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쿠카 옳으신 말씀입니다.
어제 제가 리플을 달은 이후로 문제가 있었나보군요.
원글이 사라져서 그 이후로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질문 자체에 이해가 잘 안가서 달았던 리플이었는데 조금더 세심한 답변을 할걸 그랬나봐요.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네모세상님 글을 보아하니 대충은 알것 같네요.
동호회임과 동시에 사적인 공간처럼 운영된다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인거 같아요.
게시판 관리 내지는 필요에 따라서는 약간의 제재도 전 찬성하는 바이고요.
다 같이 이용하는 게시판이고 동호회이니 개인적 감정보다는 어우러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나의 글 하나가 당사자는 물론이고 그 글을 읽을 수 있는 다른 회원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보통은 정치, 종교 이야기는 동호회 게시판에서 잘 언급하지 않죠.
그 이상의 감정적인 부분은 개인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피력하는 게 나을 듯 합니다.
동호회란 곳이 기분좋게 들어와서 기분좋게 글을 읽을 수 있어야함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쪼록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2010-05-31 21:10 신고
다소간 일이 커진 감은 있지만 어느 정도의 불화와 반목 ㅡ
적어도 속으로 으르렁 거리면서 겉으로 헤헤 거리는 것보단 전 그렇게 터트리고
문제를 직시하는 게 낫다고 보기 때문에 딱히 이번 사태도 "일이 조금 커진 정도"라는 생각밖에 ^^;;
이런 사고방식은 운영자 입장이신 네모세상님껜 참 죄송스럽긴 해요 ..
근데, "니콘 대 니콘"은 백번을 여쭤보신다 해도 제 반응은 비슷할거에요
그리고 사실 너무 공격적으로 댓글달긴 싫어서 딴에 피자헛과 미스터 피자 비유를 들었고
나름 '최대한 이런 종류의 글은 아니지 않냐' 라고 그럴싸한 근거도 달아서
마지막에 '조심해주세요' 라고 이야기했는데 ㅡ 그 정도는 허용범위 아니었나 . . . 하고 만고 혼자만의 생각을 해봅니다 ^^
이건 펜탁방에 뭐라 말씀하시기 전에
아무리 커뮤니티라지만 그래도 어떤 특정 브랜드가 좋아서 사용하는 브랜드 방인데
정말 "최소한의" 매너를 안지킨 분에게 먼저 그러는 건 아니라고 말해야 하는 문제 아닌가 싶기도 해요.
뭐 다른 브랜드 사진 못올리게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거야 사실 반길 일이죠. 타 메이커 색감 감상도 한 자리서 끝낼 수 있으니까요 ~)
근데 그래도 아닌 건 아닌거잖아요
최소한에 지킬 건 지켜줘야죠 ~
손님으로서 최소한 지킬 것들 ㅡ 그건 좀 알아서 지켜줘야죠
펜탁방 사람들이 타 브랜드방 가서 마치 자기 집인양 할 말 안할 말 막 하는 경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006LaPasionaria빛돌 전 오히려 이런 일이 터져주니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 맞구나" 싶은 생각에 괜히 안심되는데 ㅎㅎ
난 여긴 맨날 예의차린 말만 하는 곳인가 했거든요
(뭐 사실 이런 일이 잦으면 좀 거시기 하긴 해요 ㅎㅎ ^^)
근데 여기 계신 분들 중에 니콘 바디 두개 언급하며 어느게 좋을까요 ㅡ 라고 물어볼 사람 아마 없지 싶은데요
그냥 가만 생각해보니 그랬던 것 같고 또 그럴 것 같아서요
기변에 대한 고민 정도야 털어놓더라도 "니콘 vs. 니콘" 같은 글은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굳이 특정 브랜드 방에서 다들 활동하는 거겠죠
이 게시글에 제 닉네임도 언급되어 있는걸요 뭐 ㅋ
근데 전 그런 '니콘이 좋아요? 니콘이 좋아요?' 라는 식의 질문같은 건 안올릴 타입이라
그냥 네모세상님의 비유가 좀 빗나간 거라고 생각하고 마는데요
좀 조용히 지냈음 좋겠다는 네모세상님 메세지가 중요한거니까 ㅡ 넘 맘 무겁게 계시지 마세요 ^^;2010-05-31 21:57 신고
009네모세상 닉네임 예로 언급한 것이 민감한 부분였나 보네요. 죄송합니다.
그건 펜탁스 방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시는 분들 생각나는대로 적은 것일 뿐이니
오해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당사자 분들께는 죄송하네요
당근 저도 포함됩니다. 저도 펜탁스 열혈 유저중 하나니까요.^^
그리고 제 글의 의도를 이해해 주시고 계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전 일들도 많았던건 사실이지만
앞으로 조금 더 참고 더 멋진 펜탁방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일 뿐입니다.^^2010-05-31 22:30 신고
012김상희 흐음..... 사람이 많고 직접 얘기하는게 아니라 글로만 쓰이니 실제 생각과 다르게 전달될 수도 있지요.
하지만 가끔 저도 글을 쓰면서 다른분들이 오해하지 않을까 걱정할때 많거든요.
저도 최근에 위태로움 아닌 위태로움을 느꼈기 때문에.....
다른사람 얘기 같지 않네요.^^;
원만히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2010-06-01 16: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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