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가 꼭 직업이 되어야 힘이 되고 삶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그래서 락님께서 찍으신 사진들이 락님에게 힘이되고 삶이 된다면 ㅡ 사진이 취미가 됐든 직업이 됐든
크게 중요하지 않잖아요 ~ ㅎ 어쨌거나 전 '사진 찍는' 락님이 계셔서 참 든든하고 기분 좋습니다 2010-04-04 22:42 신고
007나우나 셔터음만 들어도 전 좋습니다...
때론 일상의 소소함도 좋고... 그리고 남들처럼 대작만을 노리지도 않구요...
작은 프레임안에 당시의 감성을 담고 싶을 뿐입니다
자신과의 많은 대화와 번뇌를 가지기도 합니다
뚜렷한 취미하나 없이 지내버린 41년 세월에 대한 보상이랄까요...?
사진...40년이 조금 지난 즈음에 가진 나만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2010-04-04 22:57 신고
013슈미 제게 있어 사진이란 기록용도 아니고 예술도 아니고 그냥 취미 일뿐 입니다.
잘찍고 싶은 욕심이 없는건 아니지만, 갤러리의 멋진 사진들이 그냥 멋질뿐 전혀 부럽지는 않습니다.
사진을 배우면 더 빨리 더 잘 찍을수 있을텐데... 하고는 주위에서 그러더군요.
아주 조금씩 조금씩 늘어가면서 즐기는게 좋습니다.
실력이 늘지 않아도 그뿐 입니다...아마추어니까요.
그냥 좋습니다.
다만 여태껏 스쳐간 다른 취미들 처럼 언제 떠날지 모르는게 불안하긴 합니다.
그래서 안배우려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2010-04-05 0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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