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S3 T*[팔판동]니콘, 콘탁스, 코닥 디지탈 기종 그리고 필름에 대한 향수가 어느 정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GH3의 좁은 관용도의 구형 카메라라도 충분히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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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바꿔 끼기 귀찮아서 GH3나 GH4를 하나 더 구해서 쌍권총으로 가지고 다닐까도
고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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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 GX1, GX7, GM1S, GX85에 CPL 사용시 극단적인 색감으로 변해 버리는데 반해
GH3는 필름 카메라에 PL 필터 사용한 것처럼 CPL을 사용하긴 한건지 만건지
은근슬쩍 칼라만 강조하는 필카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GH4나 GH5도 같은 성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까지의 GH3는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약간의 골동품 카메라 만지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다이나믹 레인지도 좁고 RAW 관용도도 확실히 대역 폭이 좁습니다.
그래도 적당히 물빠진 색감은 좋네요. 후보정하기 나름이지만 확 틀어져 버리는 한계는 분명히 있습니다.2018-07-15 23:14 신고
RTS3 T*[미오미오]운동량 절대부족이라 일사병 대비해서 이른 시간 더워지기 전까지 걸었습니다.
땀을 흘려야 살이 빠지는 타입이라 걷는 거 이외에는 답이 없더군요.
대프리카에 비하면 여기 더위는 암것두 아닙니다.
대구에 가면 여름 철엔 거의 혼수상태라... 더위 자체도 비교가 안되죠.
여름에 약한 저로선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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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 더위 슬기롭게 극복하시기 바랍니다.2018-07-16 07:42 신고
RTS3 T*[kyle2010]사진에 대한 열정은 이젠 거의 안남아 있습니다.
별사진 찍겠다고 천문대 가는 일도 없고...
풍경 찍겠다고 산에 올라가는 일도 없고...
정물을 찍겠다고 연꽃 근처에 가려는 의지도 안생기고...
오로지 살이나 빼자입니다.2018-07-16 23: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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