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큐민 삼성도 그랬지만 실제 내부적으로는 사업 철수가 암묵적으로 결정된 상황에서도 기업 입장에서는 외부에는 최대한 늦게 알리려고
비밀로 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러나도 당장은, 혹은 확정된 철수 계획이 없다 이런식으로 얼버무리거나..
접더라도 바로 접기 보다는 생산 시설을 매각이나 다른 업종으로 변경할 시간도 벌고 그동안 부품 재고 소진등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기업 입장에서는 최대한 시간을 끌려는 이유는 당장 접는다고 공식 발표 하면 지금 생산중이거나 생산해 놓은 카메라 판매가 급감합니다.
이런 이유로 흔한 철수 공식은 일단 사업재편 및 타 사업부로 흡수해서 규모를 줄여 나간 후, 점차 고사시키는 작전을 쓰는 거 같습니다.
파나소닉 경우도 적자인 디카 사업을 서서히 고사시키는 수순으로 갈런지 모르겠지만 기사로 보면 어째 예전 삼성의 데자뷰 같네요.
일단 적자가 너무 크니 사업 축소, 타 사업부와 통폐합, 그리고 현재 생산품이거나 곧 나올 제품들 재고떨이 해야 하니,
철수 공식 입장 표명은 최대한 늦추기.. 그런 후 사업 정리가 어느정도 되면 슬슬 철수 수순 밟기
현 시점에서 캐논과 소니 정도 제외하고 장기적으로 디카 사업의 희망이 안보이는건 사실이네요.2017-04-05 19:21 신고
워프짱™[규민]그럼 비밀에 부쳐야지 저렇게 기사로 내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삼성의 경우는 공식적으로 카메라 사업을 접는다는 얘기을 하지도 않았죠.
근데 파나는 아직 시작도 안한 정리작업을 기사를 내고 하겠다는데 둘이 비슷한 경우라고 볼수는 없죠.
게다가 저 기사가 나가고 파나소닉 글로벌 홈페이지에 저 기사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도 내 놓았습니다.
제가 단 링크를 보시면 나옵니다.2017-04-05 19:23 신고
005LUMBINI 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카메라 살때는 천년 만년을 쓸것 같지만 막상 써보니 그렇게 길게 쓴 경우도 없더군요.... 중고값이 떨어지는것이 문제라면 이미 중고값은 기대를 안하는지라...... 그러니 뭐가 되었던 제 입장에서는 달라질게 없네요.... 접어도 그만 안접어도 그만.... 내가 쓰는데 마음에 들면 그만...... 그렇다고 이물건 이외에 다른 대안이 있는것도 없으니... 만족합니다. 2017-04-05 20:15 신고
LUMBINI[buuubuuu] 이기사는 카더라와 과거 사실을 교묘히 섞은 다음 관계자에 따르면.... 이라는 화룡점정을 찍었군요..... 삼성이 공식적으로 카메라 사업을 접었다고 말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사업보고서에 사업부분 표시는 사업을 진행하냐 안하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국내최대의 부동산 임대업자지만 사업보고서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은 사업입니다. 그런데 사업은 계속 진행합니다. 2017-04-05 20:23 신고
LUMBINI[buuubuuu] 기본적으로 사업보고서가 뭔지도 모르는 기자가 쓴 사실과 추측이 교묘히 뒤섞인 선동기사 한마디로 그냥 기사 꺼리를 위한 기사입니다. 제가 님이 오늘 죽을것이다 라고 단정하면 단정적이므로 님은 오늘 돌아가시나요? 2017-04-05 20:38 신고
008산노을 [팩트]
1. 일부 언론에서 파나소닉이 카메라 사업을 접을 것이라고 보도
2. 파나소닉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에서 반박
[가능성]
양쪽 모두 가능 (당연히 사업을 접을 수도 있고 보도가 오보일 수도 있다.)
[파나소닉 사용자로서..(gx7에 이런저런 잡다한 렌즈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1. 사업을 접으면 어쩌나 하는 우려는 있음
2. 신문기사든 여기 글 옮기신 분이든 댓글 다신 분이든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지, 아직 확정된 사실은 아님
3. 조심스레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함.
[덧붙여서..]
토론 혹은 논쟁은 그럴만한 대상과 그럴만한 주제를 가지고 하는 것 아닌가요?
파나소닉의 카메라사업 철수 여부는 내 의지 혹은 노력으로 절대적 상황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의지, 노력으로 안되는 일에.. 뭐 이렇게 까지..
'음.. 파나가 카메라를 안만들면 큰일인데.. 설마.. 사실이 아니겠지?' 하는 정도로 지켜보렵니다. 2017-04-05 20: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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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큐민
삼성도 그랬지만 실제 내부적으로는 사업 철수가 암묵적으로 결정된 상황에서도 기업 입장에서는 외부에는 최대한 늦게 알리려고 
006buuubuuu
삼성전자, 디카 시장 완전 철수…VR·폰카 집중
008산노을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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