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오봉단주 원하는 사진을 얻는 것도...
새로운 장비를 사용하는 것도...
보고싶은 피사체를 찍는 것도...
공부한 촬영법을 활용하는 것도...
멋진 장소에서 촬영하는 것도...
훌륭한 사진들을 구경하는 것도...
새로운 기법을 사용하는 것도...
사진을 계기로 모임을 하는 것도...
등등...
슬럼프라고 하긴 그렇지만... 제경우에 사진을 찍고 싶은 이유를 한두가지 찾으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내공은 안늘어요...^^2010-04-19 22:11 신고
003엔 가끔은 내가 뭐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해요 ..
허무가 밀려온달까요? -ㅂ-;; 그냥 문득문득, 게슈탈트 붕괴현상인지.
디카놀이만 x年짼데 아직까지도 제대로 아는 것 하나 없는 채로,
가벼운 취미로 일상을 기록한다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아 온 편이지만..
넘 가벼워서(?) 고민이 생기긴 하더라구요 ^^; 한 1년은 사진 안찍은 적도 있었고.. ㅡ,.ㅡ
지금 생각하면 또 주기적으로 닥쳐오는 변덕인 것도 같아요 . 고민이라는 것 자체가 ㅎㅎ2010-04-19 22:28 신고
004LaPasionaria빛돌 전 대개 '갈 데까지 가보고 나면' 어느 적정선이 보이곤 했어요
설령 그 끝에 실망과 허무함이 있다 하더라도 말이죠 ^-^
어쨌거나 자신의 한계선 ㅡ 어디까지 내가 가도 괜찮은지
그걸 알아본다는 점에서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 전 뭘 하면 일단 '달립니다'
그게 장비를 통해서든 아니면 사진 공부를 통해서든 어떻든 말이죠
요샌 필름 카메라에 빠져서 거의 항상 들고 다니면서 막샷이라도 날리고 있는데요
이렇게 좀 하다보면 또 DSLR만의 매력도 느끼게 될 것고 그렇게 왔다갔다 하는 사이에
서로간의 장점도 느끼고 좀더 편안하고 폭넓게 사진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막연히 들었어요
야옹 형님도 자신만의 한계선을 향해 좀 더 달려보시고 ^-^ 적절한 선을 잘 찾아보셨음 좋겠어요 ~ 화이팅임다2010-04-19 22:33 신고
005무진군 너무 앞을 보시는 것도.. 너무 가까운 것만 보시는 것도, 힘들어 지곤 해요^^:.
저도 항상 당당~ 막 이런 분위기지만.. 실제론 전혀~ 아닙니다^^;..
제가.. 슬럼프에 빠졌을 때.. 홀로 출사를 가서 한장만 건진다.. 하는 생각으로 가요. 그것만 건지면 세상을 얻은것 처럼 돌아오곤하죠..
아쉬웠던 사진.. 들 중 한가지를 고치려 가서 그걸 얻어 오면서 한걸음씩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저야 뭐.. 그렇게 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니 그렇지만...
다시 가볍게 시작하는 것도 좋을꺼 같아요...2010-04-19 2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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