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안티고네 맥주 애호가들에게 신세계가 열렸죠.
해외여행이나 가야 먹을 수 있던 맥주를 마트에서 골라먹을 수 있게 됐으니까요.
독일 파울라너와 벨기에 스텔라 아르트와를 즐겨 먹습니다.
근데 마트를 아무리 뒤져도 그리스 맥주 뮈토스는 안 보이더군요.
그리스에서 파르테논을 바라보며 정말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있어서요...ㅎㅎ 2016-07-12 22:19 신고
마포와35mm[퇴폐선비] 바이엔슈테판이 1리터 부츠잔 포함 잔 종류가 몇 개 있는데 이미 있는 잔들이라, 아마 기존 잔 중 하나가 들은 세트를 사신 걸로 추측됩니다.
저 위에 녀석은 500주년 기념이라 포장지에 써있는 바이엔슈테판 500주년 기념잔이 포함된 세트입니다^^2016-07-12 22:56 신고
마포와35mm[안티고네] 관계자는 아니지만, 미토스맥주가 10년? 11년에 마트에서 풀렸던 적이 있습니다. 근데 반응이 안좋았나(ㅠㅠ) 지금은 사라졌구요. 이번에 들어오면 시장재진입(?)이겠지요. 저는 다양한 맥주들이 많이 들어오길 바라는 1인입니다^^2016-07-12 23:13 신고
마포와35mm[고려쌀]그러게요, 돈이 돈을 벌고 있지요. 자본주의가 심화된 지금, 임대사업조차 대기업이 진입준비를 하는 것처럼 여러 분야에서 개인은 생존을 위협받고 다양성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조장 관련법이 소규모자산을 가지고도 사업을 할 수 있게 바뀌어야하는데 지금같은 환경에선 바뀐다해도 생존이 어렵지요.
반면에 말씀하신대로 초중기에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마실 수 있다는 건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워커힐 정보 고맙습니다^^2016-07-13 09:00 신고
006오롯이 술은 잘 못하는데, 재미삼아 편의점 세계맥주행사 상품들을 하나씩 먹어 보고 있습니다.
지금 까지는 스텔라 아르투아하고 필스너 우르켈이 좋더군요.
마시다 보니 브랜드로고 예쁘게 박힌 잔이 사고 싶은데, 구하기가 힘들더구라구요.
바이엔슈테판도 기억해둬야 겠네요.2016-07-13 14:09 신고
마포와35mm[오롯이]아! 필스너우르켈! 수입맥주로 우르켈을 처음 접하면 저 쓴걸 왜 먹나 하지만 적응하면 맥주계의 아메리카노처럼 느껴지는 녀석 중 하나지요. 잔덕후로 진입하면 각 잔을 한 쌍씩 구해야할 것같은 느낌만 이겨내면 해볼만합니다.
솔직히 황금혀(?)는 아니라 전용잔이 최적의 맛을 가져온다는 못느끼겠지만 또 모아두면 뿌듯한 수집욕의 발현이겠지요. 잔 행사는 보통 대형마트(특히 집더하기가 많이 합니다.)나 수입맥주 전문판매점 등에서 많이 합니다.2016-07-13 15: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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