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하록선장와... 축하드려요. 지출하신만큼 당연히 영상편집은 날아다닐겁니다. ^^ GH4 쓰시죠? 초점잡을 때 워블링과 소음이 어느정도인지 저는 잘 모르지만, 그리 심하지만 않으면, 가지고 계신 프로급 짐벌과 빵빵한 컴터의 힘으로 멋진 영상 만드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2019-03-17 00:02 신고
RTS3 T*[하록선장]짐벌이 커버가능한 패닝 움직임의 완충 영역이 카메라 비디에서 센서가 움직여 잡는 떨방의 범위보다 큽니다.
이는 반대로 집고 넘어가자면... 갑작스런 급가속에서 센서의 댄싱을 절반 정도는 짐벌에서 잡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걸 최대한 더 잡아볼려고 짐벌에 GPS 센서 모듈을 추가했는데... 상하좌우 움직임이 상당히 많이 부드러워 지더군요.
그리고 오토 포커스는 프로용 영상장비가 아닌 이상 컨슈머용 FF나 마포에서는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넘어가긴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결국 고정 초점에 매뉴얼 포커스나 조리개를 많이 조여서 사용해 커버한다던가 시네마틱 분위기를 위해 조리개 개방 근처 샷은
초점거리를 유지해 가면서 찍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뉴얼 포커스를 포커스 모터로 얼마나 부드럽게 자연스럽게 커버 가능한지는 아직 시도해 보지 않아서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로닌-S 짐벌 들고 촬영시의 연속 촬영은 잘해야 10미터에서 최대 100미터 단위의 거리가 한계라 생각합니다.
닌자걸음에 장비도 무거워서 무릅을 구부리고 걷는데도 한계가 있다 생각합니다.
짐벌을 양손으로 지지해서 들고 있어도 서서히 손이 내려 가더군요.
외장 레코더를 짐벌에 붙여서 찍으면 빠른 움직임에선 자신의 발걸음 소리까지 생생하게 녹음이 됩니다.
외부 사운드를 집음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는 아주 천천히 움직이거나 슬로우 샷으로 커버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오토 포커스를 아예 사용하지 않으므로 렌즈 소음은 아예 없습니다.
GH4는 GH5/GH5S/G9 대비 영상에서의 오토 포커스는 그야말로 쥐약이라 생각합니다.
PC를 업그레이드 한 것은 편집 소트트웨어에서 각종 이펙트, 트랜지션, 다수 영상을 잘게 이어 붙이면
현재의 PC로는 버벅이면서 소프트웨어가 바로 튕겨 버리기에... 좌절감을 느껴서 입니다...
영상을 대단히 멋지게 연출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초보 입문자의 입장에서 PC가 말썽만 부리지 말라는
의미에서의 최대한 업글입니다. 그래야 또 6년을 버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록선장[RTS3 T*]아 여러가지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GH4의 자동초점성능은 좀 많이떨어진단 건 오늘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누가 어떤식으로 쓰냐에 따라 다르니, 수동으로 맞추신 GH4 - 로닌s짐벌 - 좋은 컴터로 단단히 무장하신 RTS3 T*께서 멋진 영상 만드시리라 믿습니다.2019-03-17 01:08 신고
005Limit사양이 ㅎㄷㄷ 하네요. 솔직한 감상으론 좀 과잉투자 같다는 느낌도 들지만; 이것도 취미생활의 일종이라하면 나쁘지 않겠죠 ㅎㅎ 그보다 사용하시는 영상툴에서 해당 CPU 자원을 모두 사용 지원을 하는지요? 적당한 사양의 PC에 대용량 작업용 SSD와 HDD를 장착해서 프록시 변환 후 작업하면 트랜지션이나 효과도 스무스하게 가능한데용... 작업이 끝나면 프록시는 지우고 원본 소스랑 프로젝트 파일을 작업용 SSD에서 저장 HDD로 옮기고... 제가 랩탑이랑 연계하는 작업은 이렇게 작업하고 있습니다.2019-03-17 01:30 신고
RTS3 T*[Limit]초보적인 영상 편집 스프트웨어인 코렐 비디오 스튜디오에서 조차...
6캠 편집 기능 등 몇몇 대표적인 기능을 사용하려면 스카이 레이크 i7 이상이 최소 조건이라고
홈페이지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화면 분할 기능도 최소 i5 이상입니다. (현재의 골동품 i5로는 소프트웨어가 튕겨 버립니다)
이건 프락시 기능(스마트 프락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코렐은 어도비나 소니, 블랙매직의 대표적인 기능들 중 대표적인 것 몇 개를 포함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당연히 어도비/소니/블랙매직의 영상편집 소프트웨어에서 프락시를 사용한다고 해도
pc의 요구 사양은 동일 혹은 그 이상입니다.
지금 버벅이는 pc 상황에서도 메인은 ssd, 작업공간용 미니 ssd에서 저장은 hdd로 이루워 집니다.
메모리는 16기가 상태이고요.
pc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메인은 NVMe SSD, 작업공간용 256기가 정도의 SATA3 SSD(인텔 옵테인 메모리 연계)를 두고,
HDD에 영상 저장은 역시 인텔 옵테인 메모리 연계로 속도롤 높힐 예정입니다.
마더보드 선택은 pc동호회 출신으로 BOTTOM LIMIT로 골랐습니다.
원래라면 막시무스 VI 익스트림이나 VI램피지로 골랐을 겁니다.
마더보드도 전원부가 안정적이어야 CPU 로드가 피크로 달하는 경우 버텨 줍니다.
그리고 마더보드가 어느 정도 그레이드가 되어야 그래픽 카드로 보내는 전원/전류도
일정하게 유지가 가능합니다.
게임뿐 아니라 영상 편집시에도 CPU로드 피크치를 보일 수 있습니다.
거기다 CPU의 코어 쓰레드가 많을수록 유리합니다만, AMD CPU는 스프트웨어에서
지원한다고 하지만 인텔만큼 궁합이 좋을지는 개인적으로 믿지를 못하겠습니다.
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가 영상편집 소프트웨어에서 찬밥 신세(라데온 비지원)인데...
CPU i9900K는 발열이 상당히 많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수냉 최상급이나 공랭 최상급으로 잡아줘야 합니다.
PC 케이스 역시 공기순환이 비교적 잘되는 빅타워급으로 가야 로드시 온도 상승이 덜합니다.
영상작업은 시간이 지나도 완전 초보수준에 불과할거라고 저 자신의 꼬라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영산 편집에 투자할 시간도 없고... 영상 하나당 잘해야 15분-1시간 이내 편집에 마무리져야 합니다.
그래서 초보적인 영상 소프트웨어인 코렐 비디오스튜디오를 선택했다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듀얼 CPU 시스템도 생각해 봤는데...6년이면 골동품이 되는데... 2배-3배 이상 투자할 의미조차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영상이 업이라면 모를까... 아마추어에서 듀얼 CPU 시스템 이상 이 정도 투자를 해야 과잉 이라 생각합니다. 2019-03-17 09:02 신고
Limit[RTS3 T*]저도 경험과 주변의 사건사고를 보고 영상용으로는 AMD CPU를 추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텔이 더럽고 치사해도 결국 인텔이더군요 ㅜㅜ...
AMD의 경우엔 CPU 명령어셋이 인텔과는 또 미묘하게 다르다보니, 대표적인 영상편집 툴(보통 프리미어,에프터이펙트)에서 많이 사용하는 플러그인들에서
인텔 명령어셋 기반으로 돌아가는 기능들이 좀 있으면 충돌이 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그럼 AMD CPU에선 그걸 에뮬레이션으로 돌려아하고...
속도와 안정성은 엄청 떨어지고... 16코어고 나발이고 소용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저도 메인은 아이맥 프로를 쓰고 있지만 윈도우 PC도 몇년 전에(당시엔 4코어 이상이 잘 없었는데; ㅜㅜ) i7-6800k 를 넣으면서 냉각 때문에 수냉 쿨러를 설치했었네요 ㅎ2019-03-17 11:51 신고
하록선장[RTS3 T*]저도 장비빨보단 개인의 감성과 기술이 중요하다고 믿지만, 좋은 장비가 좋은 결과물을 주는 일부요인이란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인가봐요.
예전의 NEX-7 으로 핸드헬드 동영상을 찍으면 어지러워서 죽겠던데, 이젠 GX9 이 조금이나마 흔들림을 잡아주니 너무 좋더라구요.^^
영상편집용 컴퓨터도 좀 비슷한 것 같아요. 저는 2017년까지는 미대 애플 아이맥으로 편집을 했어요.
자세한 사양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하루에도 몇 번씩 튕김현상을 경험했습니다.
저도 그것 때문에 편집날엔 담배를 평소의 두 배는 더 폈던 것 같네요. ㅎ
그런데 친구들은 그게 정상이고, 프리미어만큼이나 파이널컷도 잘 튕긴다고 말하더라구요.
지금은 i-7 6700hq 씨피유와 gtx950m 그래픽카드, 16기가메모리쯤 되는, 구형 게이밍노트북으로만 작업해요.
이 정도 사양이어도 5분짜리 영상을 프리미어로 만드는 데엔 아무런 튕김현상이 안나타나서 살 것 같습니다. ^^2019-03-17 15: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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