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는 발열관련해서 이렇게 신경써서 장시간 촬영하게 해주는 곳은 파나소닉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방한관련 배터리가 젤 잘버티는 브랜드도 파나소닉이구요. 제가 파나소닉에 정착해버린 이유도 장시간 촬영과 방한성능 때문입니다. 플라스틱 바디때도 방한까지 잘 버텨주었죠...
RTS3 T*[워프짱™]그 옛날엔 스키장에서 비디오 찍는다고 손휘 3CCD 들고 20분 찍으면 방전, 배터리 3개 깔면... 그야 말로 끝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손떨방 없던 시절이라 모든 슬로프에서 A자로 내려 오면서 찍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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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3+배터리 그립에 미니 짐벌+ 오리털 파카로 카메라에 외투 씌우면 ... 영화 2편을 찍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2018-07-26 16:16 신고
RTS3 T*[워프짱™]파나소닉이 디스플레이용 방열재질로 알루미늄 합금으로 6311이던가 기억이 가물거립니다만,
상당히 비싼 알미늄 재질을 두툼하게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국내 제조사가 방열 재질로 그리 비싼 걸 왜 쓰냐고 할 때, 파나의 고집은 특출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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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더 강합니다.
발열이 나는 부위가 마그네슘 바디 조차 방열재질로 사용하므로///
실제 사용자가 느끼기엔 왜 카메라가 뜨거워 할 수도 있지만...
그게 방열이 더 잘되는 것일테니까요~.2018-07-26 16:24 신고
Limit[워프짱™]G9의 4k 60fps 촬영 시간 제한은 15분도 안되고 10분이더랍니다.
G9을 가져갈까 GH5를 가져갈까 고민을 좀 했었는데
HEVC 코덱 촬영이 가능한 GH5를 가져갔었습니다. 일주일 여정이라 메모리 문제도 좀 신경 써야했어서...
스틸촬영이나 무게 면에선 G9가 쬐에금 낫긴 했지만; 이번엔 사진은 거의 안찍고 영상 위주로만 찍어서...
떨방도 G9이 조금 더 우세하지만 어차피 한 걸을 발 떼기 시작하면 짐벌이 아니면 고놈이 고놈인 수준이라 뭐...
G9도 GH5 만한 방열수준은 아니겠지만 나름대로 방열 설계는 잘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4k 촬영 시간제한은 그냥 관세 때문에 달아뒀다 라는 느낌이;
4k 30p 촬영으로 29분마다 끊고 계속 연속으로 한시간 이상 찍어봤는데 발열경고는 안뜨더라구요.
물론 여름날 뙤약볕에서는 테스트를 안해봤지만요 -0-; 2018-07-26 16:47 신고
Limit[워프짱™]관세 이야기는 G9 4k 30p 에서도 30분 제한이 있어서 한 이야깁니다.
영상 특화는 아니라지만 영상 결과물 면에서는 GH5와 차이가 없다시피 합니다.
GH5의 포커스풀 저장 같은 영상 옵션들이 조금 아쉬울 때는 종종 생기지만요 ㅎㅎ 2018-07-26 18:41 신고
GX8의 경우도 GH4에서의 영상옵션중에 감마로그, 10bit 4:2:2출력등 상위옵션만 빠지고, GH4와 동일한 프로파일까지 제공됩니다. 그외 컨테이너에 조금 차이가 있구요. 나머지는 똑같아요. 센서가 20MP이다보니 크롭률이 더 크다는점 말고는 말이죠. 그 외에 비트레이트도 좀 차이나는데 4K쪽은 똑같습니다.
사진우선 플래그쉽도 파나 바디들은 영상에 기본은 준다는 정책이니까요.
GH5는 영상특화라 4K/60p까지도 무제한촬영이 가능하도록 방열대책을 만들어 넣은거고, G9프로는 방열대책을 빼버리고 버틸수 있을만큼까지 제한을 걸어준거에요. 그 방열판을 빼버린만큼의 무게차이도 나고요. G9 인터뷰에도 있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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