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워프짱™]마치 대구 육상선수권 대회를 입체영상으로 중계한다고 광고하던게 생각이 나서요. 실제 그것으로 중계도 했지만 그게 표준이 되거나 보급이 되진 못했듯이 보급기에 넣기엔 시기상조란 생각이 들어서요. LG나 삼성이 100인치 디스플레이 만들었다지만 그건 '우리 기술이 이정도야' 를 보여주는 정도 잖아요
전 오히려 8k로 인해서 가격만 뛴다면 기변을 안할 것 같아요. 2018-01-22 15:54 신고
워프짱™[스무살]방송장비 시장은 성장동력이 FHD에서 3D로 갔다가 시원하게 말아드시고, UHD로 달리고 있는 중이죠.
UHD는 표준이 4K/8K이고, 컨텐츠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보다 녹화하는 캠코더가 좀 더 먼저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먼저나오면 컨텐츠가 없어서 안쓴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이죠. 4K의 보급이 지지부진한것도 디스플레이의 가격과 더불어 컨텐츠의 한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을 중심으로 UHD방송 표준이 8K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HD 표준에서 720p는 건너뛰고 FHD로 넘어갔듯이, 4K는 HD처럼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미 방송용 캠코더들중에 8K 장비들은 출시되었고, 2020년에 이를 통해 시험방송을 하겠다는게 방송관련 업체들의 목표이죠. 시험방송은 곧 8K/UHD가 공중파에 등장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8K 컨텐츠중에 가장 쉽게 접할수 있는 컨텐츠가 되는것이기도 하죠. 디스플레이는 천천히 보급되도 상관없어요.
그런데 파나소닉은 여기에 맞춰서 마이크로포서즈(GH시리즈)에서도 8K를 탑재하겠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보급기라던가 100인치 디스플레이 기술과시는 예제로 적절하지 않아요.
그리고, GH4에서 GH5로 오는데도 가격이 많이 뛰었죠. 그보다 훨씬 고난도의 기술이 탑재되는 후속기가 가격이 안뛸리는 없지요.
또한 8K를 안가고 4K 10bit 내장, RAW 촬영등도 모두 상당한 가격 상승요인입니다.
4K/24p나 4K/30p 기준으로 보면 GH4도 충분한 기종입니다. 타사 기종도 마찬가지죠.
그냥 지금쓰는거 죽을때까지 쓰세요.
저 역시도 8K카메라를 출시하자마자 살생각은 1g도 없습니다. 꼼꼼히 살펴보고 업글가능한 가격대에 진입하면 고려해보지 그냥 나온다고 무턱대고 사는 타입도 아니고요.2018-01-22 17: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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