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kona25[락] 그 글은 발단이겠죠. 그 글을 남긴 보헤미안술사님이 못마땅해서 다른 글의 덧글에 비꼰건 정말 유치하다고 느낄 정도였어요.
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었겠지만 남은 덧글만으로도 제가 아는 분들이 맞나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제 3자가 봐도 그렇게 느낄
정도면 당사자인 보헤미안술사님은 어떤기분이었을까요? 물론 욕설까지 나온건 잘못한거지만 글쎄요 왠만한 분들은 그정도
까지 비꼬임을 당하면 둘 중 하나겠죠 같이 맞서거나 확 피해버리거나요. 이건 좀 아니라고 봐요;2010-05-31 22:05 신고
뮤-즈[락] 잡식성 유저로 한말씀 드리면 질답글의 진정성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이곳뿐만 아니라 동호회사이트 대부분이 각각의 제조사방에서 타기종에대한 불필요한 비교나 편파적인 평가등은
적어도 동호회 이용기간이 있고 어느정도 사진찍은분이라면 될수 있으면 자제하는게 사실 매너라는게 불문률아닐까 싶네요.
그건 특정기종이나 제조사에 대한 이용자와/비용자가 받아들일수있는 기준이 다를수 있기때문이겠지요..
보헤미안님도 이곳에서 상당히 활동하신 유저로 알고 있고 무진군님의 반응도 그런부분에서 표출되신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이런일로 인해 힘들고 가장 상처받는분은 당사자들일 겁니다.
될수 있으면 더 이상의 글들보다는 팝코넷 장기 터줏대감님들께서 잘 중재하셔서 오해 아닌 오해로 인해 상처받은 두분에게 따듯한
위로가 되심이 어떨까 싶네요.2010-05-31 22:07 신고
"이번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본건 아니지만" 확인사살 차원에서 글을 올리시는 분이 역시 계시는군요
인생은 돌고돌고 역사는 반복되고 했던 실수 하고 또하고 아픈데 또 아프고 웃다가 웃다가 이게 내가 웃는 게 웃는건지 우는건지
재밌는 것 같아요 ^-^ 진심으로 ㅡ
"니콘이 좋아요? vs. 니콘이 좋아요?" 이 질문 말이죠
백번 양보해서 뭐 그렇게 핀잔 들을 말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ㅡ 상대에 따라서는 말이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그게 곧
헤헤헤헤헤 거리면서 오지랖넓게 "이 니콘이 저 니콘보다 좋아요" 라고 가르쳐 줄만한 일도 분명 아닌 것 같습니다
기분? 사실 전 그닥 기분 상하진 않았어요 ㅡ 아니 전혀 상하지 않았어요
전 최소한의 타 브랜드 방에 대한 에티켓을 이야기 했을 뿐입니다
그마저 없으면 브랜드 방이 왜 필요합니까 ㅡ 그냥 '똑딱이방 and 데세랄방' 딱 두개면 될 것을
소위 경계(boundary)가 있어서 서로간의 진정한 대화가 힘들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역으로 그게 있기 때문에 '정체성' 같은 것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우리가 사는 세상의 아이러니 아닌가요?
저 앞으로 펜탁스에 대한 질문과 사진을 비롯해 '전부' 타 브랜드방에 올려봐야겠어요 ^-^
뭐 최소한의 정체성도 무시하는 판에 브랜드방의 존재가치가 필요한가 싶어요2010-05-31 22:08 신고
최소한의 매너 ㅡ 그 불문율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사실 적절한 비유를 섞어서 '조심해주세요' 라고 댓글 달았다고 나름 '안방'에서 손님한테 한소리 댑다 들으니 기분 묘합니다
물론 기종질문과 버튼 문제가 꼬여서 일이 커진 부분은 유감스럽긴 하지만 . . .2010-05-31 22:11 신고
mokona25[빛돌]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르다고 봅니다 다만 빛돌님꼐서 얘기하시는 부분은 정체성이 아닌 배타성으로 보이는 것이란것 뿐이죠.
타 브랜드 언급하는게 그렇게 에티켓에 어긋나는 행동인가요?
확인사살 차원에서 글을 올렸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받아드리신다면 그부분에 대해서는 더 할말이 없네요. 무슨 말을 해도
제 진정성따윈 알아 주실리 없을꺼 같으니까요. 저도 오지랖만 쓸데없이 많아서 좋아하던 펜탁스방 사람들이.. 나아가 팝코넷
분들이 상처입고 아파하는게 싫어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최소한의 정체성은 펜탁스 DSLR이 주가되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타 기종 이야기를 했다고 에티켓 운운 하는것은 이미 정체성이 아니라 배타성이고요. 2010-05-31 22:16 신고
mokona25[락] 네 형님 그런 상황이라면 저도 화날껍니다. 헌데 제가 알고있는건 단순한 D90 과 D300s의 비교 요청이었고
펜탁스 비방에 관한 얘기는 그 어떤 덧글에서도 보이지 않는데요; 실제로 펜탁스보다 니콘이 좋아요 하는식
의 글이 올라왓었던건가요? 만약 그런 글이었다면 제 글 지우고 걍 조용히 지켜보려고 합니다.2010-05-31 22:20 신고
락[모코나] ㅎㅎㅎ 모코나님....단순히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란 겁니다....
몇 달 전부터 그 어느분이 저런 식으로 끊임 없이 했단 거죠...
제가 말하고 싶은 발단은....꽤 오래 전부터 이 방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 일들이 중첩이 되어서 어제같은 일이 있었단 이야기죠...
제가 아는한, 어느 누구도 이방에서 니콘이 아니라 세상 어느 카메라를 가지고 질문해도 그런식으로 까칠하게 안굴죠...
그랬담 제가 먼저 나서서 혼을 내죠...
이런저런 상황설명 자체가 참 유치하고 그렇네요....ㅎㅎㅎ;;;2010-05-31 22:23 신고
뮤-즈[무진군] 무진군님의 심경 충분히 이해하고 있답니다.
더 이상 기분상할일도 상처받으실 일도 없어요..
요즈음 올리신글들이 상당히 무거운 느낌이었는데 뜻하지 않은 일까지...
툴툴 털어버리시고 잊어버리세요..큰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2010-05-31 22:28 신고
뮤-즈[모코나] 모코나님!! 펜탁과 니콘의 비교글이었다면 오히려 이해되는부분이 있었을겁니다.
펜방에 니콘두기종의 비교평가를 바라는 글이 더큰 오해를 만들수 있었음을 생각하셔야지요
우리들끼리 이런대화 더이상 도움이 되지 않을거예요.
두분 잘 마무리 하실수 있도록 가까운분들 도와주세요..부탁^^2010-05-31 22:31 신고
좀 요새 바쁘고 게시글 꼼꼼하게 못 읽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게시글 올라오는 주제도 너무나도 평화롭다 못해 지루할 정도로 반복되는 감이 있었는데
이런 일 터지니까 조회수 작렬에 댓글크리 끝장나는군요 ^-^ 긴 글 진지하게 읽고 참 순수한 맘으로 반박하고 수긍하고
댓글 읽는 재미 & 다는 재미가 아주 솔솔합니다
죄송합니다 ㅡ 참 오래간만에 팝코넷이 즐거운 하루입니다
비꼬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저 변태인거? ㅡ,.ㅡ;; 커헉~)
앞으로 참 다양한 주제로 인간의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많은 사진과 글들로 복작댔음 좋겠는데
흠~ 또 금새 "새침모드"로 돌아가겠죠? ㅠ_ㅠ
꿈만 같은 오늘이 이제 곧 끝나는군요
12시 종이 치면 이 현실을 너머 틀에 맞춰진 또 다른 현실에 끼어 또 얼마간 바둥대겠죠
좋은 꿈 꾸세요 모두들 ~ ^^
그리고 12시 넘ㅇㅓ서 돌아갈 때 너무 티나게 유리구두 남겨두진 마세요 ~ 속 보이잖아요 ^-^
왕자님이 아니라 왠 떡대가 유리구두 주워서 끝까지 쫓아와선
후지 카메라로 유리구두 뒷축을 이마에 대고 '콕' 찍으면
안방까지 도망왔다고 안심할 수가 없거든요. "찍히면 죽는다"고 카메라랑 뒷축이랑 하나로 보여서
사진 찍히면 죽는 줄 알고 강박관념 생겨선 평생 난 너를 찍으러 죽자고 쫓아다니고
넌 나를 찍으려는데 찍히면 죽을까봐 죽자고 도망다니고 ㅡ 가위눌린 듯 빙글빙글 지구가 돌고
말도 돌고돌고 프레임이 서로를 물고 물어 누가누굴 찍었는지 내가 찍히기나 한건지
찍힌 내가 현실인지 잠꼬댄지 몽롱해지다가
호박마차가 살려주겠다고 문 앞에 왔는데 아이고 ~ 나갈라고 하니 유리구두가 없네 ~
어디갔지 하고 암만 찾아봐도 있나
뭣이 이상하다 싶어 둘러보니 그럼 글치 이마에 박힌 게 내 유리구두네 그래 ~
폭 빼서 신고선 파티장에 가니 아이고 이거 혹시 데자뷰야? 이거 전에 꿈에서 꾼건데?
Merry go round ~ merry go round ~ 돌다돌다 시계도 돌아 태옆도 돌아
12시네 ~ 하도 돌아서 돌아 그런지 헤롱헤롱한다 아이고 신발 한짝 또 어디갔나
에라이 모르겠다 누가 주워주겠지 하고서 돌아오는데 왠 짐승같은 놈이 후지산서부터 쫓아오다
그만 날 지나쳤네 그래~ 아따 한숨 돌리네 하고 있었더니 이놈이 '후진'해서 돌아와
후진 검댕으로 유리구두를 이마에 박아대려고 하네 ㅡ 이유가 뭐여 도대체
어라? 이거 혹시 꿈에서 꾼 거?
005네모세상 모코나님은 단지, 그런 질문이 이곳에 생겼다 하더라도
답변 과정에서 조금 더 부드럽게 처리가 가능했다면... 하는 의미일 것입니다.
다른 곳에서 어떤 활동을 해왔던 사전에 어떤 활동을 했던 말이죠.
아니면 약간의 충고도 기분좋게 할 수도 있구요.
실제로 그분께 과거 K-x에 대해 자게에 너무 극단적으로 글 올린 것에 대해서도
너그럽게 사용해보시라고 충고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흔쾌히 인정하시고 기분좋게 받아들이시드라구요.
어제도 D90과 D300s 비교에 대해서... 질문 자체의 문제 보다는
급이 다른데 어찌 가격이 비슷하게 파악이 되나... 라는 질문의 원천적인 문제로 접근해서 글을 달아 드렸고,
보헤미안 님께는 D90이 더 좋을 것 같다 보인다... 라고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질문 답변은 질답란을 이용하시면 더 좋으실것 같다... 라고 덧붙이면 더 좋았었겠죠.^^
서로 오해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그리고 글과 글로서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우리의 정은 더 돈독해지리라 믿습니다. ^^ 2010-05-31 22:50 신고
mokona25[빛돌] 참 성격 모나시네요... 뭐 더 덧글 달아봤자 남의 집에 배놔라 감놔라 하는 격으로 받아들이시니 여기서 끝내렵니다.
보헤미안님의 지난 글들도 모두 읽어봤습니다. 솔직히 전 락형님의 얘기도 이해가 안가는 글들이었습니다.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른거니 어쩔 수 없다지만 좀 심한것 같다는 느낌은 지울 수 가 없네요.
전 팝코넷이 좋아서 활동하는거지 파나방장이라서 활동하는건 아니거든요. 언제부터 펜탁방이 몇몇 분들의 것으로
전락했는지도 참 우스운일이네요. 2010-05-31 22:50 신고
보헤미안술사[빛돌] 빛돌님 참 유쾌하시네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분위기 또한 즐기는 듯한 모습이 나쁘지는 않네요..^^
아.. 재가 지금 이 상황에선 자중하고 있어야 하겠지만 또다른 불씨가 뛰는건 아닌가 해서 글을 조금만 올려봅니다..
사실 빛돌님의 댓글들이 유독 패쇠적인 느낌을 저 또한 많이 느낍니다.. 이유는..
사실 재가 펜탁동에 니콘에 대한 질문을 올렸던건 그동안 소니에 대한 질문과 d5000에 대한 질문들도 간혹 올렸었어요.. 질문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때마다 정보까지 찾아서 댓글들을 달아주셨구요.. 정말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팝코넷이 카메라 브랜드의 기종마다 소니동.니콘.케논.펜탁스 등 대화방을 개설 한건 친목도모와 갇은 브랜드의 정보를 좀 더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개설했다지만 모두가 사진을 좋아 하는 사람 들 이고 디카의 메카니즘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잖아요.. 제가 니콘에 대한 질문을 올렸다가 지웠던건 .. 사람들이 좀 바뀌었다지만 어떻게 공격적으로 그렇게까지 신랄하게 비판을 해대는지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는건 아니신지 생각했습니다.. 각 브랜드의 기종별로 대화방을 개설한건 자신들의 디카와 사진이 최고라고 믿고 편을 가르는게 아니라 대화의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함인데.. 카메라의 기종이 다르다고 어떻게 니콘에 대한 질문을 펜탁스 게시판에 와서 올릴수가 있느냐는 생각은 지금도 이해를 할려고 해도 솔직히 이해를 못하겠어요.. 팝코넷은 어떤 카메라 기종이건간에 모두가 한 식구라고 생각했는데.. 저 혼자 착각했던걸까요.. 컴팩트 게시판에서 dslr 사진을 보면 반갑고 화질에 대한 부러웁도 생기는데 그러면서 dslr 게시판에도 놀러가구.. 컴팩트 사진도 올리면서 펜탁스 사람들과 사진에 대한 느낌과 정보도 공유하고..
재가 1년전에 느꼈던 팝코넷이 이랬습니다.. 팝코넷에서 1년전에 생활하면서 악플이라고는 단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타 게시판에 다른 기종의 질문을 올렸다고 신랄하게 비판받을 일인지 실망도 크고 상처도 많이 받았습니다...
재가 아니더라도 다른 유저분들이 자주 들르는 게시판에 글을 올릴수도 있습니다.. 펜탁스 동호회 사람들 또한 전에는 니콘이나 혹은 캐논 과 갇은 유져들도 있기에 갇은 dslr인 펙탁스동에 와서 타 기종에 대한 질문은 자연스러운 상황이지 잘못된 민감한 질문이라는 선입견을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후지동에 사진을 종종 올릴때면 댓글들을 많이 달아주시는데 참 고맙고 기분 좋거든요.. 사람들이 소니동이라고 컴팩트 디카만 들고 오지는 않아요..
dslr 사진도 올려주면서 팁과 노하우도 올려주시고.. 그런 정보들을 본다면 기분이 정말 좋답니다...
어차피 이런 토론? 들이 서로간의 이해의 차이에서 따른 문제라면 문제가 아닐까요..
출사나가면 모두 형이 될수도 있고 친구가 될수도 있고 어리다면 동생이 될수도 있는 친목을 도모하는 가까운 사람들인데..
우리 조금은 느슨하게 푸는게 어떨까요...2010-05-31 23:01 신고
006mokona25 전 여기서 조용히 물러나겠습니다. 들쑤셔놓고 빠지냐 라고 하신다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지만 더 얘기해봤자 서로 감정만 더 상할꺼 같고요. 꼬깝게 들렸다면 일단 사과드립니다. 보헤미안술사님의 지난 펜탁스방에 올린 글들 모두 읽어보고 다시 문제의 글들을 읽어보았습니다 (니콘비교글은 없어졌으니 패스합니다) 역시나 저로써는 이해가 안돼는 상황이네요. 번번히 얘기하지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 누가 잘못했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걍 제 바램은 이런일들이 없이 동호회끼리 내외하는일 없이 다들 사이좋게 지내자는 거 였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겠지만) 펜탁방 출사엔 참여하지도 못하겠네요. -_-2010-05-31 23:08 신고
007LaPasionaria빛돌 이 게시글 '추게'로 고고싱 ~ 보내야하지 않을까요?
참 다양한 생각과 감정이 마블링처럼 두리둥실 섞일 듯 말듯 맴돌다 쭈루룩 미끄러지는가
싶더니 그건 그거대로 알록달록하니 이쁘기도 한 게
아따 ~ 요거이 내가 바라는 현실이다 싶어 카메라를 들이대니 아까 그 모양이 아니네 쩝~
이게 다 니 때문이다 망할놈의 헤라클레이토스야 ~ 괜히 니가 사람은 한번 담근 개울물에 다시는 담글 수 없다카니
내 그말이 맴돌아서 그모양이 그모양인 이 마블링이 그모양이 그모양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거 아닌가
니가 내 강박관념을 만들었으니 이제 난 이 현실을 어떻게 프레임에 담으란 말인가
아닌가 소인가? 돼지인가? 생각이 말을 만드는거야? 아니면 말이 생각을 담는거야?
프레임에 담긴 게 현실이야? 아니면 현실을 담는 게 프레임이야?
뭔소리 하는기고 니가 ㅡ 니눈엔 이게 이쁘나? 꼭 똥물 둥둥 떠다니는 거 매로 뷔는구만
구만하게 똥물이면 어떻고 꿀물이면 어떤가 ㅡ 똥물도 현실이고 꿀물도 현실이건만
건망증도 현실이라치면 잊어버리는 게 현실이 되는건가 이 사람아
남아 돌아가는 게 현실인데 아무거나 찍으면 또 어떠할려나
여나 저나 찍고 찾고 고민하는 게 중요한거지 니는 우째 맨날 이쁜 거만 찾아 찍을라나
그래 내 똥물이라 카는 이 마블링은 나 혼자 찍을터이니 행여 찍힌 거 보고 자네 가져가겠단 말일랑 말게
이러니저러니 해도 니도 찍고 나도 찍고 찍다보면 직찍. . . 뭔 소리여 ~!!
혀가 꼬였네
어라?
직찍 ~이 고거구만 찍다찍다 찍다 혀가 꼬인 게 직찍.
연예인 직찍도 별거없이 결국 찍다찍힌 거 뿐인데 ㅡ 고마 찍기나 해야지
별거 없네
직찍직찍 찍다찍다 2010-05-31 23:11 신고
락[모코나] 모코나님, 제게 흑은 다른 분에게 기분이 나쁘다면 쪽지를 주시던지, 아니면 문자를 주시던지 하셔요....
좋은 뜻으로 하신 말씀인줄 알겠는데
'몇 사람의 것으로 전락한 펜탁스방' 이란거나
'펜탁방 출사엔 참여하지도 못하겠네요' 이런 식의 표현 자체가
어제 무진군과 뭐가 다릅니까....
'형님' 이라고 불러주시니 마지막으로 당부드립니다....2010-05-31 23:43 신고
mokona25[락] 죄송해요 형님;;; 저도 참 철없게 덧글을 단거 같네요. 실제로 그렇다는건 아니고 안방이니 손님이니 하는 표현에 조금 저도 울컥했습니다. 출사관련 이야기도 조금 과하게 느끼신듯 합니다. 펜탁방 출사 자체가 잘못되서 안간다는 이야기는 아니예요. 하지만 지금 상황이라면 정말 가고싶지는 않아요. 몇몇 다른분들과 따로 만나는건 몰라도요. 덧글 안남기려다가 형님 말씀이라 얼른 답글 답니다. 제 현재 느낌에 대해서는 쪽지로 보내드렸고요 ^^2010-05-31 23:53 신고
009오봉단주 보헤미안술사님도... 모코나님도... 팝코에서 자주 뵙는 분들이고...
펜탁동에서만 활동하는 저로써는 손님같으신 분들이라...
게시물이나 댓글을 통해 어떻게든 좋은 인상을 남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실제로 오프에서 한번도 뵌 적은 없는 분들이지만...
게시판에서는 주변사람들에게도 하기 어려운 속사정이나...
가족들의 사진이나 이야기들을 풀어놓으면서...
여러가지 형태로 많은 위안이 얻고 마치 몇번은 마주쳤던 사람들처럼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번뿐인 내 삶의 한 부분으로 기억될 소중한 곳이 이곳입니다...
많은 이야기들을 머리속에 담고 있지만 이곳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편향적인 시각보다는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언젠가 이곳을 떠날때에도 혹시 다른 좋은 인연으로 만날 수 있도록 이곳에서의 마무리를 잘 하고 싶네요...
보헤미안술사님의 몇몇 게시물과 댓글들(몇달 정도 지난것 같네요...)에 대한 락님의 생각도 이해되고...
모코나님의 걱정스런 마음과 펜탁동을 좋아하시는 마음도 동감합니다...
무진군님이 올리신 사과의 게시물도 꼼꼼히 읽었고 펜탁동을 아끼는 마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들 이곳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서 이런 일도 일어나는 것이겠지만...
방법론적으로 개인차가 서로 다르다면... 그것을 이해해주고 보듬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과정을 바라보는 안타까운 모습에 많이 안타깝습니다...
더불어 다른 시각에서 한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보헤미안 술사님의 여러가지 질문도...
모코나님과 같은 애정어린 지적도...
이 게시판에 꼭 필요한 요소로...
이런 이야기들도 이곳에서 가끔이나마 뵈었으면 좋겠습니다...2010-06-01 09: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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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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