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당근아빠 전 X-T10랑 GF8쓰고 있습니다.
뭐 T1까지 써보셨다니까 드릴말씀은 별로 없습니다만 T10 다른 후지 기종에 비해 컴팩트해서 쓸만합니다.
파나에 비해 느리긴 하지만 AF도 많이 개선되어서 쓸만하구요 뭐 T20은 더 나아졌겠지요
그래도 아빠사진사라 휴대성때문에 결국 자주 쓰는건 GF8이네요 2017-03-02 21:56 신고
미오미오[당근아빠] 네~~~ 딱~~~말씀하신것처럼 저도 T1에 렌즈 마운트 하니 DSLR이랑 차이는 나지만 크게 부피랑 무게 차이가 안나서..
평소엔 빠르고 편한 파나소닉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T1보다 조금 작은 T20 터치포커스 크기랑 영역 반응속도등이 좀 궁금하긴 합니다...2017-03-02 22:05 신고
미오미오[TeaStory] 역시나 T2를...
T20 궁금해서 검색하다 보니 지후아빠쉐프님 블러그도 잠깐...
리플 남기려다가 듣보잡이라 그냥 구경만...^^;
지후도 많이 큰것 같은...
후지는 렌즈 생각을 하면 도돌이표 가 되눈것 같습니다~~~~ㅎ 2017-03-02 22:36 신고
미오미오[당근아빠] 네... 1세대 후지 미러리스는 거의 다 사용해봤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파나는 딱~~~ 있는 그대로 거기다가 (흐린날 사진은 좀 칙칙하긴 합니다..)보여주고 후지는 조금은 과장된 색들을 보여주는면이...^^
제 느낌이지만 후지는 색에 반짝이눈 유광 코팅이 살짝 들어간 느낌 마저도 들었...ㅎ
006마포와35mm 타 마운트는 마포보다 고정유지비가 커져서 마운트 둘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짐이 많아지니 소외되는 녀석들도 생기고... 근데 기회되면 경험삼아 다양한 마운트 써보는 건 견문 넓히는데 확실히 좋은 거 같습니다. 사고팔고 수고가 들어서 그렇지...2017-03-02 23:35 신고
==> 우선 터치는 파나소닉 터치 기능 생각하시면 크게 실망하실 것입니다. 뷰파인더 보면서 터치패드로 사용하는 것도 안되고, 메뉴나 퀵메뉴에서 터치로 선택하는 것도 안됩니다. 반면 포커스 쪽은 1세대(엄밀히 말하면 구형은 1세대가 아니라 2세대이고, 신형은 3세대)와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렌즈에 따라서 속도가 달라지기는 하나 제대로 빨리 움직이는 렌즈 붙이면 굉장히 빠릅니다. 속도도 속도이지만 '헤매는 일이 없어졌다'라는 것이 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아주 쾌적합니다.
X-T20은 반응 속도도 빠르고 상당히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인데 모든 것이 좋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우선,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버튼 숫자가 하나 줄었습니다. 앞쪽 다이얼을 더이상 버튼으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노출보정 다이얼로 사용할 때의 락 기능으로 버튼이 할당되어 있기 때문) 대신 뒷쪽 다이얼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게 바뀌었는데, 만약 뒷쪽 다이얼의 기본 기능인 '확대' 기능을 그대로 쓰고 싶으실 경우 커스터마이즈 버튼이 X-T10보다 두 개 줄어든 것이 됩니다. 만약 촛점프레임 위치 조절을 터치만으로 하시고 십자키에는 기능을 할당해서 쓰신다면 괜찮은데, 십자키로 직접 촛점조정이 되도록 설정하시려면 사용할 수 있는 버튼 숫자가 크게 줄어들어 버립니다. 물론 AE-L과 AF-L을 펑션버튼으로 커스텀설정할 수 있게 되어 줄어든 펑션버튼 숫자를 보완하고는 있습니다만 AE-L과 AF-L을 사용하실 경우는 의미가 없는 얘기가 됩니다. 누가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아무 문제도 없을 수도 있고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2017-03-03 03:47 신고
010StreetWalker 물론 하위기종들에서 넘어가시는 분들에게는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펑션버튼이 넘치도록 많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고요. ^^
어디까지나 X-T1이나 X-T10에서 넘어갈 경우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신센서와 함께 붙어 나오는 '마이메뉴' 기능이 상당히 쓸만합니다. 많이 쓰는 메뉴만 모아 놓을 수 있는데, Q버튼과 메뉴 버튼 두 가지를 적절히 섞어 쓰면 인터페이스의 불편함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메뉴에서 터치만 되면 참 좋은데 이것은 끝까지 아쉽군요.2017-03-03 03:52 신고
013리설 이번에 후지는 처음으로 t20 써봤는데요. 딱히 단점을 못찾았습니다. a7r2 주기종으로 사용중인데 af가 쳐진다는 생각은 안들구요. 터치라서 측거점 바꾸기 더 좋구요. 얼굴인식도 상당히 잘되서 소니의 eye af 못지않게 편하네요. t2 대비 버퍼가 딸린다고 하는데 제 기준으로 부족하단 생각은 들지 않았구요. 제가 구입한 곳에선 사은품으로 정품 배터리 줬습니다. 중급 정도 32g 메모리하구요.2017-03-03 10:45 신고
015RTS3 T* 메인 카메라도 아닌 미러리스나 크랍바디에서 와따리가따리는 수업료 낭비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Q~ 를 외쳐 봅니다.
나이키 Q~ 풀프 컴팩트 똑딱이 카메라....
렌즈 교환이 안되서 딴 생각을 못하게 하는
그리고 원가 생각하면 본전 생각에 기변이 두려운... 2017-03-03 15:33 신고
미오미오[StreetWalker] 너무 상세하고 자세한 답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긴 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파나처럼 앞쪽 다이얼 버튼이 안되나 보네요...
설명 듣구보니 매장가서 직접 만져보구 싶은 생각이 더 드네요...^^;2017-03-03 16:15 신고
미오미오[암연소혼장] 아... 저조도 힘들꺼란 생각은 해야겠네요..
가지구 있는 dslr로 실내 감도 8000~12800 좀 많이 어두운곳 자주 일때문에 찍는편인데...
조명이 플랫하거나 거의 없눈경우는 경계가 분명 하지 않으면 포커스가 렌즈따라 잘 못잡기는 하눈것 같았습니다...
사진은 별로인데 카메라 궁금한건 많아서 문제입니다...2017-03-03 16:31 신고
[X]ffotagu[파라다이스가게]파나배터리도 지금많이쓰는 blc12같은건 정가는 비싸요.
그래도 한동안 계속 사은품으로 풀었죠.
후지제품이 이때까지 예판혹은 이벤트사은품으로 속사케이스, 그립같은거도 많이 뿌렸죠.
결국 돈이 문제라기보단 그때그때 정책과 이벤트사와의 계약관계가 문제겠죠.2017-03-04 17: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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