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허해미디어 환경 변화가 작가들에게는 정말 크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낯설기도 하고 범람하는 개인 미디어들의 암흑 속 각개전투가 어떻게 끝날지 우려되는 때도 있고 그런데 30년 정도 지나서 이 시절을 어떻게 평가하게 될지 모르겠어요. 전투로만 볼 건 아니고 끝없이 확장되는 (그래서 통제는 불가능한... 꼭 통제를 해야할 필요는 없겠으나) 소통으로 볼 수도 있긴 하겠네요. 2019-03-16 13:33 신고
하록선장[허해]멀티미디어아트와 인터넷이라는 환경은, 아마 1차대전 전후로 큐비즘과 다다이즘이 나와서 회화를 혼란에 빠뜨린 일대사건 이후, 미술계의 가장 큰 변화일 것 같아요. 뭐, 전투라기보다는 진화겠죠 ^^ 그에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될 것이구요. 따라가지 않으려면 바다 위 안전한 섬을 발견한 후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거대성을 쌓아야 할 것이구요. ^^2019-03-16 19:51 신고
하록선장[RTS3 T*]유튜브로 작가와 독자가 연결되는 시대에, 저 역시 한번쯤은 해보고 싶긴 해요.
인물 딸리고 목소리 나쁘고 말주변까지 없어서 문제긴 하지만요. ^^
(그래도 사진과 영상 찍으시는 과정에 RTS3 T*님의 예술적 감성은 나날이 풍부해질 것 같은데요!)2019-03-16 1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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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RTS3 T*
예술의 세계도 험하고 거칠고 세습적이고 배타적이고 보이지 않는 프로텍션 베일이 쳐져 있는 세계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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