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 화질은 좋습니다. 제가 갔던 날씨는 운이 좋아서인지 광량이 풍부한 때가 많더군요.
24mm의 매력.. 역시 좋습니다.
웅장한 건물과 사람. 적당한 비율로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에서 한컷에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aaa 배터리는 그닥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알카라인 건전지 사용시 실 촬영시에 20장 정도 찍으면.. 다 닳더군요.
게다가.. 유럽에서 건전지값.. 장난 아닙니다. -,.- aaa 4개 들어 있는게 5~6유로 햇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로마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삼각대를 DSLR에 비해 편한걸 가져갈 수 있습니다.
유럽까지 갔는데.. 그 멋진 야경 제대로 못 담아 오면 좀 아쉽거든요.
그런데...
저는 패키지로 갔었습니다만... 자유여행이든, 패키지든 아무래도 화각이 한쪽에 치우쳐 진건 별로 인것 같더군요.
120~150mm 정도의 화각이 어떻게든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계속 남았었습니다.
아.. 그리고... DSLR 사진에 눈이 익어있었다면... 아무래도 GX100의 화질이 아무리 좋다 해도 조금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하네요. 암부노이즈 같은 문제가 계속 아쉬울 수도 있거든요.
제 경우에는 여행 후에 화질, 휴대성, 화각에서 뭔가 절충하고 싶은 욕심이 자꾸 들어서...
다녀온 뒤에 올림센터에 매일 들려서 410, 510을 만지고 왔었습니다. ㅎㅎ
어쨌거나 그래도 화질에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85mm가 최대 망원인가 그랬던것 같은데, 제 기기에서는 최대 망원에선 조금 뿌연 현상이 있는것 같더군요.(뽑기도 좀있는듯. ㅋ)
고민 해서 잘 결정하시고...
GX100 가져가시면 추가 배터리 잘 챙겨서 다녀오시길 바래요. ^^ (전 사진만 찍고 다녔더니 하루에 배터리 한개는 좀 모자라더군요. AAA는 비싸구...)2008-05-28 09: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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