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통오 영상내에 걸린 링크까지 따라가서 다 봤는데 참 유익한 영상들이네요. 항상 헷갈렸는데 결국은 센서 사이즈에 특별한 넘사벽이 있는게 아니군요. 어떻게든 렌즈나 스피드부스터에 돈만 쓰면 동일한 화면(심도 & 화각 & 노이즈)은 만들수 있으니 가격대비 얼마나 싸게 자기가 원하는 화면을 얻을수 있는가를 따져야 하는거군요. 아마 FF가 경쟁력이 있는 이유는 가격대비 얕은심도 및 저노이즈를 얻기가 쉽기 때문이겠죠?2017-10-05 16:17 신고
워프짱™[통오] 센서크기에서오는 차이점은 확실하게 있습니다.
다만, 영상에서는 현재까지 풀프레임(36x24)가 아닌 슈퍼 35mm가 쓰이고 있고, 이 센서는 APS-C정도의 크기입니다.
영상용 렌즈들이 대부분 이 슈퍼35mm 사이즈에 맞춰져 있고요. 그리고, 영상에서는 무조건 얕은 심도가 오히려 몰입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풀프레임의 얕은 심도기준으로만 영상을 제작하지도 않고요...
그러다보니 슈퍼 35mm보다도 작은 마포에서도 필요한 만큼의 표현을 할 수 있는거지요... 거기에 스피드 부스터의 도움도 받을수 있고 말입니다. 마포센서 규격이 균형의 정점에 있다고 생각해서 만든 거라는거지요... 사진과 영상을 모두 아우르는...
거기에 스피드부스터가 나오면서 플러스 알파가 더 해진거고요.
다만, 스피드 부스터도 APS-C to M43, FF to M43이 있는데 1:1로 완전한 화각을 만들어주진 못하고요... 좀 더 크롭이 됩니다.2017-10-05 19:25 신고
통오[워프짱™] 덕분에 왜 이런저런 장비가 유래되었는지 좀더 잘 알게되었습니다 ^^ 그리고 같은 환산화각이면 초점거리가 다르고 초점거리가 같으면 환산화각이 달라지니 심도를 무시하더라도 당연히 센서크기가 달라지면 완전히 동일한 이미지를 만드는것은 불가능하겠네요. 그런데 스피드부스터를 가져다 대면 또 왜 극복이 되는지 헷갈리네요 ^^;; 공부할게 많습니다.2017-10-05 22: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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