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다다아gh5s는 (준)프로시장을 겨냥한 영상기라 손떨방을 넣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손떨방이 꼭 필요한 시장도 있지만 일부 프로 시장은 손떨방으로 인해 원치않는, 혹은 예상치 못한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을 사고라 여길 수 있어서 선호하지 않는 경향도 있습니다. GH5와 GH5s 두 기기로 분리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2019-01-31 09:27 신고
워프짱™[다다아]파나소닉도 말은 그렇게 했지만, 개발리소스 분배차원에서 마이크로포서즈 바디를 다 커버할 수 있는 떨방 1종류, 풀프를 다 커버할 수 있는 떨방 1종류, 그리고 멀티에스펙트 오직 하나만 커버할 수 있는 떨방 1종류까지 개발하기 보단 후속기를 보장할 수 없는 단 하나의 바디를 위한 떨방을 개발하는 것을 포기했을 가능성이 더 높은거겠죠.2019-01-31 09:31 신고
다다아[워프짱™]워프짱님 의견도 기업 입장에서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영상 업계에서 gh5 같이 작고 적당한 성능을 내주는 카메라가 필요한데, 손떨방이 있어서 포기하는 경우도 분명히 있습니다^^ 손떨방을 끄고 쓰면 되지 않냐라고 물으실 수 있지만 손떨방이 들어있는 기기는 꺼도 센서가 공중에 떠 있는 방식이라 없는 기종과는 촬영시 결과물이 분명히 다릅니다. 예를 들어 핸드헬드 효과나 차량 장면 등에서 거친룩 표현하기에는 손떨방 있는 기기가 적합하지 않거든요.2019-01-31 09:44 신고
워프짱™[다다아]멀티에스펙트는 심도와는 상관없구요. 화각의 장점이 크죠. 마포의 특성상 4:3인 화각에서 16:9로 자르는 것보다 일반 카메라의 3:2에서 16:9로 자르는것이 화소손실이 적은데 멀티에스펙트는 아예 손실을 없애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 화각의 장점을 아는 파나소닉이 센서를 직접 만들어서 별도로 멀티에스펙트라인을 유지하다가, 유저들이 몰라준다고 포기한게 GH2의 후속기인 GH3 부터인데, 뜬금없이 소니에서 저조도용 멀티에스펙트 센서를 만들었고, 파나소닉은 이 센서를 사용하려고 맘 먹었을때, 이미 떨방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결정되었다고 봅니다.2019-01-31 09:55 신고
워프짱™[파초]그렇게 수긍하도록 대충 이유를 둘러댄거죠.
실제로 전문가들중에 핸드헬드 팔로잉샷을 더 많이 쓰냐...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삼각대 고정샷이 훨씬 많죠. 그래서 파나소닉은 GH5에 삼각대를 쓰지 않고도 고정샷을 떨방만으로 강력하게 잡아주는 IS Lock모드를 펌업해서 지원해줄 정도입니다.
차량에 부착해서 촬영하는 그래서 내장떨방이 불필요한 떨림을 유발하는 상황은 전체샷에서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건 액션캠 영상으로 대체해도 됩니다. 그렇게 많이 하기도 하구요.
GH5S 떨방을 넣지 못한 이유는 오히려 제가 추측하는 방향이 더 정확하다고 봅니다. 나머진 그냥 그걸 합리화하기 위해 나중에 갖다붙인 이유이라고 보고요.
포토 죠셉이 GH5와 GH5S를 차량에 장착하고 떨방이 방해되는 장면을 실제로 촬영해서 올린걸 퍼와서 파나톡 게시판에 올린것도 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떨방이 빠진이유로 그 부분만을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포션이 작지요.
떨방이 아무리 날고기어도 짐벌에게는 비교불가입니다. 하지만, 전체샷에서 짐벌을 사용해야하는 샷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된다고 그렇게 쓰려고 할까요.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떨방으로 커버하는게 더 효율적이고 편하기 때문에 떨방이 없는 점을 아쉬워하는 거죠.2019-01-31 10:59 신고
005Limitgh5,gh5s 둘 다 운용중이지만.. 정말 가끔은 gh5의 ibis가 방해될때가 있긴해요...
가장 자주 거슬리는점은 광각에서 카메라가 움직이면 역시 센서도 흔들리면서 화면 주변부가 울렁거리는게 ... 파나가 정말 광각화각에서 영상IS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테스트를 충분히 해보고 8-18 렌즈에도 IS를 넣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ㅜㅜ2019-01-31 15:11 신고
006아립영상 전문가는 아니지만 핸드헬드로 여행영상을 종종 찍는데 바디손떨방 아무리 좋아봐야 패닝이랑 틸팅할때 배경 울렁임 현상이 생기고 화각이 넓을수록 심해지는 현상은 마찬가지더라구요.
핸드헬드상태에서 가만히 서서 프레임 고정상태일 때 손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용도면 몰라도 움직이면 결국 짐벌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영상위주 바디에서는 바디떨방이 그닥 효용이 없더군요.2019-01-31 15:19 신고
다다아[RTS3 T*]미러리스 급에 사용하실 때 크게 생각하실 것은 한손짐벌이냐 양손짐벌이냐 정도일겁니다. 단시간 촬영하고 기동성 위주로 하겠다면 한손, 장시간 촬영하며 좀 더 안정적이고 그나마 덜 힘든 걸 원하신다면 양손입니다. 한손짐벌로 장시간 촬영시 일반적인 체력이라면 상당히 피곤합니다. 팔이 너무 아픕니다^^
얘기하신 제품 중에서는 로닌-s가 완성도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손짐벌 치고는 무겁습니다. 그게 큰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2019-01-31 21:53 신고
워프짱™[Limit]광각 주변부 울렁거림은 내장떨방의 Yaw, Pitch보정의 한계와 IBIS 펌웨어의 콜라보죠. 짐벌도 같은 방식으로 운용되는데 브러시리스 모터의 Yaw/Pitch 보정범위가 360도에 가깝다보니 더 부드럽게 조절 가능해서 그런 문제를 잡을 수 있는거죠.
이는 뭐 파나소닉이 해결해야할 문제이고, 그 부분 때문에 IBIS가 필요없다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짐벌이 있으면 IBIS를 끄고 짐벌에 올리면 광각에서 문제가 되지 않겠죠.
게다가 광각의 경우는 Dual IS에서 렌즈떨방이 기여하는 바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25mm 기준 광각쪽으로는 렌즈떨방이 안들어가고 망원으로는 들어가고 있구요. 렌즈떨방이 들어간다해도 광각 화면주변부 울렁임은 개선이 되지 않습니다.2019-02-01 08: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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