자신에 맞는 환경을 가능한 한도내에 만들어보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보면 뭔가가 달라지지 않겠습니까?2016-07-05 18:42 신고
005마스의귀환덤으로 파나동에는 안맞습니다만, 아직 아기이고 카메라의 경험이 많지 않으시다면 캐논 g7x mk2도 진지하게 추천해드립니다. 미러리스가 기능상 확실히 좋지만 기본줌정도만 쓴다면 저런 1인치센서 카메라가 더 나은 결과물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물론 금전적인 여유가 있으시다면 gx85할 15.7이나 25.4정도면 더 나을테구요. 호2016-07-05 18:45 신고
007[X]ffotagu솔직하게 말해서 파나를 메인으로 쓰지만 파아소닉의 jpg 사진은 정말 별로입니다.
디지털 사진에 있어서 어떤 브랜드라도 보정(혹은 현상)은 할줄 알아야 하는게 거의 요즘은 필수에 가깝다봅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스킬은 다를수 있으니 바디내 프로세싱 좋은 브랜드가 초보자에겐 좋지요.
보정에 손이 가기 힘드실거깉으면 후지로 선택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2016-07-05 19:18 신고
008바람꽃83 특정한 보정기능이나 raw파일에서 화벨이나 노출, 대비 등 몇 가지 조절 방법을 익히는게 부담스럽다 생각하셨으면
지금 생각하시는 데로 구매 안 하시는 게 좋은 방향이라 봅니다.
단순히 여기 올라오는 사진을 보고 혹 하신 거라면..
그 분들만큼 찍을 정도로 실력을 키우는 일은 보정 배우는 것보다 더 오래 걸립니다.
무보정이라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막 찍어 올린 분들일까요?
바디 옵션 조절과 화벨 조정 및 빛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그만큼 찍어내실 수 있으신 분들이 리뷰어 맡으신 겁니다.
jpg로 쓰기 가장 좋다는 캐논과 후지만 봐도 정말 그냥 쓰려고 하면 조금은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2016-07-05 19:25 신고
009뜨란사진기를 찍어서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인데...
저는 요즘 이곳에 올리지 않는 사진들 중에서 GX85 jpg 촬영 -> 핸드폰으로 무선 연결해서 맘에 드는 사진 몇개만 선정해서 핸드폰으로 저장 -> 핸드폰 의 사진 보정 프로그램이나 필터 사용
이런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컴퓨터로 보정하는 것보다 요즘 핸드폰 필터가 훨씬 다양하고 빠르고 더 예뻐보이거든요.
구글 클라우드를 사용하시면 jpg파일을 올리면 자기가 알아서 기본 보정 해주고 추가 필터도 넣을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싶네요 ^^2016-07-05 19:35 신고
013여섯시내고양이 저는 아빠는 아니구 예쁜 조카가 있는 삼촌인데요 조카 사진을 남기기 위해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ㅋㅋㅋ
저도 사진에 대해 잘 모르지만 사진을 잘 찍고 예쁘게 보정하고는 둘째치고
아이가 커 가는 모습을 기록해 놓는다는게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카사진을 1년 단위로 모아서 앨범을 만들어 선물하고 있는데 그냥 예전 사진들 보면 웃음이 나고 가슴이 찡하고 그렇더라구요.
꼭 파나소닉이 아니어도 되고 고가의 카메라가 아니어도 되니 초보자가 쉽게 다룰 수 있는 카메라로 시작하셔서
아이의 예쁜 모습 많이 담아 놓으시기 바랍니다.2016-07-05 22:04 신고
014남수각 지르세요. GX85 jpg 색감 좋습니다.
제가 체험단 활동하면서 남긴 사진들 대부분이 무보정 jpg 사진입니다.
풍경 찍을때는 풍경 스타일을 선택하고, 인물 찍을때는 인물 선택하고 그렇게 그냥 촬영하면 됩니다.
물론 카메라의 노출을 조금 변경해서 찍으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오긴 합니다.
A,P,iA 모드를 쓰면 카메라가 알아서 적절한 세팅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장면모드로 촬영하려는 상황에 맞는 모드를 찾아서 촬영해도 됩니다.
raw 촬영후 후보정으로 작업한것보다, 카메라가 알아서 보정해주는 결과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2016-07-05 22:08 신고
015리트gx85로 안가실거면 같은 마포진영의 올림푸스도 봐보세요ㅎ
훨씬적은 비용으로 5축 손떨방탑재한 바디들도 있고
동영상도 파나가 훨씬 좋은건 누구나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일반인 기준에 못봐주겠다싶은 퀄리티도 아니더라구요ㅎ
전 파나와 올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와이프는 올림쪽 사진을 좋아합니다ㅜㅋ2016-07-05 22:49 신고
016마포와35mm저도 gx85 체험단 중이라 현재는 바디 내에서 밝기 조절하고, 야경에서 화밸 필요하면 바디에서 조절하고 하는 중인데요, gx85의 경우 jpg만 해도 꽤 좋아진 편이라 jpg촬영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디든 소프트웨어든 보정은 화장기술이라 생각합니다.(요새는 남자들도 하는 경우가 있으니) 화장을 한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쌩얼(?)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또 잘하는 사람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듯이
보정에 대한 관용도와 허용치도 화장처럼 사람마다 다릅니다. 또한 보정이든 촬영 기술이든 감각이든(감각은 아무래도 천성 같습니다) 학습하고 훈련, 그리고 경험에 따른 결과치라 처음부터 다른 분들 만큼 결과물을 바란다는 건 쌀만 씻고 맛있는 밥을 원하는 게 아닐까 하는, 성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촬영과 보정에 대한 건 이정도면 될 거 같구요. 요즘 카메라는 자동으로도 무척 잘나옵니다. gx85만 해도 iA모드 결과물이 맘에들어 잘 쓰고 있구요.
따라서 순간순간을 저장할 용도라면 맘에 드는(이게 중요합니다) 카메라 사셔서 자동으로 일단 많이 찍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안가지고 다니고 사용빈도가 낮을거 같다면 지금은 굳이 비싼 돈 주고 카메라를 사야할 때가 아니라고 보구요.2016-07-05 23:39 신고
쫘만루[[Gx8]ffotagu]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막눈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올라오는 사진들보면 하나같이 별로라는 느낌의 사진은 없드라구요..
선택의 폭이 너무 광범위하니 계속된 검색에 지쳐있던거 같습니다. 후지... 한번 검색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16-07-06 14:27 신고
쫘만루[마포와35mm] 무언가 내공이 깊이 느껴지는 댓글입니다..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첨엔 카메라를 사면 지속적으로 잘 휴대하고다닐까 부터해서 결정한게 dsrl보다 미러리스로 방향을 돌린거구요.미러리스로 방향을 잡으니 사진결과물에 대한 고민을 하게된거 같습니다. 자동으로 맘에드는 결과물이 나오다니 한결 가벼워지는기분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2016-07-06 15:03 신고
019암연소혼장 기종 불문하고 그냥 막 찍어도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오는 모델은 없습니다. 카메라의 JPG 결과물도 결국은 다 카메라 자체적으로 후보정을 거친 결과물이기 때문에 후보정은 그냥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후보정을 카메라 설정으로 하느냐 PC에서 후보정 도구를 가지고 하느냐 차이인거죠.
아이 사진을 좀 더 예쁘게 찍으실려면 카메라 기종보다는 빛에 대한 공부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아무리 색이 예쁘게 나오는 후지 기종이라고 하더라도 노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그냥 칙칙하고 밋밋한 사진이 나오거든요.
그리고 저도 아이 때문에 사진을 시작했는데 사진보다는 동영상이 나중에 훨씬 더 감동적입니다. 동영상을 더 많이 찍을걸 하는 후회가 드는군요. 어떤 기종을 고르시더라도 동영상 많이 찍으세요. ^^2016-07-07 1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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