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친스키[인생은나그네길]무게도 부담없는 편(300g 약간 안 됩니다.)이고 AF도 빠르다보니 렌즈 하나 붙박은 채로 여행용으로 쓰기에는 최고입니다. 화질은 개인차라는 게 있어서 뭐라 이거다 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조심스럽긴 한데 줌비를 생각한다면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방진방적이 없는 게 흠이었으나 최근에 방진방적이 추가된 리뉴얼 버전이 나왔습니다. 지금은 떠나보내긴 했지만 한때 14-140을 주력으로 썼던지라 저는 굉장히 만족하면서 썼던 기억이 납니다.2019-07-07 19:32 신고
근데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고정피사체를 망원에서 촬영하는 상황이라 Roll축은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IS Lock이 최고라고 하셨는데, 당연합니다. IS Lock기능은 삼각대 없이 삼각대 고정처럼 촬영하게 해주는 떨방 기능으로, 피사체가 고정되어 있을경우에 더 강력하게 보정하여 줍니다.
그런데 프레임을 조금만 움직여보시면, IS Lock가 피사체를 잡아주기 위해서 전혀 다른 패턴을 보인다는걸 알게 됩니다.
손떨방은 망원일수록 렌즈 떨방이 유리, 광각일수록 바디 떨방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Dual IS는 렌즈떨방의 부족한 부분을 바디떨방으로 보완해줘서 망원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보정성능을 상쇄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렌즈떨방유닛의 크기를 줄여줄수 있습니다. Dual IS가 안된다면 렌즈떨방이 움직여야하는 범위가 커지므로, 떨방 유닛이 커질수 밖에 없죠.
이런 구조상의 차이로 인해 위의 테스트 결과는 Dual IS2 vs 렌즈떨방임에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결과가 나옵니다.
그리고, 어짜피 저정도의 망원에서는 프레임이 움직이면 답이 없습니다. 이는 짐벌도 마찬가지 입니다. 영상용 삼각대가 답입니다.2019-07-08 08:32 신고
덧글 5 접기
003워프짱™
영상에서의 손떨방은 Roll축의 차이가 큽니다. 이동시에 Z축을 렌즈떨방은 보정을 할수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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