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마스의귀환 GF8은 아닙니다만 rx100을 쓰다가 gx85를 추가해서 쓰고 있습니다.
저조도 af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면 rx100을 추천해드리긴 힘드네요.
제가 rx100을 사서 몇년간 참 잘 쓰고 사진품질에 꽤 만족한 넘이였습니다만, 가장 큰 불만이 af였습니다. 특히 저조도에서 af는 느린 것만이 아니라 잘 못 잡습니다.
또 거리가 가까운(1미터내외?) 것도 잘 못잡습니다. 터치라도 있으면 어떻게 보완이 되겠는데 그것조차 없으니 힘들더라구요.
아마 위상차가 아닌 똑딱이의 한계라면 한계지요.
지금 gx85와 병행사용중인데 일단 초첨만 맞았다 하면 여전히 잘 나옵니다.
gx85를 선택한 이유가 af때문이였는데 일단 af나 여타 편의성은 무척 만족합니다.
그런데 센서크기의 문제인지 구형이 문제인지, 어두운 곳에선 노이즈가 눈에 좀 많이 밟힙니다.(고 iso의 노이즈..)
그래서 필연적으로 밝은 렌즈를 필요하게 되더라구요.
14-140렌즈로 찍은 사진이 rx100보다 못한 경우가 좀 있어서 아쉽더라구요. 바디만 보면 훨씬 상위이긴 한데 역시 렌즈에도 돈을 좀 써야 합니다.
rx100같은 고급형 똑딱이는 센서보다 렌즈가 진짜 알짜인것 같더라구요. 2016-09-13 13:53 신고
002워프짱™ 저는 NX500을 사용중인데 저조도 AF는 의외로 딱히 신경쓰이지 않는데 기본적인 AF 자체가 너무 차이가 나더군요.
애기 없고 다녀도 손목에 카메라 걸고 다니는것보다 목에 걸고 다니는게 낫습니다.
그렇다면 NX500과 바디크기가 비슷한 GX85를 추천드립니다. NX500은 16-50pz와 45.8사용중인데, 그 외 렌즈는 모두 밸런스가 커서 딱히 들여볼만하지가 않네요... 그리고 NX500은 최저셔속기능이 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블러가 잘나고 셔속유지를 위해서 고감도가 올라갑니다. 사용상의 느낌으론 GX85의 내장 5축떨방이 최저셔속보다 훨씬 블러에 효과적입니다. GF8은 그런거 다 없습니다.2016-09-13 14:17 신고
제니지민[워프짱™] 답글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GX85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플립 또는 스위블 액정이 있어서 셀피를 찍을 수 있어야 하거든요.
그리고 GX85로 가면 크기/부피/무게면에서 이점이 하나도 없고, 심지어 사진기 본체 디자인도 전혀 제 취향이 아니라는.. ㅜ.ㅜ2016-09-13 17:31 신고
마스의귀환[제니지민] 소니의 rx시리즈에서 보통 불만이 많은게 af속도인것 같더군요. gx85살때 rx10도 많이 고려했는데 역시 af가 많이 걸렸습니다. 위상차가 아닌이상 어쩔수 없는 부분인것도 같습니다.
파나의 1600만화소 센서는 iso3200이상은 노이즈가 좀 많다고 느끼실겁니다.
target=_blank>https://www.dpreview.com/reviews/panasonic-lumix-dmc-gx85-gx80/7
여기서 보시면 nx500이나 gf7과도 노이즈 같은걸 비교할 수 있는데 gx85가 그나마 nx500에 근접하긴 했지만 좀 부족하고, gf7은 gx85보다도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니 많이 아쉬우실겁니다. jpeg도 raw도 말이죠.
그렇다고 해도 노이즈면에서 rx100보다는 나아보입니다만, a57보다는 좋다고 못하겠네요.
rx100이 번들보다 낫다고 하는 건 렌즈가 보통 번들보다 나아서 낮은iso, 빠른 셔속으로 사진을 찍을수 있는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rx100의 경우 조금만 조여줘도 전체적인 선예도가 좋아서 번들에 뒤쳐지지 않은 화질을 주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더 좋은 사진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rx100은 무엇보다 휴대성이 짱이라서리, 그 크기에 크롭바디의 번들과 경쟁할수 있는 사진이라는게 무엇보다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2016-09-13 18: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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