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8, X 35-100] 방진방적의 장점?

2016-07-22 11:43 | 조회수 : 1,987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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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누베스
촉촉한 사진들이네요. 방진방적 맛 한 번 들이면 비만 오면 사진 찍으러 기어나가게 되더라능.. ;;;;

갑자기 GH3, E-M5 메인으로 쓰던 시절 사이판 마나가하섬에서 무슨 장마같은 스콜 쫄딱 맞으며 물놀이 하고 사진 찍던 생각이 납니다. ;;;
2016-07-22 12: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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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누베스
그나저나 파나든 올림이든 환산 50mm짜리 방진방적 단렌즈 좀 내줬음 정말 좋겠는데 말이죠. ^^
2016-07-22 12: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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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짱™
[누베스] 그러게나 말입니다~!!!
2016-07-22 1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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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신선생님
비오는 날 사진은 감성이 묻어나서 너무 좋아요..^^
2016-07-22 13: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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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아타
사실 방진방적은 방수가 아니에요 ㅎ

먼지랑 약간의 물튐 방지죠..

비 촉촉히 오는날 쓰는 렌즈는 올림 니콘 말고는 신뢰가 안갑니다.
2016-07-22 13: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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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리트
엇 gx한자리 바디는 방진방적인가요? 제 gx7은 아닌줄알았거든요
2016-07-22 13: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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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스
[아타] 굳이 신뢰안해주셔도 됩니다.

전 여전히 파나소닉 12-35, 35-100 생수 콸콸 부어 씻어가며 써도 아무 문제 없더군요.

물론 신뢰하시고 계신대로 올림 60마, 12-40, 40-150, 8mm어안, 7-14 PRO같은 렌즈들도 아무런 문제 없죠.
2016-07-22 13: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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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스
[리트] 알고 계신대로 GX라인은 현재까지는 GX8만 방진방적입니다.

아마도 GX8이후 앞으로의 GX 한자리수 라인은 계속 방진방적 플래그쉽이 될 것 같다는 말씀일 겁니다.
2016-07-22 1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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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
[누베스] 뭐 나는 괜찮게 잘 쓰고 있으니 넌 안믿으니까 그래 너 좋은대로 해라 이런 말씀이신듯..

본인이 만족하면 된거지 굳이 파나 괜찮은데 넌 안믿으니 쭉 믿지마 라고 해주셔 봐야 좋은말 안나와요.

12-35 실링이 약하다고 하는건 저만 그런거 아니고 리뷰어들도 지적사항 아니던가요?

E-M1에 12-40은 정말 전천후로 폭우 맞아도 괜찮을 정도 실링이 맞습니다. 비오는날 신뢰가는 바디랑 렌즈조합에서 약간 불안한 바디랑 렌즈 조합으로 통장에 돈이 넘쳐나지 않는이상 1가정에 1바디 정도인데 불안해서 찍겠습니까?

2016-07-22 1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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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
[누베스]아아 아닌거 같으면서도 혹시나 했네요^^;
2016-07-22 13: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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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짱™
[아타] 코나오는 줌렌즈가 방수수준의 실링을 제공하진 않죠. 기회 있으시면 12-40도 한번 분해해보세요.

12-35도 분해해서 실링이 약한거 같다고 보여져서 논란이 된건데, 비 맞는정도의 실링은 가능한게 맞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방수는 안되죠.
2016-07-22 13: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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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짱™
[리트] GX7부터 풀마그네슘이 도입되긴 했는데 방진방적 실링은 안돼어 있습니다.

GX8부터 방진방적 실링 적용이 되었을 뿐. GM1, GM1S, GM5도 풀 마그네슘 바디라는 사실.. 하지만, 실링은 안되어 있습니다.
2016-07-22 13: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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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스
[아타] 제 생각은 "뭐 나는 괜찮게 잘 쓰고 있으니 넌 안믿으니까 그래 너 좋은대로 해라 이런 말씀이신듯.." 비슷하긴 합니다. ㅎㅎㅎ

대물렌즈 측에 필터 안꽂고 쓸 생각이라면 12-40이 답이 맞겠죠. 다만 그렇게 필터 안꽂고 쓰시는 분들 별로 못본 것 같고, 12-35 실링 구린 것 맞긴 하지만 그건 주로 대물렌즈측의 문제인 것도 사실 아닌가요?

실제로 필터꽂고 쓰는 경우엔 12-40과 12-35사이에 별 차이가 안날 수 밖에 없는 게 사실이죠. 하도 말이 많기에 실제로 상당히 하드코어하게 써왔습니다. 장마, 태풍에도 끌고 나가고, 아이들 노는 고압 분수대, 해변, 강가, 우기의 동남아, 최근엔 독일 홍수에서도 우산안쓰고 계속 굴렸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단적으로 그 리뷰 이외에 12-35가 실 사용에서 비맞아서 못쓰게 되었다는 사례가 보고된 예가 얼마나 되나요? 과연 그 실링 구리다고들 떠들 고 있는 유저들의 12-35들은 몇개나 물이 새어들어가 못쓰게 되었나요?

전 파나 12-35만이 아니라 12-40도 쓰고 있는 유저이고 파나소닉 측에서 무슨 향응을 제공받은 것도 아닙니다. 사실은 사실 그대로 적시하고 싶을 뿐입니다.

2016-07-22 1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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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미오미오
우비옷 입은 아이들 귀엽네요~~^^
2016-07-22 15: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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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
[누베스] 네. 실사용에는 문제가 없는 수준이네요.

유저가 실 사용기를 써주시니 믿음이 가긴 합니다.

저도 돈없는 유부라 고급렌즈군은 그래도 리뷰어들이 좋다는거에 더 믿음이 가는게 당연지사라서요.

12-35는 써본적이 없는데 35-100도 사실 니콘 렌즈에 외관에 비하면 좀 비리비리 하게 생겨서 믿음은 안갔죠.

12-40은 24-70에 비해 작아도 무게도 상당하고 짱짱한게 외관에서도 보입니다.

뭐 파나를 비하할 생각은 없었고 여러 회사 렌즈를 본 결과 파나제품들 외관이 근육질에 튼튼하지는 못했습니다. 실링은 까봐야 아는거니 유저들이 뭐 어찌할 수 없죠.. 리뷰어도 아니고 그냥 외관만 보고 아 튼튼하게 생겼다 정도로만 판만할수밖에 없어요.
주로 니콘과 올림 파나 소니등을 쓰는데 파나 렌즈가 가장 가볍고 약해보이는게 사실이였습니다.
누베스님의 경험은 감사합니다. 파나 실링도 믿고 쓸정도는 된다로 인식을 바꿔야 겠네요
2016-07-22 15: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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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짱™
[아타] 의외로 12-40 내구성이 겁내 약합니다.
그 외에 E-M5도 그렇고 내구성약한건 이야기 많이 나온게 있죠. 다행이 그게 실링에 영향을 안준다 뿐이었지.

거기다 방진방적방한이라고 하는 올림푸스 카메라 배터리가 추운데가면 조루라는 사실도 있죠.

제가 E-M5 방진방적이라고 샀다가 스키장가서 한컷도 못찍어본적도 있네요. 같이 들고간 그런거 없는 파나바디들은 영하 16도까지는 배터리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실 똑딱이 쓰다가 파나 마포에 입문한것도 영하에서도 배터리 조루증상이 없는거 때문이기도 했고...

뭐 그렇다고 파나가 방진방적을 넘어서 방수까지 완벽하다 이런 얘기를 하자는게 아닙니다. 그럴리도 없고 그런수준도 아니고 그냥 방진방적 기준에 적합한 정도의 실링만 하고 있는거구요. 다만, 이슈가 되진 않았지만, 실제로는 반대인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12-35 실링이 약하지 않냐라고 문제 제기한분도 일반유저중에 한분이었지요. 근데 그 글로 공격받아서 열받아서 분해했던 렌즈 부수고 인증까지 했고요. 조립해서 재판매 안하신다고...

방진방적 실링이 의외로 어마어마한 실링이 아닙니다. 하다못해 방수나 Vacuum쪽가면 Leak문제로 엄청 복잡해지지만요.
기회가 있다면 그 믿음이 간다는 방진방적 제품들의 실링을 까보고 싶은 마음은 있어요. 기회도 없고 여유도 없어서 그렇죠.

결론은 본문에도 적었지만, 방진방적은 심리적 안정의 효과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없는것보다 조금 더 막다뤄도 되는 정도구요.
2016-07-22 1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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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짱™
[미오미오] 감사합니다.
2016-07-22 15: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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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스
[아타] 답글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먼저 발매된 12-35를 이미 쓰고 있었기에 그런 거지, 처음부터 12-40이 먼저 발매되어있었더라면 12-40만 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광학성능도 좀 더 좋고.. gx85이후는 파나나 올림이나 다 내장 5축 손떨방도 들어가있고 하니, 굳이 렌즈떨방 때문에 파나바디 유저들이 12-35를 고집할 이유도 많이 줄어들었죠.

사실 12-35와 12-40의 비교보다 더 문제가 되는 건 바디들의 실링의 수준차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E-M1의 거의 '방수'에 가까운 웨더실링이야 명성 그 이상으로 훌륭하기도 하니 하드코어한 환경에서 사용하려면 역시 그 쪽이 맞죠. 거기 비하면 GH4는 일부 단자를 덮고 있는 고무나 메모리 커버가 좀 불안불안해요. ㅠㅠ;;

뭐 그와는 별개로 '물론' 파나는 비하 좀 당해야하는 게 사실입니다.. 파코는 말할 것도 없고요. ^^;;;
2016-07-22 15: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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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스
[워프짱™] 사실 조금만 더 여유가 있으면 12-40 한 번 분해해볼텐데 말이죠.. 아 아닙니..
2016-07-22 1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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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
[워프짱™] 올림 E-M1 배터리 영하에서 찍어도 잘 버텨주던데 이상하네요.

방진방적 실링 고무실런트 같은게 외피에 막아진 정도인줄은 알고있습니다.

심리적 안정을 얻기위해 리뷰어들이 쓸만한 방진방적이다라고 써진녀석들을 사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비오면 찍지도 않는데 말이죠..ㅜㅜ
2016-07-22 1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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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
[누베스] 파코 보따리상에 저도 하도 데여서요..파코 제품은 신제품 사는게 꺼려질 정도입니다.

G7만 유일하게 발매하자 마자 신품구매했네요.

G7이 떨방이 없다보니 12-35를 들일까 고민도 했는데 나중에 바디를 바꿔야 겠습니다.
2016-07-22 1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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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ic*
[누베스] 대신 분해해 드렸습니다 ㄷㄷㄷㄷ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108&contents_id=76519
2016-07-22 16: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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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암연소혼장
카메라는 방진 방적이라도 몸은 방진 방적이 아니라서 비오면 사진 찍기 힘듭니다. ㅠㅠ
2016-07-22 16: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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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베스
[lunic*] 오오.. 굳이 제가 안해봐도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확실히 전방유닛들이 파나 12-35보다 훨씬 안정감있어보이네요.

전방 렌즈유닛들이 다 부품이랑 접착되어있다니 12-35처럼 줄줄 새지는 않을지도..
2016-07-22 16: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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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 원래 그렇죠 뭐...

카메라는 비맞아도 되지만 나는 비를 맞으면 안되니까 보통은 안찍죠. 위 사진도 비가 엄청 많이와서 엄청 커다란 우산을 갖고 다녔기 때문에 꽤나 불편했습니다.

어른용 판쵸우의라도 하나 사야할텐데 말입니다.

배터리는 영하 10도에서부터 급격하게 티가 납니다. 제가 스키장에서 쓸때 제일 추울때가 전광판 안내온도로 영하16에서 영하 18도였어요.
보통은 영하10도에서 12도정도... 미놀타 똑딱이 쓰던시절 좌절하고 그때 알게된게 파나소닉이 이상하게 추위에 강하다였지요.

E-M5들이기 전까지는 파나 바디중에 방진방적이 없어서 그냥 마구 갖고 다니던 시절입니다. 그때도 올림푸스는 물덕후로 소문나 있던 시절이라 믿고 샀다가 추운데가서 좌절했지요. 바디들고 슬로프 내려오는 도중에 꺼졌.... 파나 바디는 액정이 얼어서 느려져도 배터리는 멀쩡...
2016-07-22 16: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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