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S3 T*[알라뷰짱] 중국에 인수되어 망친 회사들 꽤있지요.
모니터 오디오도 골드, 실버, 브론즈할 때가 모니터 오디오인데..
지금은 죄다 중국산으로 사운드 개판 5분 전 되어 안타깝습니다.
망해서 타 회사에 인수되어 원래 사운드가 실종된 로하스 중 로저스, 스펜더 등등
원래부터 멍청했던 하베스,
KEF도 어러 번 망하더니.. 오리지날 사운드가 사라져 버렸고...
후발로 뜬 프로악, 비엔나 어쿠스틱, 이태리의 소너스 화버 등이 그나마
명성을 잇고 있고...
이번에 구입한 자비안이란 브랜드도 이태리인 사장이 핸드 크래프트 비용을 줄이려고 체코로 가서
만든 브랜드인데... 스캔스픽 유닛을 사용하다가 자체 생산(이태리산) 유닛을 사용하면서
브랜드 이미지가 퇴색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프로악이나 비엔나 어쿠스틱에서도 스캔스픽 유닛을 사용하다가 자체 생산 유닛을 사용하는
시점부터 사운드 성향이 변해 버렸지요.
모양만 보고 샀다가 구동하기 까다로워서 고민입니다.
이 정도면, 진공관으론 파라 푸쉬풀 15-30와트 정도가 최소에
TR로도 A급 100와트는 물려야 제 소리가 날 것 같습니다. ㅠ.ㅠ
전기 값 때문에 D 클라스 앰프를 사용하는 건데... 반대로 가버리겠네요...2017-05-09 07:06 신고
현재 다비앙 AV프라임이 수입사로 알고 있습니다.
수입사 바뀌고 국내 판매 가격 왕창 올려서 말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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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중고는 거기가 아니라 다른 대형 경쟁사 본사에서 구입했습니다.
직원 가격이 아닌 이상 싸게 살 방법이 없어서...
중고 보상판매란 명목으로 자사 수입제품의 매입 및 중고판매가는 고 가격으로 유지시키고 있고
경쟁사 제품은 가격을 후려 쳐서 팔지요.
일반인 이라면 각기 수입사 딴집에 가서 타사 중고 물건 구하면 그나마 싸게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2017-05-09 17:02 신고
RTS3 T*[Thaikim] 북쉘프 스피커 중에 변두리의 변두리 모델...입니다.
이거 오디오용 스피커라 차마 부르기 힘든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오디오 수입사 거품이 그득해서 그런지 북쉘프의 대표 모델 대비해서는
사운드 능력이 많이 떨어 집니다. 2017-05-09 17:12 신고
RTS3 T*[다희아빠] 지금 구입한 스피커도 신품 최저가가 대략 26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인클로우저 빼놓고는 염가형 부품이 사용되었습니다.
그 좋다는 소너스 화버 하이엔드 모델도 사운드는 그럭저럭이고요...
시간 나면 스피커도 다시 자작해 볼까 고려해 봤습니다만...
하이엔드로 자작하면 북쉘프 사이즈 소너스 화버 쯤이야...간단히 제압 가능합니다만...
실제 귀가 원하는 것은 듀얼 콘센트릭의 혼 스피커라... 그쪽으로 갈 예정입니다.
RAY AUDIO RMS-7V가 최종 목표입니다. 2017-05-10 21:00 신고
남자가 하지말아여할 것 중에 1가지를 하였고,
하나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차에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죠.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멍청한 소리가 싫어서 바꿈질을 하다가 결국에는 멍청한 소리를 내는 타노이노 결론을 보았고
겨울철 거실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진공관 프리파워의 빛이 한 아우라를 발하는 것 같아서 좋고
PC-Fi의 편안함에 3전에 들였던 DAC가 아직도 나의 오디오질이 끝나지 않았음을 주장하고 있고
SACD를 한창 듣다가 DAC로 돌아선 후로 잠자고 있는 SACDP가 나도 한때는 극한을 달리던 놈이었다고 항변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덧 저의 오디오질의 종착점에 들어섰습니다.
망가질 때까지 사용하다가
분위기 좋은 카페에 전시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사진 사이트에서 오디오 개봉기를 보니 미묘한 감정이 솟네요.
사랑하던 사람과 헤어지고 나서
오랜 시간이 흘러 그 사람이 생각나는데
우연히 그 사람의 근황을 소문으로 듣고 있는
그런 감정이네요.
RTS3 T*[구라퍼] 월급장이론 히이엔드 (마크나 mbl, vac 등의 기성품이 아닌 주문생산)에 근처도 가 볼 수 없기에
저는 일찌감치 자작을 합니다.
하이엔드 자작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들어가는게 너무 커서
쪼그만 스피커는 기성품 사버리는게 오히려 더 싸게 먹힙니다.
당연히 맘에 안듭니다.싼맛에 쓸 뿐이지...
선박용 발전기 돌려서 전기 정류해서 사용하는분들,
우퍼 하나에 2억원대 제품 사용하는 분들,
오디오에 맞춰 집을 새로 맞춘 분들 등등...
벼래 별 오디오 매니악들을 봐왔지만...
뱁새가 쫒아가기엔 너무 먼 하이엔드 오디오의 세계라...
하이엔드 자작을 하면 기천만원대 오디오는 따라 잡을 수 있더군요.
아주 오래 전에 마크레빈슨 사면 이제 오디오 입문했다고 축하해 주던 기억이 나는군요.
공식통관 기록 300억원대, 비공식 수천억원대의 하이엔드 오디오가 우리나라
여기저기서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몸만 바쁜 월급장이 뱁새의 절규입니다.2017-05-11 13:36 신고
007행주군 밀폐형이 아니지만 밀폐형만큼 울리기 어려운 녀석인가 봅니다. 저도 예전에 자작 조금 했었었는데 말씀하신대로 조금만 신경쓰면 기성품보다 가격이 더 나오게 되는 경우도 왕왕 있더군요. 그냥 지금은 아내가 시집오면서 해온 조그만 북쉘프에 인티앰프 물려서 듣는데 소리의 질을 떠나 진득하게 음악 감상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서 오디오 장비 업그레이드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해지는 요즈음입니다.
올려주신 스피커 사진을 보고 스캔스픽이니 시어즈니 들어가 보게 되는데..있는 스피커로나 잘 듣는게 저에겐 우선일 듯 하기도 합니다. 오디오 자작도 하시고 또 닉을 보니 예전 콘탁스 유저이셨던 것 같아 반가운 마음에 몇자 적고 갑니다. 덕분에 재미있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네요. 2017-05-11 16:04 신고
RTS3 T*[구라퍼] 자작으로도 워낙 상상을 뛰어 넘는 숨은 고수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는 그냥 흉내만 내는 자작파입니다.
정말 자작을 해도 부품은 좋은 걸 사용해야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염가형, 보급형 부품으로의 자작은 그냥 기성품 중고라도 사는게 낫다라 생각합니다.2017-05-11 22:41 신고
RTS3 T*[행주군] 콘탁스 rts3는 망치가 없으면 망치 대용으로 사용한다는 카메라지요...
들고만 다녀도 알통이 나오는...
콘탁스 출시땐 그 당시 잠실 소형 아파트 시세와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아주 꼬맹이 때, 친척이 일본에서 rts3를 사와서...그렇게 기억합니다.)
콘탁스가 저 모양 저 꼴로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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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자작을 하던, 기성품을 사던... 오디오야 만족이 짧으면 일주일, 길어야 석 달이지요...
시스템을 어느 정도 꾸며놓고 나면, 딴 짓 시작하는게 오디오 맨의 습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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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피커도 유투브 재생, pc 동영상/사운드 재생이 90% 용도라,...
그리고 퇴근해서 들어봐야 얼마나 듣겠습니까..ㅎㅎ
젊었을 적엔, 여름 철에도 진공관 듀얼 모노로 울리고 전용 에어컨 틀어 주면...
한 달에 전기값 20만원 가까이 나오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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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전기 값 아까와서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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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안 저 페를라 스피커는 패시브 크로스 오버를 일반적인 병렬/직렬의 구성이 아닌...
직렬 회로로만 트위터와 미드우퍼 회로를 짰다고 합니다.
패시브 크로스오버 잘 짜는 오리지날 KEF를 좋아했었는데...
패시브 크로스오버 잘 짜는 스피커에 손이 먼저 가게 됩니다.
소리는 좀 멍청합니다만, 패시브 네트워크 회로 구성이 신기해서
묘한 소리가 나는게 아닌가 호기심 동해 있습니다.2017-05-11 2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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