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아빠[양치질소년]큰 바디 쓸바에는 센서 큰 녀석이 나은 것 같아 후지로 가게 됐구요.
스냅용으로 서브로 파나를 쓰고 있었는데요,
사실 주로 찍는게 가족사진이라 서브라고는 해도 메인보다 사용비율이 훨씬 높아서 제게는 메인보다 더 중요하거든요.
GF9 쓸 때마다 기능 제약이 너무 많아서 항상 아쉬움이 많더라구요
직업상 작은 광각카메라가 필요해서 아쉬운대로 쓰고 있었는데, 광각렌즈 달린 LG 휴대폰을 사서 이제는 필요없게 됐습니다. 2019-03-20 00:04 신고
바디가 작다고 엔트리 취급하지 않고 풀마그네슘에 그 당시에는 마포중에 가장 센서성능도 괜찮았던 GM1을 내놨지만, 개망했구요.
거기에 뷰파 불만에 뷰파까지 달았던 GM5도 개폭망했습니다. 이후로 작은바디에 하이엔드 전략을 바꿔서 엔트리 GF를 작고 가벼운 바디로 만들기 시작했죠. 렌즈라도 없었냐? 그것도 아닙니다. 12-32mm, 35-100/4-5.6을 내놨었고, 14mm/2.5는 딱맞는 사이즈였으며, 42.5mm/F1.7, 15mm/F1.7도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폭망했죠.
GH시리즈에서부터 사이즈를 키워달라는 요구가 많았었고, GH3가 사이즈가 커진것도 오히려 사이즈를 키워달라는 요구때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적으로 완성형은 GM5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놈은 그 작은 풀마그네슘바디에 뷰파를 넣느라 액정도 3:2에서 16:9로 바뀝니다. 그리고, GX7, GX85, GX9로 이어지는 16:9 EVF보다 더 작은 뷰파 때문에 더 큰바디에 대한 요구만 많아졌죠.
GX85가 방진방적이 없고, 풀마그네슘도 쓰지못한 바디이지만, 파나에서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라고 봅니다. EVF, 5축떨방, 액정3인치를 유지하면서 가장 작은 바디이거든요. 다만, 5축떨방 덕분에 가볍지는 않은 바디가 됐지만요.
GF시리즈는 현재 파나마포에서는 작고 가벼우며, 셀카용 플립스크린이 있는 유일한 바디입니다. 여기에 EVF넣고, 5축떨방 넣으면 GX85가 되는거죠.
이러한 상황에서 파나가 작은바디로 다시가는건 쉽지 않습니다.2019-03-21 08:50 신고
사차원고양이[당근아빠]gm5 써보셨군요. 애타게 써볼려고 찾아봐도 물건 구하기가 쉽질 않아서 포기 했습니다만,
이동을 많이하는 저로서는 작으면서 기능 좋은 것들이 편한데, gm 시리즈는 렌즈도 좋은걸 쓸 수 있어
관심 대상이었거든요.
손에 잡히는 느낌으로는 하프케이스 끼워서 쓰던 펜에프가 가장 좋았었네요.2019-03-22 0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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