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신선생님 이런 행사도 있군요..^^
저는 일 하고 있습니다..ㅠㅠ
사는게 뭔지..요즘 급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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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마을 주민들은 힘들겠더라구요...자기 집 벽이고, 자기 집앞인데,
벽이 지워지거나 훼손되면 제일 먼저 의심받고 구청에서 조사들어오고
쓰레기 봉투도 내놓지 못하고, 사람들이 하도 쓰레기 벼려서 박스하나 두고 거기다 버리면 주민들이 치우겠다고 내놓았다가
벌금 왕창 맞아버린 주민들 보니..저라면 미쳐버릴 것 같아요..주민들이 보살이죠..ㅠㅠ2016-07-10 11:48 신고
마포와35mm[신선생님] 그러게요, 역사책이나 뉴스에 한 줄 남기고 가기도 어려운 게 인생인데, 주변에 일만하다(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돌연사하신 분들도 있고ㅠㅠ 참 사는게 뭘까 싶습니다 ㅠㅠ
주민들(혹은 피사체로 알게 모르게 찍히는)의 고통에 공감합니다.
확실히 "어떤 이들의 가난이나 환경이 내 영감이 되어야 하는 건 아니다." 라는 걸 생각한다면 이제는 쉽게 피사체로 생각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너무나도 당연하게 했던 게 시간이 지나고 또 보면 "미개한(?)" 행동으로 되는 것도 있듯이(ex. 먼 옛날엔 산에서 취사 후 당연하게(?) 계곡물로 설거지도 하고 그랬던 때가 있었지요.) 앞으론 어떤 방향으로 갈런지 궁금합니다. 2016-07-12 2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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