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Limit예시로 하신 G9+12-60 Dual IS.2 최대 6.5스탑. 일반 Dual IS 는 5스탑 보정 효과를 갖습니다.
gx7+12-35 의 경우 렌즈 IS만 작동해서 4스탑 가량의 보정효과를 갖습니다.
이론적으로만 접근하면 정지 피사체,배경 촬영에 같은 화각으로 촬영할 경우 12-35의 F2.8의 조리개와 12-60의 F4의 조리개는 한스탑 차이고,
각각 gx7과 g9 체결을 가정하면 손떨림보정 효과는 2.5스탑 차이가 납니다. 여기에 조리개 한스탑 분의 차이를 감안하면 g9+1260이 1.5스탑 분의 셔터속도 이득을 갖습니다.
그만큼 더 노출을 얻을 수 있으니 g9+12-60이 상대적으로는 어두운 환경에서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물론 G9+12-35 F2.8 II(신형)이 Dual IS.2 사양에 F2.8 조리개로 저조도에서는 12-60보다는 더 낫습니다.
번외로 질문하신
g9+12-100Pro 의 경우, 올림 IS 렌즈를 파나 바디에 끼우면 렌즈 IS만 작동합니다.
하지만 올림푸스 렌즈 IS 성능이 매우 강력해서 바디 IS의 유무와 상관없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질문주신대로 보면 올림 렌즈를 쓰면 파나 바디 IS는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렌즈 자체의 IS 성능만 놓고 봐야하는데
올림 12-100Pro F4 5스탑 vs 파나 12-35 F2.8 4스탑 입니다.
정적인 화면 촬영에선 IS 성능으로 셔터스피드 이득을 봐서 노출에서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지금 파나 바디중에선 G9 만 6.5스탑 IS 가 가능하고, 렌즈 IS 없이 바디 IS 만으로도 6.5스탑 보정이 일정 화각 내라면 가능하다고는 아는데,
격한 움직임과 망원에서의 보정폭은 역시 바디만으로는 힘들고 렌즈 IS와 같이 작동해야 잘 보정된다고 합니다.2018-12-27 07:48 신고
Limit[하겐다즈]사진생활 하시면서 이렇게 질문도 하고 공부도 하고 하시다보면 자연히 알게 되는 부분입니다 ㅎㅎ;
노출의 3요소라고 하는게 있죠. 조리개,셔터속도,감도.
조리개는 숫자가 약 1.4배 늘어나는 단계를 한스탑이라고 합니다(f1.4-2-2.8-4-5.6-8~). 셔터속도는 반으로 줄어드는 만큼씩 한스탑 입니다.
감도도 배수로 늘어나는만큼 한스탑인데, 지금은 감도는 상관이 없으니 넘어갑니다.
조리개를 한스탑 조이는 대신 셔터속도를 한스탑 늦추면 노출은 동일합니다.
그래서 같은 환경에서 F2.8 셔터속도 1/60 으로 찍은 사진과 F4 셔터속도 1/30 으로 찍은 사진의 노출(밝기)은 같습니다.
손떨림보정의 효과가 몇스탑이다 하는것은 이 셔터속도를 몇스탑만큼 늦춰도 흔들림없이 찍을 수 있느냐를 나타내는 겁니다.
예를들어 1/60 셔터속도로 찍어도 흔들림이 없는 환경에서 5스탑 손떨림보정을 적용할 수 있다면 1/2 셔터속도에서도 흔들림 없이 찍을 수 있게 되는거죠. 2018-12-27 12: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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